본문 바로가기

한국 한의학, 한의사,한의대

AI와 접목한 한의학 배우러 왔어요... 전 세계 36개국 9백여 명 의사들 모여

728x90

AI와 접목한 한의학 배우러 왔어요...

전 세계 36개국 9백여 명 의사들 모여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1393_36515.html

※ 동영상 시청방법

위에있는 "URL"를 클릭하시면 MBC 동영상이 나옵니다

 

MBC NEWS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뉴스

imnews.imbc.com

 

 

 

[뉴스데스크]

◀ 앵커 ▶

이번 주말, 전 세계 의사들이 한의학을 배우러 한국을 찾았습니다.

 

침술을 연구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한의학 종주국 중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린 건데요.

 

AI와 한의학의 접목 등 한의학의 최신 치료법에

세계 의사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송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단상에 선 한의사가 한 외국인의 목을 살피며 침을 놓습니다.

"<만약에 아프시면 손 들어주세요.>

네."

 

침술로 두통을 완화하는 시연을 선보이고 있는 겁니다.

침을 맞는 사람은 프랑스 외과의사, 시연을 지켜보는 사람들도

모두 외국 의사들입니다.

 

"여기가 피부, 여기가 인대입니다."

침술을 몸소 느끼며 치료법을 배우고 있는 겁니다.

 

[마리스 말리사드/프랑스 외과의사]

"완전히 새로운 경험입니다. 처음 들어봤어요.

제 수술에서도 수술 전이나 수술 중, 또는 수술 후에

진통제가 포함된 침으로 적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국제침술협의회 소속 의사들로,

37년 만에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회의가 개최되자

제주도를 찾았습니다.

 

침술 등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의 접목을 연구하는

통합의학에 관심 있는 전 세계 36개국 9백여 명의 의사들이

한의학의 신기술을 접했습니다.

 

[아나 스몰라/독일 피부과 의사]

"모든 한의학이 동아시아에서 왔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열렸을 때보다 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한의사들의 강연을 듣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교정 치료법 '추나'에

AI를 접목한 분석 기계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AI가 30초 만에 제 자세가 얼마나 불균형한지 분석한 결과입니다.

거북목이 있다고 나오는데요, 방치하면 얼마나 나빠질지도

내다볼 수 있습니다.

 

불면증이나 우울증을 완화하는 침술도 선보였는데,

참가자들은 종주국다운 연구 규모와 성과에 놀라움을 내비쳤습니다.

 

[나쉬밀 폴만/독일 통증치료 전문가]

"한국에서 침술 연구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

경희의료원에도 다녀와 봤는데,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한의학계는 세계 전통의약 시장 규모가 2028년까지

연평균 22%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해당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단 설명입니다.

 

 

MBC 송서영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또 다른 정보가 보고싶은 방문자님은 하단에 있는

MBC "URL"을 클릭하세요

MBC뉴스 ; 송서영 기자 (shu@mbc.co.kr)

영상취재 ; 우성훈

영상편집: 박정호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http://news.mbc.co.kr 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단복제-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WWW.광주중의대.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