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 비결로 언급된 '위고비'보다
비만치료의 게임체인저라는 '마운자로'온다
최근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다이어트(Diet)의 성공 비결(秘訣)로
언급한 '위고비'가 국내 허가를 받은 데 이어서, 현존 최고 다이어트 약이란
별칭으로 기대를 모으는 '마운자로'도 국내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마운자로'는 비만(肥滿) 수술(手術)만큼 체중(體重) 감량(減量)의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비만치료계의 게임체인저로(game changer) 불린다.
임상시험(臨床試驗) 결과만으로 보자면,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티드)'의 체중(體重) 감량 (減量) 효과는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
(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보다 더 뛰어나다.
위고비는 현재(現在) 국내(國內) 비만치료제(肥滿治療劑) 시장 1위(位)
약물(藥物)인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위고비의 체중감량 효과(效果)는 평균 10%, 최대 15%다.
'삭센다'의 평균 체중 감량 효과가 평균 5%, 최대 10%임을 고려한다면,
효과(效果)가 굉장히 개선(改善)된 약(藥)이다.
마운자로의 체중(體重) 감량(減量) 효과(效果)는 이보다도 좋다.
마운자로는 임상시험에서 체중의 최대 22.5%(24kg) 감량 효과를 보였다.
비만대사(肥滿代謝) 수술(手術)의 체중 감량 효과(效果)가 20~30%다.
수술을 하지 않고도 수술만큼 효과가 좋은 체중(體重) 감량(減量)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셈이다.
마운자로는 위고비보다 효과는 더 좋으면서 사용법(使用法)은 같다.
마운자로와 위고비는 모두 일주일(一週日)에 1회만 주사(注射)하면 된다.
그러나 삭센다의 경우, 1일 1회 사용해야 해 편의성이 높은 편은 아니다.
그 때문에 '마운자로'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지만, 정식(正式) 비만치료제로
마운자로를 사용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時間)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마운자로는 위고비와 달리, 아직 비만치료제로 허가(許可)를 받지 못했다.
미국 FDA는 마운자로를 제2형 당뇨병(糖尿病) 치료제(治療劑)로 허가했다.
비만치료제 적응증(適應症) 확대(擴大)를 위한 임상 시험은 진행 중이다.
물론 당뇨병 약으로라도 허가(許可)만 완료된다면,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한
오프라벨(의약품 허가 외 사용) 처방은 빠른 속도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일라이릴리 관계자는
"미 FDA 허가 사항과 같은 내용으로 최근 국내 식약처 허가를 신청했으며,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해 안에는 국내 허가가
완료(完了)될 것으로 예상(豫想)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마운자로의 체중감량 효과가 지나치게 과장됐단 지적도 나온다.
마운자로의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한 임상시험은 평균 체중 104.8kg 이상
(평균 BMI 38)인 비만 환자들을 대상으로 72주에 걸쳐 진행된 것이기에
과체중(過體重)이나 경도(輕度) 비만자(肥滿者)가 사용(使用)했을 경우
또는 72주 이하로 사용했을 때는 그만큼 높은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72주(週) 이내에 마운자로 투약(投藥)을 중단(中斷)할 경우, 다시 체중이
증가(增加)할 가능성도 커 환자의 치료비용이 더욱 증가할 수도 있다.
헬스조선 신은진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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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신은진 핼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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