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지역에 ‘한의통합암치료’ 전파... 미국 한의사들 암(癌) 임상특강 ‘큰 호응’

미국 동부지역에 ‘한의통합암치료’ 전파...

미국 한의사들 암(癌) 임상특강 ‘큰 호응’

 

 

[한의신문= 강현구 기자]

유화승 대한암한의학회장(대전대 한의대 교수)은 지난 1월 11~12일 이틀에 걸쳐서

미국 버지니아주(州) 알렉산드리아 소재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하버드의대(醫大)

다나파버 암센터 방문교수가 직강하는 통합종양학 최신 지견’을 주제로 ‘Intergrative

Oncology of Korean Medicine(한의통합종양학) 임상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MI(미국통합의학연구원= American Integrative Medicine Institute)가

서부지역에 이어서 동부지역(버지니아, 메릴랜드, 뉴저지, 뉴욕 등) 회원을 위해 개최한

임상 교육으로, 미국(美國) 한의사(韓醫師) 30여 명이 수강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 하버드(Harvard) 의대(醫大) 다나파버 암센터에서 방문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유화승 회장이 진행한 이날 교육은

◈ 한의통합종양학에 대한 이해

◈ 한약의 암치료 과정에서의 역할 및 근거중심적 이해

◈ 암 극복 항암생활 등 총론 등 총 9강(11시간)으로 구성,

 

▣ 폐암,

▣ 유방암,

▣ 위암,

▣ 여성암,

▣ 전립선암 등

암(癌) 종별(種別) 이해(理解)와 한의학(韓醫學) 기반 통합의학(統合醫學)에 대한

최신(最新) 지견(知見)을 공유(共有)해 회원(會員)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화승 회장은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최신 통합암치료(統合癌治療)에 대한 지견(知見)을

미국(美國) 현지(現地) 회원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특히, 대한암한의학회에서 11년 만에 개정한 ‘한의통합종양학(韓醫統合腫瘍學)’을

교과서(敎科書)로 교육 (敎育)을 진행해서 보다 임상(臨床) 현장의 한의통합암치료에

대한 이해도(理解度)를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 회장은 이어

“향후(向後) 한의학(韓醫學) 기반(基盤) ‘K형 통합암치료’ 콘텐츠를 통해 우리나라

한의학의 세계화(世界化)가 이뤄지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클 리 AIMI 회장은

“최근 미국 서부에서는 한의통합종양학(韓醫統合腫瘍學) 관련 강의가 진행된 데 이어

동부(東部)에서 이렇게 체계적(體系的)인 대면 강의가 이뤄진 것은 최초”라면서

 

“현재 미국(美國)에서 암(癌) 환자(患者)에 대한 통합의학적(統合醫學的)인 치료는

점차 그 폭이 확대(擴大)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일보한 교육과정을 준비해

회원들의 전문지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AIMI(미국통합의학연구원)는 미국(美國)과 캐나다(canada)에서 활동 중인

한의사들로 구성(構成)된 미국 최대의 한의사 네트워크로, 지난 2023년 대한암학회와

협약(協約)을 맺고, 진료, 연구, 교육 교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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