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중의사(中医师) 집업 고시(의사시험)
합격 후기와 현재 상황을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광저우 중의약 대학 '영어 국제반(전영반)' 졸업생 엄세정입니다.
그후 작년(2023년)에 중국의 중의사(中医师) 집업고시(중국 의사시험)에
합격하게 되어 후기를 공유 합니다.
2023년중국 의사자격고시(집업고시) 최종 결과 통지서
광저우 중의약 대학 학사과정을 마치고 그후 2017년 침구추나 석사과정도 졸업하고
중국 정부 장학생으로 선발되여 광저우 중의약 대학 침구추나 박사과정 중 코로나 상황등을
돌파하여 중의사 집업고시 1차 실습 시험과 2차 필기 시험 모두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이야기하자면 그간 코로나가 겹쳐서 너무 긴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봉쇄 상황때와 시험이 겹쳐서 혹시나 봉쇄가 되어 시험을 보지 못할까봐
미리 시험 2주 전에 시험장 근처 호텔에서 공부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첫번째 시험에서는 실습시험에서 탈락하고
두번째 시험에서는 감독관 분께서 우리들이 긴장 풀리도록 농담도 해주시고
중국인들도 보기가 어려운 시험(의사고시)인데, 외국인이 보니 대단하다하며
응원도 해주시고 많이 준비한만큼 순조롭게 실습시험을 합격했으나 필기가 떨어지고
2023년 작년 세번째 시험에서 치밀하게 필기시험을 준비하여 필기까지
모두 통과해서 중의사가 되었습니다.
시험 준비 과정 중에 계속해서 병원에서 실습하며 감을 익혔고 교수님 밑에서 중의를 전수 받으며
중의사 시험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계속 시도했습니다.
손으로 적고 입으로 말하고 동영상 강의 최소 10번은 돌려보고 등등..
빈종이에 쭉 적을 수 있을 정도로 암기했습니다.
팁으로는>>
갈수록 시험이 어려워지고 있구요. 특히 서의 의학 범위가 커지고 있어서 골고루 광범위하게 또 세밀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실습은 기술과 암기가 필요하나 필기는 정공법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시험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은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생략 하겠습니다.
(좀 더 궁금하신 분들은 따로 연락 주세요.= 광주중의대 한국사무소로 연락바람)
이 과정을 거쳐서
중의사(中医师)가 되어 의료봉사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드디어 중국 광동성 태산에 가서 의료봉사를 하고
通元盛宴!和名老中医赖新生嫡传弟子一起聊聊疾病诊疗__南方+_南方plus
针药结合,源远流长。通督养神,引气归元。 12月2日,世界中医药学会联合会自然疗法研究专业委员会(以下简称“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중국 국가에서 인증한
명의 名医 赖新生라이신셩 선생님의 通元疗法통원요법 학회가 广东祈福医院(CLIFFORDHOSPITAL)에서 진행됬으며
한국인(韓國人) 중의사 (中医师) 자격으로 학회 위원이 되었습니다.
해당 뉴스 주소는 위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깊이있는 연구와 활발한 활동으로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중의사(中医师) 자격으로 한국(韓國)의 한방비만학회 준회원이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한방비만학회 정회원 등록 진행 과정 중에 있습니다. 😊
저는 현재 중국에서 한국의 한방 비만 치료 연구 중에 있어요.
제 사무실 입니다.
학사 졸업 후 '광저우(광주)중의약대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박사 논문 "경추병과 안구건조증의 침구치료, 추나 치료 효과 상관관계" 등
연구 중에 있으면서
현재 광저우 월수구에 있는 yanji 医美 클리닉에서 파트타임 중의사로 근무 하며
매선, 비만관리, 불면증 치료, 통증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나씩 해나갈 수 있어 뿌뜻하고 기쁜 나날입니다.
중의사로서 시작이어서 어려운 점도 많지만 중의학을 사랑하고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身心 모두 돌볼 수 있는 좋은 중의사가
되기 위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 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혼자서 하려고 했다면 할 수 없었던 일이었지만 목표와 방향 설정,
꾸준한 인내와 중의학에 대한 열정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들의 응원과 함께 공부하며
도와준 친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광저우 중의약 대학교 2009년도 전영반(全英班= 영어반)에 입학한 그 때부터부터
힘써 도와주신 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글이 중의사 시험을 앞두고 계신 후배님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 엄세정(중의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