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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 선정 2023 세계 최고 여행지... 한국, 슬로베니아, 부탄, 캐나다, 스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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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 선정 2023 세계 최고 여행지...

한국, 슬로베니아, 부탄, 캐나다, 스위스 등

 

 

글로벌(global)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 (National Geographic)'이

2023년 가장 기대되는 여행지(旅行地) 35선(選)을 공개했다.

 

◈ 문화(文化),

◈ 자연(自然),

◈ 모험(冒險),

◈ 커뮤니티(community),

◈ 가족(家族) 등

모두 5개 주제(主題)로 나눠 각각 여행지(旅行地) 7곳씩을 골랐다.

 

35곳은 전(全) 세계 글로벌 에디터 (Editor)들이 25개 여행지를 고르고

10곳은 영국(英國) 지역(地域) 기자(記者)들이 선정(選定)했다.

 

우리나라의 부산(釜山)도 문화 부문 추천 여행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35개 여행지(旅行地) 중에서 여행플러스가 5곳만 다시 추려 소개한다.

 

 

문화 붐 일으키는 한국 제2의 도시 부산

문화(文化) 라면...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부산(釜山)을 한국(韓國)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아시아(Asia) 최고의 영화제(映畵祭)가 열리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뒤이어 ‘지난 10월 "제27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이 문화적으로

얼마나 풍요로운 곳인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적었다.

 

2022년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부산국제영화제는 71개국에서

공식(公式) 초청(招請)한 242편의 영화를 포함 (包含)하여 총 353편의

영화(映畵)가 스크린을 통해 공개했다.

 

영화제(映畵祭)를 찾은 사람들은 지역 (地域) 수제(手製) 맥주(麥酒)와

커피(Coffee>를 마시면서 오랜만에 열린 이벤트를 즐겼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언급한 부산 명소, 시민공원 / 사진=citizenpark.or.kr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부산(釜山) 시민(市民) 공원(公園)도 언급했다.

<상단 사진 참고>

 

한국전쟁(韓國戰爭)에서 전략적 역할을 했던 미군(美軍) 기지(基地)를

리모델링해 만든 시민 공원으로 2014년 문을 열었다. 총면적 약 47만㎡로

총 97종 100만 그루 이상의 나무와 관목으로 공원 곳곳이 채워져 있다.

 

 

지속 가능 관광 선두 주자 슬로베니아

자연(自然) 이라면...

내셔널 지오그래픽 (National Geographic)이 ‘자연(自然)’ 부문에서

추천한 여행지 중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슬로베니아(Slovenia)다.

 

지속 가능한 관광(觀光) 분야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두각(頭角)을 나타낸

슬로베니아 (Slovenia)는 농장, 포도밭, 치즈 등 식품 생산지를 돌아보는

‘녹색 미식 관광 자전거 여행’을 한창 개발 중이다.

슬로베니아의 대표 관광지 블레드 호스 / 사진=unsplash

슬로베니아 (Slovenia)는 7년 전(前)부터 친환경(親環境)을 바탕으로

‘녹색 계획(Green Scheme)’을 세우고 친환경 여행을 준비했다.

 

최근 녹색 계획에는 ‘그린 고메 루트(Green Gourmet Route)’ 항목을

신설 (新設)했는 데, 11일 동안 10개 마을을 다니는 푸드 테마 트레일로

특히 자전거(自轉車) 여행(旅行)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지역(地域)의 이동(移動)은 기차(汽車)를 이용하고, 마을 도착(到着)한

다음에는 자전거(自轉車)를 타고 곳곳을 여행(旅行)할 수 있다.

 

 

히말라야 가로지르는 횡단 트레일 부탄

모험(冒險) 이라면

부탄은 2022년 9월부터 공식적으로 해외 여행객을 받기 시작했다.

전 세계적(世界的)으로 관심(關心)을 모으는 건 바로 ‘부탄 횡단 트레일

(Trans-Bhutan Trail)’이다.

<하단 사진 참고>

부탄트레일로 각광받고 있는 여행지, 부탄 / 사진=unsplash

부탄(Bhutan) 횡단 트레일의 기원은 고대 실크로드에서 찾을 수 있다.

교역(交易)과 문화 (文化) 교류(交流)가 이루어졌던 전설적 (傳說的)인

길을 복원(復原)해 403㎞의 트레일(Trail)로 재탄생(再誕生)시켰다.

 

현재 부탄에 체류하려면 1박당 200달러(약 26만3500원)를 내야 한다.

일명 지속 가능한 개발 수수료로 부탄 (Bhutan) 시민을 위한 의료(醫療),

교육 자금 지원, 나무 심기, 국가 문화 유산 보존에 사용한다.

 

 

로키산맥 원주민 따라 캐나다

커뮤니티(community) 이라면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캐나다 로키산맥 원주민(原住民) 역사에 주목했다.

앨버타는 로키(Rocky)산맥(山脈)을 품고 있는 청정(淸淨) 도시(都市)로

◈ 애서배스카 빙하(Athabasca Glacier)와

◈ 밴프 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 등 자연(自然) 명소가 유명하다.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 / 사진=unsplash

앨버타 (Alberta) 주(州) 선드레(Sundre) 근처 숲에는 유럽 대륙에서

사람들이 이주(移住)하기 훨씬 오래전부터 이곳에서 터전을 이루며 살던

크리/이로쿼이 원주민들에게 직접 가이드 투어를 받을 수 있다.

 

엘크 아일랜드 국립공원(Elk Island National Park)에서는

◆ 가이드 하이킹,

◆ 선사 시대 석기 도구 해설,

◆ 크리 공예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차 타고 떠나는 달콤 여행 스위스

가족(家族)이라면

스위스(Suisse)는 대중교통(大衆交通) 천국(天國)이다.

▶ 늦는 법이 없는 기차와 버스,

▶ 호수에 떠가는 페리와

▶ 알프스를 오가는 산악열차부터 케이블카까지,

이 세상에서 사람이 타고 움직일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대중교통이 스

위스 전국을 촘촘하게 연결하고 있다.

 

총 인구(人口)가 870만 명인데, 스위스(Suisse) 대중교통(大衆交通)의

하루 이용객(利用客)은 총(總) 660만명에 달한다.

고타드 파노라마 익스프레스 / 사진=sbb.ch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은 스위스로 가족여행을 떠난

사람들에게 ‘고타드 파노라마 익스프레스(Gotthard Panorama Express)’를

추천한다.

 

루체른(Lucerne)에서 시작해 루가노(Lugano)까지 총(總) 182㎞를

약 5시간 30분을 운행하는 열차로 열차(列車)와 유람선(遊覽船) 여행을

적절하게 섞어 일정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증기선을 타고 루체른 호수를 가로질러 프뤼엘렌(Fl?elen)에

도착(到着)한 다음 그곳에서 기차로 환승(換乘)해 여행을 이어간다.

 

 

매일경제 홍지연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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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홍지연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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