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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식

딸꾹질 아무리 해도 멈추지 않을 때... “눈썹 안쪽 마사지 하면 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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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질 아무리 해도 멈추지 않을 때...

“눈썹 안쪽 마사지 하면 뚝 !”

 

갑작스런 신체 반응은 가끔 스스로 제어(制御)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대표적(代表的)인 예(例)가 바로 딸꾹질(hiccup= 吃逆)이다.

 

딸꾹질은

◈ 음식을 너무 빨리 먹었을 때나

◈ 갑자기 많은 양의 음료를 들이켰을 때 발생하곤 한다.

건강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쉽게 멈추지 않으면 일상 속 불편함이

가중(加重)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딸꾹질(hiccup= 吃逆)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멈추지만

심한 경우에는 하루 종일 이어질 때도 있다.

 

딸꾹질의 다양한 원인(原因)과 효과적인 해결(解決)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갑작스런 신경 자극이 딸꾹질 유발

딸꾹질은 폐 아래 위치한 횡격막이 자극을 받았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폐 아래 근육(筋肉)을 자극해 폐에 있던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발생한다.

 

이때 숨을 들이쉴 때 열려 있던 성대가 빠르게 닫히며 ‘딸꾹’ 소리가 난다.

뇌(腦)에서 복부까지 연결된 미주신경(迷走神經)이 자극을 받았기 때문에

이런 즉각적(卽刻的)인 반응(反應)이 발생(發生)하는 것이다.

 

딸꾹질(hiccup= 吃逆)은

▣ 식음료(食飮料)를 빠르게 먹었을 때 뿐 아니라

▣ 기온(氣溫) 변화(變化)를 급격하게 겪거나

▣ 감정적(感情的)으로 흥분(興奮)했을 때에도 자주 발생한다.

 

이는 모두 갑작스러운 자극에 미주신경이 반응하며 나타나는 현상이다.

딸꾹질을 멈추려면 미주신경과 횡격막(橫膈膜)을 편안하게 이완시키거나

아예 새로운 자극(刺戟)을 생성(生成)하는 것이 효과적(效果的)이다

 

딸꾹질 멈추려면…

”엄지와 눈썹 안쪽 마사지”

SNS에서 활발하게 쉽고 간편한 의학정보(醫學情報)를 제공하는 미국의

물리치료사(物理治療士) 겸 침술사(鍼術士) 에일린 리는 자신이 알고 있는

딸꾹질(hiccup= 吃逆)을 멈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횡격막(橫膈膜)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방법(方法)을 택(擇)했다.

몸 내부에 있는 횡격막을 직접 차분하게 만드는 대신에 횡격막과 연결된

신체(身體) 부위(部位)를 마사지(massage)하는 방법이다.

 

횡격막과 연결된 첫 번째 부위는 바로 엄지다.

에일린 리는 엄지에서 가장 통통한 부분을 30초 동안 5번 눌러 압박하면

횡격막(橫膈膜)이 편안(便安)해진다고 설명했다

 

그 다음으로는 코(鼻)와 눈썹(眉) 사이에 눈썹이 시작(始作)되는 부분을

마사지(massage)하는 것으로 추천된다. 각각 다른 손가락으로 30초 동안

누르고 위와 마찬가지로 5번 반복(反復)해 시행한다

<하단 사진 참고>

에일린 리 틱톡(@anew.acu) 캡쳐

 

에일린 리의 SNS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댓글로 “확실히 딸꾹질이 멈춘다”

“물 마시기 말고도 효과가 있다”라며 다수가 공감(共感)을 표했다.

 

호흡기 손으로 막고

신체 내부 압력 높이기도 가능

횡격막(橫膈膜)을 차분하게 만드는 것 외에 횡격막을 새롭게 자극하는 것

역시 딸꾹질(hiccup= 吃逆)을 멈추는 방법으로 작용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진 것이 바로 차가운 물(冷水)을 빨리 마시는 것이다.

체온(體溫)보다 많이 낮은 물을 빠르게 마시면 식도(食道) 내부(內部)의

미주신경(迷走神經)이 자극(刺戟)을 받아 딸꾹질이 멈출 수 있다.

 

대중적인 위 방법이 쉽게 통하지 않는다면 미각을 자극하는 것도 방법이다.

신맛을 내는 레몬즙이나 단맛을 내는 각설탕을 삼키면 도움이 된다.

 

체내 압력(壓力)을 높여 횡격막을 자극(刺戟)해 딸꾹질을 멈출 수도 있다.

코와 입을 손으로 막고 4~5회 숨을 내뱉는 ‘발사바 조작(Valsalva maneuver)’을

시행하면 신체 내부(內部) 압력이 높아지고 부교감신경(副交感神經)이

활성화되어 횡격막(橫膈膜) 경련(痙攣)이 안정(安靜)된다.

 

 

마음건강길 황성준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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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길 ; 황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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