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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이나 시험 보기 전에 긴장 심할 때...우황청심원, 안정액 등 먹으면 효과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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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이나 시험 보기 전에 긴장 심할 때...

우황청심원, 안정액 등 먹으면 효과 있나

 

학생은 중간고사(中間考査)를, 취업준비생(就業準備生)은 상반기(上半期)

공채(公採)를 준비(準備)하느라고 긴장감(緊張感)이 감도는 시기다.

 

지나치게 심한 긴장과 불안 때문에 중요한 일을 망칠까 걱정되는 이들은

◈ 광동제약의 '광동우황청심원(우황청심원)',

◈ 삼진제약의 ‘안정액(천왕보심단)’ 등

불안(不安)을 해소(解消)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약(藥)을 찾는다.

 

그러나 종종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약을 먹었다가 지나치게 긴장(緊張)이

풀리거나 또는 효과(效果)가 없어 손해(損害)를 봤다는 경우도 있다.

 

일반의약품(一般醫藥品)인 항불안제(抗不安劑)는 정말 긴장(緊張)과 불안

해소(解消)에 도움이 되는 것이 맞을까?

 

상황과 체질 따라 선택해야 효과 있어

일반의약품(一般醫藥品)인 항불안제(抗不安劑)는 크게

▣ 우황청심원(牛黃淸心元)

▣ 천왕보심단(天王補心丹)으로 분류(分類)할 수 있다.

 

둘 다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을 만큼 불안 해소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다만, 두(2) 약(藥)이 누구에게나, 언제나 효과(效果)가 있는 건 아니다.

 

긴장(緊張)이 과하게 풀려 중요(重要)한 일들을 되려 망치는 상황(狀況)을

피하고 싶다면, 각각의 쓰임을 제대로 이해(理解)해야 한다.

 

먼저 시험이나 면접 등에 대한 걱정과 긴장, 심한 스트레스로 열이 오르고

가슴이 답답한 느낌을 받는 사람에게는 우황청심원이 권장(勸奬)된다.

 

백영숙 대학약사회 학술이사(약사)는

"우황청심원(牛黃淸心元)은 말 그대로 심장(心臟)의 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한다"며 "긴장과 스트레스로 열이 오르며 심장이 지나치게 빨리 뛰는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에겐 열을 내리는 우황청심원이 도움된다"고 설명했다.

 

백 이사는

"주로 젊고 건강(健康)한 사람이 긴장(緊張)이나 불안(不安) 등으로 얼굴이

붉어지는 등의 증상(症狀)을 보일 때 권(勸)한다"고 말했다.

 

1회 약 복용만으로도 빠르게 약효를 보고 싶을 때 우황청심원이 권장된다.

 

엄준철 약사(헬스조선 자문약사)는

"우황청심원(牛黃淸心元)은 천왕보심단(天王補心丹)과는 달리 시험(試驗),

면접(面接) 등의 일을 시작 (始作)하기 30분~ 1시간 전에 1회만 복용(服用)

하면 된다"고 밝혔다.

 

단, 우황청심원 (牛黃淸心元)을 처음 복용(服用)하는 경우라면 '변방'으로

분류된 우황청심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엄준철 약사는

"우황청심원은 '원방' '반방'또는' 변방'으로 구분하는데, 원방(元方)은 원료

함량이 더 높다"며 "약을 처음 복용하는 경우엔 어떤 이상반응이 나타날 지

예상할 수 없으므로 '변방 우황청심원'을 권한다"고 했다.

 

그는 "이전에 복용 경험이 있고, 이상반응이 없었으며, 보다 확실한 효과를

얻고 싶은 경우라면 '원방(元方) 우황청심원'을 선택해도 된다"고 말했디.

 

지나치게 긴장해서 손발이 차고, 온몸에 힘이 빠지는 등의 상태(狀態)라면

천왕보심단(天王補心丹)이 더 낫다.

 

백영숙 이사는

"에너지 (energy) 소모(消耗)가 너무 크고, 영양(營養) 부족(不足) 등으로

기력(氣力)이 없어 집중력(集中力)이 떨어진 상태일 때는 기력 보충(補充)

효과가 있는 천왕보심단(天王補心丹)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그는 "단기(短期) 복용을 권장(勸奬)하는 우황청심원(牛黃淸心元)과 달리

천왕보심단(天王補心丹)은 기력을 보충(補充)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단기 복용보단 1주일 정도 꾸준히 복용(服用)하길 권한다"고 했다.

 

엄준철 약사도

"중요(重要)한 일이 있기 최소 일주일(一週日) 정도 전(前)부터는 복용해야

천왕보심단(天王補心丹)은 효과(效果)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정신과·심혈관 질환 약 복용한다면 주의

다만, 두(2) 약 모두 정신과(精神科)나 심혈관 질환(心血管疾患) 약(藥)과

함께 복용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일반의약품이긴 하지만 항불안제이고,

심혈관에 영향(影響)을 줄 수 있어서다.

 

엄준철 약사는

"한방 약제이기는 하나 그래도 항불안제이고, 심혈관에 영향을 준다"면서

"정신과 (精神科) 치료제 (治療劑) 혹은 심혈관 질환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병용(竝用)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신은진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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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스조선 ; 신은진 핼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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