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SK도 앞지른 신(神)의 직장은? 급여(초봉), 복지 등에서 높은 만족도

삼성과 SK도 앞지른 신(神)의 직장은?

급여(초봉), 복지 등에서 높은 만족도

 

현직자(現職者)들이 꼽은 일 하기에 좋은 기업(企業)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

(KAERI= Korea Atomic Energy Research Institute)"이 선정(選定)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韓國原子力硏究院)이 지난해(2024년) 말까지 누적(累積)된

현직자의 리뷰 (review)점수를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 톱10'(5점 만점으로

동점 시에는 리뷰 참여자 많은 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진학사 캐치가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평점 4.5점을

기록해 종합(綜合) 1위에 올랐다. 직장인에게 신(神)의 직장(職場)이라 불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앞지른 것이다.

 

1위 한국원자력연구원이어서

2위 SK이노베이션(4.4점)

3위 신용보증기금(4.4점)

4위 경기도교육청(4.4점)이 동일한 점수로 2~4위를 차지했다.

5위 삼성전자(4.3점)

6위 삼성디스플레이(4.3점)

7위 삼성글로벌리서치(4.3점)

8위 SK하이닉스(4.3점)

9위 국민건강보험공단(4.3점)

10위 기아(4.3점)가 동일한 점수로 5~10위로 나타났다.

<하단 그랙픽 참고>

 

1위를 차지한 한국원자력연구원(韓國原子力硏究院)은 특히 급여(給與= 년봉),

복지(福祉) 항목(項目)에서 4.7점을 기록(記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현직자들은 "유연근무제(柔軟勤務制)로 근무시간이 자유롭고 워라밸이 좋음",

"높은 연봉(年俸)에 커리어까지 쌓을 수 있는 좋은 환경"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Korea Atomic Energy Research Institute)은

2019년부터 모든 직군에 대해 '선택적(選擇的) 시간 근로제'를 선택했다.

 

연차(年次) 휴가(休暇)를 15분 단위로 쪼개 쓰거나, 다음 해에 부여될 연차를

미리 당겨서 쓰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첫째부터 출산장려금(出産奬勵金)을

지원(支援)하는 것은 물론이고 어린이집도 운영(運營) 중이다.

 

HR 테크기업인 인크루트는 '2024 공공기관 채용 정보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디레토리북을 활용해서 공공기관(公共機關) 146곳의 신입 연봉을 분석한 결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신입(新入) 연봉은 5,253만원이다. 삼성전자 신입 초봉은

5,046만원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치다.

 

원자력연구원은 지난해 '2024년 공정채용(公正採用) 우수 기업 어워즈'에서

공직유관단체 분야 최고 상인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상'을 받기도 했다.

 

입사 지원자 누구나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연구원 인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지원자(志願者)와 심사위원 (審査委員) 간의 제척(除斥) 관계(關係)의

사전(事前) 검증(檢證) 절차를 강화한 점, 쉬운 말, 들리는 채용 공고문을 통해

장애인과 취약계층(脆弱階層) 채용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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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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