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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의학, 한의사,한의대

전체 한의사 중에서 전문의는 12.8%... 개원가는 한방병원 늘고 한의원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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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한의사 중에서 전문의는 12.8%...

개원가는 한방병원 늘고 한의원 감소 추세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2021년 기준(基準)으로 면허(免許) 한의사(韓醫師)는 2만 6,788명이고

이 중에 전문의(專門醫)는 12.8%인 3,432명이며, 한방병원(韓方病院)의

개원은 증가(增加), 한의원은 감소(減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공의료기관 (公共醫療機關) 229개소(個所) 중 한의과(韓醫科)가

개설(開設) 된 곳은 89개소에 불과했다.

 

최근 발간된 2021 한국한의약연감의 인력(人力) 구성(構成)을 살펴보면

보건소(保健所)에서 근무하는 일반 한의사의 경우 2012년 66명이었지만

이후 증감을 보이다가 2021년에는 57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한의사(公衆保健韓醫師)의

경우 2012년 611명에서 2013년 552명으로 감소(減少)했으나 이후(以後)

600~700명대를 유지(維持)하며 2021년에 672명으로 집계됐다.

 

전문의(專門醫)의 경우 2002년 첫해 442명이 배출(輩出)됐고 매년(每年)

꾸준히 증가(增加)해 2021년에는 3,43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면허 한의사(韓醫師) 중에 약 12.8%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전문과목별로 보면

◈ 한방내과가 1196명으로 전체 34%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 침구과(鍼灸科)는 717명 20.9%,

◈ 재활의학과(再活醫學科)는 538명 15.7%순(順)이었으며

 

가장 낮은 비율(比率)을 차지하는 전문과목(專門科目)은

▣ 소아과(小兒科)의 126명으로 3.7%를 차지했다.

 

한의의료기관(韓醫醫療機關)의 수(數)는 어떻게 변했을까?

개원하는 한방병원(韓方病院)은 늘었고 한의원(韓醫院)은 감소하고 있다.

 

2021년에는 총 851개소 한의의료기관이 개업했고 720개소가 폐업했다.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개업한 한의의료기관(韓醫醫療機關)

수(數)는 연평균(年平均) 4.1%씩 감소(減少)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한의의료기관의 개업(開業) 대비(對比) 폐업(閉業)의 비(Ratio= 폐업하는

한의의료기관 수/개업하는 한의의료기관 수)를 살펴보면 2012년에 0.74로

폐업하는 곳보다 개업하는 기관의 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후

개업 대비 폐업의 비는 증감(增減)을 반복(反復)했다.

 

2021년은 개업 한의의료기관 수는 851개소(폐업 기관수는 720개소)였다.

 

종별로 보면 한방병원(韓方病院)의 경우에는 2017년까지 개업(開業)하는

한방병원의 수가 꾸준히 증가했지만 2018년에 58개소로 감소(減少)했다가

이후 다시 증가세(增加勢)를 보였다.

 

2021년 개업 (開業)한 한방병원 수는 109개소로 2020년 91개소에 비해

18개 증가, 폐업(閉業)한 한병병원 수도 전년도에 비해 7개소 많았다.

 

한의원 (韓醫院)의 경우는 지난 10년 동안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지만

전체적(全體的)으로는 감소(減少)하는 추세(趨勢)를 보인다.

 

2021년에 개업한 한의원 수는 742개소로 전년도보다 51개소 증가했으나

폐업한 한의원 수도 680개소로 전년도보다 45개 증가했다.

 

입원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 수는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의의료기관의 병상(病床) 수는 2012년 1만3,484개에서 연평균(年平均)

2,707개 병상씩 증가(增加)해 2021년 3만 7,843개로 집계됐다.

 

2018년에는 병상(病床) 수(數)의 증가(增加)가 둔화(鈍化)되며 차지하는

비율(比率)도 감소(減少)했으나 이후 큰 폭으로 증가(增加)했다.

 

2021년 기준 전체 한의의료기관 병상(病床) 수 중 약 80.6%의 병상수를

차지하는 한방병원(韓方病院)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약 2,060개씩 증가해

11.0%가 늘었다.

 

반면 한의원(韓醫院)의 경우에는 연평균(年平均) 647개의 병상(病床)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증가율(增加率)은 19.0%였다.

 

공공의료기관 중 한의과)韓醫科)가 개설 된 곳은 229개소 중 89개소였다.

전국 229개소의 공공의료기관 중에서 한의과 진료 과목을 1개 이상 설치한

공공의료기관은 총 89개소로 2020년 대비 1개소 감소(減少)했다.

 

의료기관 종별(種別)로는 공공의료기관(公共醫療機關) 중에서

◆ 상급종합병원 1개소,

◆ 종합병원 8개소,

◆ 병원 6개소,

◆ 한방병원 1개소,

◆ 한의원 2개소,

◆ 요양병원 70개소에서

한의과(韓醫科) 진료과목을 설치(設置)해 운영(運營)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종별(種別)로 상급(上級) 종합병원(특수법인) 1곳은

● (국립)부산대학교 병원

 

종합병원(특수법인)은

■ 광주보훈병원,

■ 국립중앙의료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종앙보훈병원,

■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 전라북도 군산의료원,

■ 충청남도 공주의료원,

■ 대전보훈병원,

 

한방병원(韓方病院) 1곳은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부산보훈병원

 

병원급(病院級) 6곳으로는

◐ (국립)국립소록도병원,

◐ 국립재활원 (시도립)호남권역재활병원,

◐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시군구립)

◐ 장흥통합의료병원,

◐ (공립)충주위담통합병원

◐ 한방병원(특수법인)부산대학교 한방병원

 

한의원(특수법인) 두곳은

◑ 충청북도청주의료원부설한의원

◑ (공립)경산동의한방촌 한의원 등이다.

 

요양병원(療養病院)에서 한의과(韓醫科)가 설치(設置)된 곳은 92%다.

전체(全體) 요양병원의 수(數)는 (2021년 12월 말 기준)1,464개소였고,

이 중에서 한방내과 등 한의과 진료과목을 설치한 곳은 1,347개소로

요양병원의 약 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시도별(市道別) 한의과를 설치한 요양병원(療養病院)의 수는

▶ 경기도가 286개소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 부산광역시가 162개소

▶ 경상남도 124개소

▶ 경상북도 100개소

▶ 전라남도 100개소

▶ 서울특별시 106개소 순(順)으로 집계됐다.

 

전체(全體) 요양병원 수(數) 대비 한의과 설치 요양병원 수 비율(比率)은

◀ 울산광역시와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체 요양병원에 모두 한의과(韓醫科)가 설치돼 비율이 100%였다.

 

이 두 지역(地域)에 이어서

◁ 전라남도 97.6%,

◁ 경상북도 97.3%,

◁ 경상남도 96.9%,

◁ 전라북도 96.4%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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