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생이 졸업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것... 졸업 논문 또는 캡스톤 디자인을 완수해야

한의대생이 졸업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것...

졸업 논문 또는 캡스톤 디자인을 완수해야

 

 

[민족의학신문=이원택 학생기자]

한의대생(韓醫大生)들이 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졸업 (卒業) 논문(論文) 또는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창의적 종합 설계)을 완수해야 한다.

 

이 중 캡스톤 디자인은 무엇이고, 어떤 과정(過程)을 통해 완수(完遂)되는가?

 

동의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은 본과 4학년

학생들에게 개설(開設)된 1년의 과정(課程)으로,

◈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 ‘창조경제에 부합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

◈ ‘산업 현장의 수요에 적합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및 융합 사고와 지식을

갖춘 창조적 인재 양성’이라는 세(3) 목적을 위해 개설된 과목이다.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을 시작하기 위해 학생들은 팀을 구성한 뒤,

캡스톤 디자인에 필요한 주제(主題)를 선정(選定)한다.

 

이때 주제(主題)의 선정(選定)과 함께 연구(硏究)의 목적(目的)과 의의(意義),

연구질문(硏究質問)과 연구방법(硏究方法)) 등을 포함(包含)한 연구계획서를

작성(作成)하게 된다.

 

그 이후 연구계획서(硏究計劃書)를 바탕으로 지도교수(指導敎授)와 주제를

의논(議論)한 뒤 연구(硏究)를 진행(進行)해, 이를 결과보고서(結果報告書)와

정산보고서(精算報告書)로 정리(整理)하게 된다.

 

캡스톤 디자인이 졸업 논문과 다른 점이 있다면, 형태(形態)의 다양성이다.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의 유형은 2개 학과 이상 공동 수행 여부에

따라 A형(융합형)과 B, C, D형으로 구분되며,

 

단독학과가 수행(遂行)하는 캡스톤디자인의 경우에는 성과물의 성격에 따라

▣ 시작품(試作品)을 제작(製作)하는 B형(융합형),

▣ 소프트웨어(software)를 제작하는 C형(소프트웨어형),

▣ 보고서를 작성하는 D형(학술, 조사형)으로 구분된다.

 

논문(論文) 작성 (作成)을 요구하는 졸업 논문과는 다르게, 캡스톤 디자인은

시작품(試作品)이나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형태를 취할 수 있는 것이다.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을 하는 한 본과(本科) 4학년 학생(學生)은 “

자유로운 주제(主題)로 학생이 연구하고 싶은 걸 연구하니 좋다”면서

 

“학교를 다니면서 논문(論文)은 많이 읽었지만 실제 논문 작성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일어나는지는 몰랐는 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족의학신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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