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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 사용 금지 법안... 정치권과 화석연료업체 찬반 논란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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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 사용 금지 법안...

정치권과 화석연료업체 찬반 논란 가열

 

 

최근, 미국(美國)의 연방(聯邦) 행정부(行政府)가 환경 문제를 비롯하여

아동(兒童) 천식(喘息)과 기타 호흡기 질환 유발(誘發) 등을 근거(根據)로

개스 레인지(gas range) 사용 금지(禁止)를 검토 중인 가운데 공화당과

화석연료업계가 반발(反撥)하면서 논란(論難)이 가열되고 있다.

 

논란 (論難)은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리처드 트럼카 주니어 위원이

“개스레인지로 인한 실내(室內) 공기 오염(汚染) 규제를 검토하겠다”면서

“사용 금지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이에 대해서 공화당 의원들은 정부가 가스에 의존하는 4,000만 가정에서

개스레인지(gas range)를 뺏으려 한다고 주장했다.

 

텍사스주(州) 로니 잭슨 공화당 하원의원은

“내가 살아있는 한, 내 개스 스토브를 가져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잭슨 의원은 모금 플랫폼 윈레드에

“바이든은 개스 스토브 (gas stove)금지를 멈춰라”는 청원을 올리기도 했다.

 

미국 민주당 내 가장 보수적인 인사로 꼽히는 조 맨진 민주당 상원의원도

“연방정부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요리하는 방식에 관여하지 말라”고 반발했다.

논란이 커지자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알렉산데르 호은-사릭 위원장은

즉각 주니어 위원의 발언을 철회했다.

 

다만 호은-사릭 위원장은

“개스 스토브 (gas stove) 배출(排出) 가스(gas)는 몸에 해롭다”며

“금지(禁止)가 아닌, 가스 스토브 배출 저감 방안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규제(規制) 가능성(可能性)을 열어뒀다.

 

이번 개스레인지(gas range)의 사용(使用) 금지(禁止)를 둘러싼 논란은

바이든 행정부가 앞으로 2년 동안 더 강력한 기후 (氣候) 규제를 제정하려

노력하면서 직면할 도전을 반영한다는 분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대 말까지 국가 온실(溫室) 가스(gas) 배출량을

2005년 대비(對比)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공약(公約)한 바 있다.

 

개스 레인지 사용 감소를 위해 최근 통과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는

전기(電氣) 스토브 (stove)나 오븐 (oven)에 최대 840 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유인책(誘引策)도 담았다.

 

다만 공화당과 화석연료업계 외에도 아직 많은 요리사와 가정에선 개스로

요리(料理)하는 것을 선호(選好)하는 만큼, 실제 개스 레인지(gas range)

금지 조치가 추진되면 사회적으로 상당한 논쟁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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