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眼)에 충혈이 지속된다면 이런 질환 의심...
고혈압, 대상포진, 주사 후유증, 포도막염
충혈(充血)은 결막(結膜) 혈관(血管)이 확장(擴張)돼 나타나는 증상으로
◈ 이물질,
◈ 피로,
◈ 장시간 렌즈 착용(着用) 등이 주원인(主原因)이다.
그런데 충혈이 지속된다면 특정(特定) 질환(疾患)을 의심(疑心)해봐야 한다.
과연 무엇일까?
고혈압
눈에 빨간 점 형태의 출혈이 생겼다면 고혈압(高血壓)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혈압이 상승하면 눈의 혈관(血管)이 터질 위험이 높아져 붉은 점을 만든다.
고혈압(高血壓)이 지속(持續)될 경우에는 망막혈관(網膜血管)에 변화가
초래돼 망막의 출혈(出血)과 혈액(血液) 고임 등의 증상(症狀)이 나타나면
시력(視力) 감소(減少), 망막병증(網膜病症)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럼으로 고혈압(高血壓)이 있는 경우에는 혈압(血壓) 조절(調節)과 함께
1년에 1~2회 정밀(精密) 망막검사(網膜檢査)를 받는 것이 좋다.
대상포진
한쪽 눈에만 심하게 충혈 됐다면 대상포진(帶狀疱疹)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免疫力) 저하(低下)로 수두(水痘)-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성화(活性化)되어 나타나는 질병(疾病)이다.
대상포진은 신경(神經)에 염증(炎症)을 유발해 피부 발진(發疹)이 생긴다.
그러면서 신경계(神經系)를 타고 전신(全身)에 퍼지는데, 눈에 발생할 경우
한쪽 눈만 충혈(充血) 되는 양상(樣相)을 보인다.
대상포진(帶狀疱疹)은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각막(角膜) 혼탁(混濁)과
시신경 손상을 겪을 수 있으며, 시력(視力) 저하(低下)의 위험도 커진다.
대상포진(帶狀疱疹)은 항(抗)바이러스제, 스테로이드 등 약물로 치료된다.
주사 질환
피부(皮膚) 전체(全體)가 달아오르면서 눈(眼)이 충혈 된다면 피부 질환인
주사(注射)가 원인(原因)일 가능성(可能性)이 높다.
안면홍조(顔面紅藻)가 심화(深化)된 것으로 건조(乾燥)한 상황이 아닌데도
안구건조(眼球乾燥), 눈 충혈(充血)이 나타난다.
따라서 인공눈물, 안약 등을 넣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안과 진료 후에도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주사(注射) 질환의 신호다. 증상과 정도에 따라
국소 도포제, 경구약제 등 약물 치료나 레이저 치료를 병행한다.
포도막염
충혈과 함께 통증, 눈앞에 검은 점, 실 같은 것들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症狀) 등이 동반(同伴)된다면 포도막염(葡萄膜炎)일 수 있다.
포도막염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이나 강직성척추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 전신질환이 발병원인이다.
발병(發病)의 원인(原因)을 파악(把握)한 뒤, 이에 맞는 항생제(抗生劑),
항바이러스제, 항진균제 등으로 치료하고 필요한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면역억제제 등이 증상 개선(改善)에 사용된다.
헬스조선 최지우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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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최지우 핼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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