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臺灣) 중의약의 발전 현황은?(4부) 대만은 중의와 양의 협력 진료 모델 개발

대만(臺灣) 중의약의 발전 현황은?(4부)

대만은 중의와 양의 협력 진료 모델 개발

 

 

중의와 양의 협력 진료 모델 개발

[한의신문= 강준혁 기자]

특히 대만(臺灣) 정부(政府)는 중의(中醫)와 양의(洋醫) 모두 국민 보건 의료에

상호(相互) 보완적(補完的)인 효과를 발휘하고, 중의와 양의의 통합(統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종합병원(綜合病院)이 중의 부서를 설치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런 제도(制度) 덕분에 대만의 중의 의료 기관은 매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해 왔다.

2023년 초까지 대만(臺灣)의 중의 의료 기관(中醫醫療機關)은 총 4,298곳이며,

◑ 중의 병원(中醫病院) 4곳

◑ 중의원(中醫院) 4,156곳

◑ 중의과(中醫科)가 갖춰진 병원 138곳 등이 있다.

<하단 도표 중에 상단부 그랙픽 참고>

 

중의원(中醫院) 수(數)는 매년(每年) 증가(增加)해

◆ 2001년 2,544곳에서

◆ 2023년 4,156곳으로 늘어났다.

 

중의과(中醫科)가 갖춰진 병원(病院)도

◇ 2001년 59곳에서

◇ 2023년 138곳으로 증가했다.

<하단 도표 중에 하단부 그랙픽 참고>

 

특히 대만(臺灣) 정부(政府)는 국민(國民)의 의료 요구(要求)를 충족(充足)하고

중의(中醫) 의료(醫療) 서비스 (service) 품질(品質)을 향상(向上)시키기 위해서

중의 특성(特性)과 다각적(多角的) 의료 서비스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2013년부터 교육병원이 ‘중의 양의의 협력 진료 모델 구축’을 시행하도록 지도하고,

◈ 2014년 ‘중의 주간 낮 병원 구축’

◈ 2015년 ‘중의 장기 돌봄 서비스 모델 구축’

◈ 2016년 ‘중의 중독 치료 모델 추가’

◈ 2020년 ‘중의 정밀 의료 구축’을 추진했다.

 

대만(臺灣)에서 중의(中醫)와 양의(洋醫)는 현재까지 총 13가지 질병(疾病)

▣ 두경부 종양,

▣ 현훈 응급,

▣ 통증 응급,

▣ 만성 난치성 상처,

▣ 역류성 식도염,

▣ 소아 성조숙증,

▣ 소아 아토피 피부염,

▣ 응급 장폐색,

▣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수면 장애,

▣ 지연성 위 배출,

▣ 복부 수술,

▣ 호흡기 의존,

▣ 중환자실 중증 등에서 협력 진료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 중 응급 처치(應急處置) 질병(疾病) 중에서

◐ 현훈(眩暈= 정신이 아찔아찔하여 어지러운 증상),

◐ 통증(痛症),

◐ 장폐색(腸閉塞) 등에는

2018년부터 건강보험(健康保險) 시범(示範) 계획(計劃)에 포함되기도 했다.

 

대만(臺灣) 정부(政府)의 이런 노력(努力)으로 대만 중의계(中醫界)는 현재까지

자국민에게 다양한 의료 선택권(選擇權)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활약한 대만 중의약

특히 대만(臺灣) 정부(政府)의 이 같은 중의학 지원(支援)은 중의사(中醫師)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큰 역할을 하는데 뒷받침됐다.

 

대만(臺灣) 정부(政府)는 코로나19 유행(流行) 후(後) 확진자(確診者)들에게

중의(中醫)와 양의(洋醫)통합(統合) 의료(醫療)를 제공(提供)하기 위해

 

전염병(傳染病) 방지법 (防止法) 제44조 제3항 ‘각종 전염병 환자는 주관 기관이

격리(隔離) 치료(治療)를 시행(施行)한 경우에 그 비용(費用)은 중앙 주관 기관이

예산(豫算)을 편성해서 지원(支援)한다’는 규정에 따라서 2021년 12월1일부터

2023년 6월30일까지 국비로 ‘대만(臺灣) 청관1호(清冠一號)’를 지원했다.

 

청관1호의 뛰어난 효과가 확인되자 대만 정부는 2022년 1월18일 ‘국비 코로나19

치료용 대만 청관1호 신청 보조 방안’을 발표했으며, 동년 4월18일부터는 재택 치료

확진자(確診者)에게도 처방(處方)하기 시작했다.

 

대만(臺灣) 정부(政府)가 청관1호(清冠一號)와 관련해 의료기관(醫療機關)의

비용 신고 자료를 집계한 결과 2023년 6월30일까지 1,588개 의료기관이 참여했고,

182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국비(國費)로 지원(支援)된 청관1호를 처방받았으며,

보조 금액은 26억 대만 달러(약 1,084억원)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신문 강준혁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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