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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의학, 중의사, 중의대

중국중의과학원, 중의학 과학적 기반 마련... 부속 침구의원도 중·서의 협진 견인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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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의과학원, 중의학 과학적 기반 마련...

부속 침구의원도 중·서의 협진 견인 (下)

 

 

중·서의 협진으로 치료효과 높여

또한 중의과학원은 부속 병원(附屬病院)에서의 '중*서의(中*西醫) 협진(協診)'도

활발(活發)하게 진행 (進行)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 방문단(訪問團)은

그중에 중의과학원(中醫科學院) 침구의원(鍼灸醫院)에 지난 12월3일 방문했다.

 

중의과학원(中醫科學院) 침구의원(鍼灸醫院)은 위생부(衛生部) 산하(傘下)의

침술치료연구소(외래진료과 포함)로서 1951년에 설립(設立)된 오랜 역사(歷史)를

지닌 전문병원(專門病院)이다.

 

중의과학원 침구의원(鍼灸醫院)은 베이징(北京)의 기본의료보험(基本醫療保險)

지정단위 (單位指定)이자 진료기관(診療機關)이며, 세계보건기구(世界保健機構)

전통의학(傳統醫學)국제침술훈련센터의 교육(敎育) 기지(基地)이기도 하다.

 

중의과학원(中醫科學院) 침구의원(鍼灸醫院)은 특히 침구(鍼灸)를 중심으로

◈ 부인과 질환,

◈ 신경계 질환,

◈ 정형외과 질환,

◈ 안과 질환 등

총(總) 16개 진료과(診療科), 12개 임상과(臨狀科)를 두고 운영(運營)하고 있다.

 

병원(病院)은 침술 (鍼術)을 주된 진료방법으로 하며, 중*서의(中*西醫)를 결합한

치료(治療)와 연구(硏究)도 적극적(積極的)으로 하고 있다.

 

중국(中國)에서는 중의학(中醫學)에 서양의학(西洋醫學) 시스템을 도입(導入)한

협진 (協診) 시스템이 자유롭다. 한국(韓國)으로 따지면 한*양방(韓*洋方) 협진이다.

중국에서는 ‘중·서의 결합(中*西醫)結合)’이라고 부르며 중의(中醫)가 중심이다.

 

중국(中國)의 경우 모든 법(法)의 상위법(上位法)인 헌법(憲法)에 ‘국가(國家)가

전통의약을 육성 발전시켜야 한다’는 조항을 명시함으로써, 대내외적(對內外的)으로

중의약 육성 발전이 국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국시(國是)임을 천명하고 있다.

 

이날 현장(現場)에서 만난 양리 중의과학원 침구의원 부인과(婦人科) 전문의는

“중국(中國)에서는 중의학(中醫學)과 서양의학(西洋醫學)이 협진(協診)하는 것을

정부(政府) 차원에서 적극 돕고 있다”며

 

“특히 난임치료(難妊治療)의 경우 중의학(中醫學) 치료를 받은 후 시험관(試驗管)

시술을 받았을 때 성공률이 더 높게 나왔으면서, 그 때문에 중국에서는 난임치료에서도

중·서의(中*西醫) 협진(協診)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유옹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전통의학(傳統醫學)에 대한 세계적(世界的)인 관심이 높아진 지금,

한의약(韓醫藥)과 중의약(中醫藥) 간 학술교류 등 다방면 협력은 절실하다”면서

 

“이번 방문이 한의약(韓醫藥)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에서도 이를 통해서 한의약이 국민건강 (國民健康) 증진에

기여(寄與)할 수 있도록 노력(努力)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소연 의무부회장(여한의사회장)은

“저출산(低出産)이 국가적(國家的)인 문제로 부상한 상황에서 난임(難妊) 문제를

해결 (解決)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데, 중국이 중*서의 (中*西醫) 협진(協診)

난임치료(難妊治療)로 임신율(妊娠率)을 높이는 건 모범적 사례”라면서

 

“우리나라도 저출산(低出産) 문제를 극복(克服)하기 위한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支援)을 비롯, 한*양방(韓*洋方) 협진(協診) 난임치료에 대해서도

적극적積極的인 논의(論議)와 연구(硏究)를 진행(進行)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장(대전시한의사회장)은

“이번에 중의과학원에 방문(訪問)하면서 ‘오송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 및 연구특화

한방병원(韓方病院)’의 필요성(必要性)을 더 절실하게 느꼈다”면서

 

“한국에서도 오송센터 구축 및 산(産)·학(學)·연(硏)·병(病) 연계(連繫)를 통해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의신문 강준혁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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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 강준혁 기자(jhkang@ako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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