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의학상식

생명 구하는 심폐소생술 골든타임 4분...CPR, 이정도는 알아두자

728x90

생명 구하는 심폐소생술 골든타임 4분...

CPR(心肺蘇生術), 이정도는 알아두자

이번 이태원 참사(慘死)에서 사망자 (死亡者) 대부분은 외부 압력에 의한

심장박동정지(질식사)가 원인(原因)인 것으로 추정(推定)되고 있다.

당시 거리에서는 심정지 (心停止) 상태에 빠진 희생자들을 살리기 위해서

심폐소생술(CPR)을 하는 일반 시민들과 의료진(醫療陣)으로 분주했다.

심폐소생술(心肺蘇生術)은 심장(心臟)이 멈췄을 때 인공적(人工的)으로

혈액(血液)을 순환(循環)시키고 호흡(呼吸)을 돕는 응급치료법이다.

사람이나 무거운 물체에 깔려 심정지 (心停止) 상태가 되면 인체(人體)는

뇌(腦)와 장기(臟器)로 혈액(血液)을 공급(供給)할 수 없게 된다.

빠른 시간 안에 적절한 응급조치(應急措置)를 받지 못할 경우 뇌사(腦死)

상태(狀態)에 이어서 사망(死亡)에 까지 이를 수 있다.

이런 응급 상황에서 신속(迅速)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한 까닭은,

심폐소생술( CPR)을 효과적으로 하면 하지 않을 때보다 환자의 생존율이

최고 3.3배, 뇌(腦) 기능 회복률은 최고 6.2배 올라간다.

대한심폐소생협회(大韓心肺蘇生協會)에 따르면 우리 뇌(腦)는 혈액(血液)

공급이 4~5분만 중단되어도 영구적으로 손상(損傷)될 수 있다.

하지만 심폐소생술(心肺蘇生術)은 심장(心臟)이 마비(痲痺)된 상태에서도

혈액(血液)을 순환(循環)시켜 뇌의 손상(損傷)을 지연(遲延_시키고 심장이

마비 상태로부터 회복(回復)하는 데 결정적 도움을 준다.

심정지(心停止) 환자(患者)가 후유증(後遺症) 없이 회복(回復)할 수 있는

치료(治療) 골든타임(golden time)은 ‘4분’에 불과하다.

서울중증환자공공이송센터장인 노영선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CPR)이 빠르게 제공돼야 환자가 생존할 확률도

높아지고 깼을 때 뇌신경학적(腦神經學的)으로 정상적(正常的)인 기능을

수행할 가능성도 높아진다”면서

“설사 심정지 발생 후(後) 4분이 지났더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일단 시도(試圖)라도 하는 것이 중요(重要)하다”고 했다.

심폐소생술(心肺蘇生術= CPR) 첫 단계는 ‘반응(反應) 확인(確認)’이다.

그러기위해 환자(患者)에게 다가가서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면서 큰소리로

“여보세요,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본다.

이때 반응이 없으면 즉시 119에 신고(申告)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쓰러진 환자 얼굴과 가슴을 10초 이내로 관찰해 호흡이 있는지

확인(確認)한 다음, 가슴 압박(壓迫)에 들어간다.

 

환자를 바닥이 단단하고 평평한 곳에 등을 대고 눕힌 뒤 양쪽 가슴부위를

잇는 흉골(胸骨) 정중앙 아랫부분에 깍지 낀 두 손 손바닥 아랫부분을 대고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양팔을 쭉 편 상태로 체중을 실어

환자 몸과 수직(垂直)이 되게 가슴을 압박(壓迫)한다.

분당(分黨) 100~120회 속도 (1초에 2회)로 약 5㎝ 깊이(소아 4~5㎝)로

강(强)하고 빠르게 한다. ‘하나’ ‘둘’ ‘셋’... ‘서른’ 하고 숫자를 규칙적으로

세는 게 좋다.

그런 다음 환자 목을 젖히고 기도(氣道)를 연 다음, 손가락으로 코를 막고

입으로 숨을 2회 불어넣는다.

30회 압박(壓迫), ·2회 인공호흡(人工呼吸)으로 환자가 회복(回復)되어도

119 구급대(救急隊)가 도착(倒着)할 때까지 계속(繼續) 반복한다.

 

 

다른기사 더 찾아보기

1, 몸이 작은 영유아, 심폐소생술은 ‘이렇게 해야...

2, "근무 중 쓰려져도 심폐소생술 못 받아", 가슴 압박만 해도 …

3, 심폐소생술할 때 상의 벗겨야 하는 이유

4, 심장마비 환자 살리는 심폐소생술 "나부터 배워야 한다"

5, 심정지 발견 시 인근 심폐소생술 교육수료자 호출하는 앱 개발

 

 

 

 

 

 

 조선일보 김경은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다른 정보가 더 보고싶은 회원님은 하단에 있는

조선일보 "URL"을 클릭하세요.

 
조선일보 ; 김경은 기자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WWW.광주중의대.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