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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9개 시·군·구별 소득액 통계... 부자 동네의 순위가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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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9개 시·군·구별 소득액 통계...

부자 동네의 순위가 바뀌고 있다

 

 

[서울경제= 서민우 기자]

지난해 1인당 평균 종합소득 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용산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首都圈)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대구 수성구와 부산 해운대구가 가장 높았다.

 

20일 국세청(國稅廳)에 따르면 2023년 귀속 1인당 평균 종합소득세(綜合所得稅)

종합소득액(綜合所得額)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특별시(特別市) 용산구 (龍山區)로

1억 3,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國稅廳)은 이번에 최초(最初)로 전국(全國) 229개 시*군*구(市*郡*區)별로

1인당 평균(平均) 종합소득세(綜合所得稅) 소득액 통계(統計)를 공개(公開)했다.

 

종합소득세(綜合所得稅)의 소득액(所得額)은 개인(個人)이 연간(年間) 벌어들인

소득을 모두 합산(合算)해 산정(算定)한 금액(金額)으로,

◈ 근로소득뿐 아니라

◈ 사업소득,

◈ 이자소득,

◈ 배당소득,

◈ 기타소득 등이 포함된다.

 

이에 부과(賦課)되는 종합소득세는 그래서 ‘부자(富者)들의 세금(稅金)’으로 불린다.

▣ 1위 용산구(1억 3,000만 )는 서울에서 대표적(代表的)인 부촌(富村)으로 꼽히는

▣ 2위 강남구(1억 1,700만 원)와

▣ 3위 서초구(1억 900만 원)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실제로 용산구(龍山區)에는 나인원한남과 유엔빌리지 등 초고가 아파트를 비롯해서

호화(豪華) 단독주택(單獨住宅)들이 밀집(密集)해 있다. 6월 나인원한남의 1층 매물

(전용면적 273.94㎡= 82.86평)이 200억 원에 매매(賣買)되기도 했다.

 

세무(稅務) 업계의 한 관계자는

“용산구의 1인당 종합소득액(綜合所得額)이 높은 것은 강남·서초보다 인구밀도는

낮은 반면 종합소득세(綜合所得稅)를 내는 연예인,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 직군들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일 것”이라며 “부자 동네라는 인식이 기존의 강남과 서초에서

용산으로 옮겨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 4위는 경기 과천시(6400만 원),

▣ 공동 5위는 서울 종로구(6100만 원)와

▣ 대구 수성구(6100만 원)가 차지했으며, 이어서

▣ 7위 부산 해운대구(5600만 원)

▣ 8위 서울 송파구(5300만 원)

▣ 9위 경기 성남시(5200만 원)

▣ 10위 서울 성동구(5300만 원) 등의 순이었다.

 

1인당 평균(平均) 종합소득액(綜合所得額) 상위(上位) 10개 시*군*구 가운데

◆ 서울이 6곳으로 가장 많았고

◆ 경기도가 2곳,

◆ 대구 1곳,

◆ 부산 1곳 등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종합소득세(綜合所得稅)를 신고(申告)한 인원은 1,148만 명으로 전년보다

11.7% 증가(增加)한 것으로 집계(集計)됐고, 종합소득액(綜合所得額)은 386조 원,

결정세액(決定稅額)은 52조 원으로 각각 14.2%, 8.3% 올랐다.

 

지난 5년간 신고(申告) 인원(人員)과 종합소득(綜合所得) 금액(金額), 결정세액은

모두 증가(增加)하는 추세(趨勢)라고 국세청(國稅廳)은 설명했다.

 

상위 1% 및 10%가 전체(全體)종합소득액(綜合所得額)과 결정세액(決定稅額)에서

차지하는 비중 (比重)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데, 상위 1%의 종합소득액은 81조 원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21.1%)은 전년보다 1.8%포인트 감소(減少)했다.

 

결정세액(決定稅額)은 25조 원으로 비중은 49.3%로 1.6%포인트 줄었다.

상위 10%의 종합소득액(201조 원) 비중은 전체의 52.1%, 결정세액 비중은 84.8%로

각각 2.2%포인트, 1.1%포인트 줄었다.

 

프리랜서(free-lancer) 등도 종합소득세(綜合所得稅) 신고를 하는 만큼 결정세액이

‘0원’인 납세자(면세자)는 284만 명에 달했으며, 신고 인원의 24.7%에 해당한다.

 

면세자(免稅者) 신고(申告) 인원(人員)은

◐ 2020년 227만 명에서

◐ 2021년 252만 명,

◐ 2022년 264만 명 등으로 매년(每年) 증가(增加)하는 추세(趨勢)이다.

반면에 면세자 비율(比率)은 2020년 28.9%에서 지속적(持續的)으로 줄고 있다.

 

 

 

서울경제 서민우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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