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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

중국 전통 무술 ‘태극권’의 놀라운 효과... 치료제가 없다는 ‘이 병(病)’의 진행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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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통 무술 ‘태극권’의 놀라운 효과...

치료제가 없다는 ‘이 병(病)’의 진행 막아

 

중국(中國) 전통(傳統) 무술(武術)인 태극권(太極拳)이 파킨슨병

진행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파킨슨(Parkinson) 병(病)은 신경퇴행성 (神經退行性) 질환으로

운동(運動)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神經傳達物質)인 도파민의

부족(不足)으로 발생(發生)한다.

 

운동(運動) 기능(機能) 장애(障碍)가 증상(症狀)으로 나타나는데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거나 운동 범위(範圍)가 줄어들고 유연성이

떨어지며 근육(筋肉)의 경직(硬直)이 동반(同伴)된다.

 

증상(症狀)의 진행(進行)을 억제(抑制)하는 약물 (藥物)은 있지만

치료제(治療劑)는 아직까지 개발(開發)되지 않았다.

 

파킨슨(Parkinson) 병(病)은 전(全) 세계에서 환자(患者) 수(數)가

가장 빠르게 증가(增加)하는 신경퇴행성(神經退行性) 질환이다.

 

중국(中國)에서만 2030년까지 환자 수가 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도 최근 5년동안 파킨슨(Parkinson) 병(病)으로

진단(診斷)받은 환자(患者)가 15% 늘어났다.

 

중국(中國) 상하이(上海) 자오퉁대학 연구팀은 태극권(太極拳)이

파킨슨(Parkinson) 병(病) 예방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硏究)를 진행(進行)했다.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환자(患者)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 간 관찰(觀察)한 것이다.

 

첫 번째 그룹에는 147명의 환자가 배정(配定)됐으며 파킨슨병

표준 치료와 일주일에 두 번, 한 시간 동안 태극권 수업을 받았다.

반면, 187명으로 구성된 다른 그룹은 파킨슨(Parkinson) 병(病)

표준(標準) 치료(治療)만 받았다

 

연구팀은 연구 기간 동안 참가자(參加者)들의 중증도(重症度)와

질환(疾患) 진행(進行) 상태(狀態)를 평가(評價)했다.

 

평가 결과(結果)에서는 약물(藥物) 투여량(投與量)을 늘려야 하는

환자(患者)의 비율(比率)이 다르게 나타났다.

 

태극권(太極拳) 수업(授業)을 받지 않았던 그룹에서는

◈ 2019년에는 83.5%,

◈ 2020년 96%인데 반해

 

태극권(太極拳) 수업(授業)을 받았던 그룹(group)에서는

▣ 2019년에는 71%와

▣ 2020년에는 87.5%로 낮았다.

 

아울러 태극권 수업을 받은 그룹은 인지기능 저하 속도도 느렸고,

수면(睡眠)과 삶의 질은 지속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합병증(合倂症) 유병률(有病率) 역시 태극권 그룹이 낮았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주로 호소한 파킨슨병의 세 가지 부작용은

◆ 낙상,

◆ 현기증,

◆ 허리 통증이었으며

태극권(太極拳) 그룹에서는 부작용을 호소하는 비율이 낮았다.

 

연구의 저자 젠 리 박사는

“이번 연구는 태극권(太極拳)이 파킨슨(Parkinson) 병(病) 환자의

장애(障碍) 없이 지내는 시간을 늘리고 삶의 질을 높이며 간병인의

부담과 약물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킨슨병 진행 억제에는 태극권만 유리(有利)한 게 아니다.

운동 자체가 파킨슨병 환자에게 처방되는 치료법 중 하나다.

 

실제로 1981년부터 2015년 사이 34년 동안에 발표된 100여 개의

관련 논문을 메타 분석한 결과, 운동은 파킨슨병 환자의

▶ 보행,

▶ 자세,

▶ 균형,

▶ 순발력,

▶ 유연성,

▶ 지구력 등의

기능(機能)을 개선(改善)해고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의

진행(進行) 속도(速度)를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 걷기,

◀ 체조,

◀ 요가 등이 특히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신경학, 신경외과학과와 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에 최근

게재(揭載)됐다.

 

 

헬스조선 오상훈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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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오상훈 핼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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