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전통의약 협력 본격화... 한의약진흥원, 전문가 초청 포럼 및 연수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전통의약 협력 본격화...

한의약진흥원, 전문가 초청 포럼 및 연수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중앙(中央) 아시아(Asia) 5개국의 전통의약(傳統醫藥) 전문가들이

한국(韓國)을 방문(訪問)하여 한의약과 전통의약의 발전을 논의하고,

한의약(韓醫藥) 산업(産業) 현황(現況)을 체험(體驗)한다.

 

◈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와

공동으로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제1차 한-중앙아(韓-中央亞)

전통의약(傳統醫藥) 포럼(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 카자흐스탄,

◆ 키르기스스탄,

◆ 타지키스탄,

◆ 투르크메니스탄,

◆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보건부 전통의약 분야애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포럼(forum)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중앙아시아 전통의약(傳統醫藥)

산업화(産業化) 연수(硏修)도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개최(開催)된 ‘제15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서 중앙(中央) 아시아(Asia) 정부(政府)의 한의약(韓醫藥)

산업(産業) 협력(協力) 요청으로 마련됐다.

 

생물자원이 풍부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경우 이를 산업화할 수 있는

선진 기술이 필요한 실정이다.

 

중앙아 지역에는 다양한 자생(自生) 약용식물(藥用植物)이 있으나

연구시설(硏究施設)이나 사업화(事業化) 경험(經驗)이 부족(不足)해

한국의 육성(育成) 기술을 비롯한 연계 협력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제1차 한-중앙아 전통의약 포럼’에는

◇ 한국한의약진흥원 박상표 정책본부장과

◇ 백유상 기획협력실장,

◇ 보건복지부 박선희 사무관,

◇ 외교부 김일중 사무관,

◇ 대한한의학회 고성규 부회장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 이마셰프(M. Imashev)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제협력국 부국장,

◇ 아카예프(Z. Akaev) 키르기스스탄 보건부 의료서비스품질의약품정책관,

◇ 미라히모프(J. Mirrakhimov) 우즈베키스탄 국립전통의학

과학임상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 한국의 한의약 및 천연물 산업과 전통약재의 산업화 현황

▶ 카자흐스탄 보건분야 정책 성과 및 계획

▶ 키르기스스탄 보건의료체계 내에서의 약용식물의 역할과 관련 규제

▶타지키스탄 전통의학 분야 성과

▶ 투르크메니스탄 전통의학

▶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 관련 법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중앙아시아 보건부(保健部) 관계자들은 포럼(forum) 참석에 이어

▷ 보건복지부,

▷ 한국한의약진흥원,

▷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관계기관들을 방문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 진흥원 한약제제생산센터(GMP),

◀ 한약비임상시험센터(GLP),

◀ 품질인증센터에서 전통약재의 생산·가공·유통 및 관리 등

산업화(産業化) 교육(敎育을 받고 관련 시설을 참관한다.

 

아울러 대구한의대학과 자생한방병원(서울 강남구)을 방문(訪問)하여

한의약 교육(敎育)과 한의(韓醫) 의료(醫療) 시스템에 대해 배운다.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이번 포럼(forum)과 연수(硏修)가 한-중앙아시아 전통의약에 관한

지식(知識)과 경험(經驗)을 공유(共有)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전통의약(傳統醫藥) 산업화(産業化)에 관한 상호 협력을

활발히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국 KF 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국장은 “지난해

◐ 한국한의약진흥원과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수행한 연구를 통해서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한의약과의 융합을 희망하는 등 높은 협력 수요를 확인했으며,

 

전통의약 분야 전략적 관계뿐 아니라 한의약 산업의 현지 진출을 통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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