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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식

환자를 공포에 빠트리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호흡곤란 개선하는 생활관리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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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공포에 빠트리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호흡곤란 개선하는 생활관리 노하우

 

 

만성폐쇄성폐질환(慢性閉鎖性肺疾患= COPD)은 시간(時間)이 지남에 따라

점차 악화(惡化)하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그러나 증상(症狀)이 악화하는 것을

멈추거나 완화(緩和)하기 위한 조치(措置)를 취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치료 약물(藥物)을 시작하고 호흡기(呼吸器) 감염(感染) 위험을

줄이기 위해 폐렴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챙기며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인

금연(禁煙)을 꼭 실천(實踐)하는 것입니다. 간접흡연도 피해야 합니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가장 괴로운 증상(症狀) 중에 하나인

‘호흡곤란(呼吸困難)’을 개선(改善)하기 위한 생활 관리도 중요합니다.

 

사실 호흡곤란(呼吸困難) 증상(症狀)은 가끔씩만 발생(發生)해도 많이 힘들고,

때로는 숨이 멎을 것 같아서 환자(患者)를 공포(恐怖)에 빠뜨립니다.

 

어느 정도 진행(進行)한 만성폐쇄성폐질환 (COPD)을 완치(完治)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병(病)이 더 악화(惡化)하는 것을 막고, 호흡곤란(呼吸困難)을

개선(改善)해서 삶의 질(質)을 높일 수는 있습니다.

 

폐 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따른 호흡곤란 (呼吸困難) 증상(症狀)을 완화(緩和)하고, 신체 에너지를 높여

기분(氣分)이 나아지게 만드는 9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① ‘입술 오므리기 호흡’하기

호흡곤란(呼吸困難)을 느낄 때 입술 오므리기 호흡(Pursed-Lip Breathing)을

해보세요. 이 방법은 기도(氣道)를 이완(弛緩)시키고, 호흡(呼吸)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돕습니다.

 

하루 한두 번 그리고 호흡곤란(呼吸困難)이 있을 때 3~4회 반복(反復)합니다.

 

 

② 바르게 앉거나 서 있기

구부정하게 앉으면 숨쉬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반면 등을 곧게 펴면 기도(氣道)를 열고, 확장(擴張)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호흡곤란(呼吸困難)을 느낄 때 다음과 같은 자세(姿勢)를 취해보세요.

.

 

③ 하루 활동량 늘리기

규칙적(規則的)인 운동(運動)은 호흡(呼吸) 능력(能力)과 만성폐쇄성폐질환

(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慢性閉鎖性肺疾患) 증상에

큰 변화(變化)를 줄 수 있습니다.

 

폐 COPD(만성폐쇄성폐질환)를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점점 더 숨가쁨과

호흡곤란(呼吸困難)을 느끼는데 체력(體力) 저하(低下) 영향도 큽니다.

 

운동(運動)이 손상(損傷)된 폐(肺)를 건강(健康)하게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호흡 (呼吸) 근육(筋肉)을 강화(强化)하고, 혈액(血液) 순환(循環)을

개선(改善)하며, 산소(酸素)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산책(散策)이나 걷기 같은 신체활동을 하면 처음에는 호흡곤란(呼吸困難)이

나타나거나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每日)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이 같은 현상이 줄어들기 때문에 의료진과 상의해서 꾸준히 진행합니다.

 

④ 트리거를 인지하고 피하기

만성 폐쇄성폐질환(慢性閉鎖性肺疾患= COPD) 증상(症狀)은

◈ 먼지

◈ 곰팡이

◈ 애완동물의 털‧비듬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의 영향으로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공기(空氣) 중에 있는 이 같은 물질(物質)을 완전히 피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집에서라도 유발 요인에 대한 노출을 줄이면 호흡이 편해집니다.

 

이를 위해 우선 베개나 매트리스에 먼지 커버를 씌우고, 반려동물을 침실에

들어오지 않게 합니다. 또 고효율 미립자 공기(HEPA) 필터를 사용해, 공기 속

자극 물질을 제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⑤ 평소 물 충분히 마시기

물(水)을 충분히 마셔서 신체에 적정 수분량을 유지하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중요(重要)하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폐(肺)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의

영향으로 만들어지는 가래는 끈적거려서 기침으로 뱉어내기 어렵습니다.

 

하루에 8잔 정도의 물을 충분히 마시면 가래가 묽어지면서 제거(除去)하기가

훨씬 쉬워져, 호흡(呼吸)이 편해집니다.

 

하지만 일부 폐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환자는 너무 많은 수분(水分) 섭취 시에 심부전(心不全) 같은 증상이

악화(惡化)할 수 있어서 의료진과 상의(相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⑥ 영양 균형 잡힌 식단 챙기기

음식은 호흡을 포함한 모든 활동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신체의 연료입니다.

매일 적절한 영양소(營養素)를 섭취하면 호흡곤란(呼吸困難)을 완화(緩和)하고,

에너지 수준(水準)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균형 잡힌 식단은 건강한 체중 유지의 시작이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患者)에게 중요(重要)합니다. 과체중(過體重)이면 호흡이 더 힘들어지고,

저체중(低體重)이면 피로감(疲勞感)이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식욕이 왕성(旺盛)해도 한끼 식사를 과식(過食)하면 횡격막 (橫膈膜)을

눌러서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의료진 (醫療陣)과

영양사(營養士)등과 상담해 소량의 식사를 나눠서 먹는 것을 상의하세요.

 

⑦ 하루 8시간 수면 취하기

수면(睡眠) 부족(不足)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증상(症狀) 악화(惡化) 사이에는 강한 연관성(聯關性)이

있다는 연구(硏究) 결과(結果)가 있습니다.

 

수면(睡眠) 부족(不足)은 면역(免疫) 기능(機能)을 떨어뜨리고, 신체(身體)의

염증(炎症)을 증가시켜 폐(肺)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에 부정적(否定的)이

영향(影響)을 주는 것입니다.

 

실제 호흡기(呼吸器) 기능(機能)에 문제(問題)가 생긴 폐(肺) COPD 환자들은

수면무호흡증(睡眠無呼吸症)과 같은 수면 장애(障礙)를 겪는 것으로 보고되며,

이 영향(影響)으로 밤에 숙면(熟眠)을 취하기 어렵습니다.

 

하루 8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힘들면 수면 문제도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⑧ 만성 스트레스 해소하기

스트레스(stress)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악순환(惡循環) 단초(端初)를

제공(提供)할 수 있습니다. 숨을 잘 쉴 수 없으면 불안하고, 이 불안은 호흡을

더 빠르게 만들어서 호흡곤란(呼吸困難)이 심해집니다.

 

폐 COPD 외에도 사회생활‧대인관계 등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요인이 있으며,

이 영향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증상이 악화(惡化)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만성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 호흡(呼吸) 운동,

▣ 명상(冥想),

▣ 요가(yoga) 같은 이완요법(弛緩療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같은 활동은 호흡(呼吸)을 안정(安靜)시키고,불안과 호흡곤란(呼吸困難)을

키우는 스트레스(stress)를 줄일 수 있습니다.

 

⑨ 흡입기 올바르게 사용하기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는 필요한 경우 기관지(氣管支) 확장을 돕는

흡입제(吸入劑)를 사용합니다. 흡입제는 사용 방법에 따라

◆ ‘정량식(定量式) 흡입기(MDI)’와

◆ ‘건조(乾燥) 분말(粉末) 흡입기(DPI)’가 있습니다.

 

흡입제(吸入劑)를 규칙적 (規則的)으로 올바르게 사용(使用)하면 폐 COPD

증상(症狀)을 조절(調節)하고, 보다 수월한 호흡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폐 COPD 환자 상태가 악화하면 흡입제를 잘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reference]

-CHEST Journal

-World Health Organization

-American Lung Association

-European Respiratory Journal

-npj Primary Care Respiratory Medicin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힐팁 김성균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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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팁 ; 김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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