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소년 인구, 건강, 사망사고 등 통계 발표
청소년 사망원인은 자해- 사고- 암 순서...
청소년 사망 원인 1위가 11년째 고의적(故意的) 자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4명이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靑少年) 음주(飮酒), 흡연(吸煙)도 소폭(小幅) 증가(增加)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生活習慣) 유도(誘導)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발표(發表)한 '2023 청소년(靑少年) 통계(通計)'에 따르면,
2021년 청소년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1.3% (24명) 증가한 1,933명이다.
사망(死亡) 원인(原因)은
1위는 고의적 자해(극단적 선택 포함),
2위는 안전사고(安全事故),
3위는 악성신생물(惡性新生物= 암) 순이다.
청소년 사망 원인은
◈ 2010년 안전사고가 1위였으나,
◈ 2011년부터 고의적 자해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청소년(靑少年)이 느끼는 스트레스(Stress)도 느는 추세(趨勢)다.
2022년 중*고등학생 10명 중에서 4명 이상은 평상시 스트레스를 느끼고,
28.7%는 최근 1년 안에 우울감(憂鬱感)을 경험(經驗)했다.
우울감(憂鬱感)의 경험은 전년 대비 1.9%p 증가(增加)한 수치다.
학급별로 우울감을 경험한 수치는
◆ 고등학생(29.3%),
◆ 중학생(28.2%)였다.
또, 초·중·고등학생 평일 평균 수면시간(睡眠時間)은 7.2시간이었다.
◇ 고등학생 5.9시간,
◇ 중학생 7시간,
◇ 초등학생(4~6학년) 8.6시간이었다.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청소년도 늘었다.
2022년 10대(10~19세) 청소년 10명 중 4명(40.1%) 이상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전년 대비 3.1%p 증가했다.
학교급별로는
▶ 중학생(45.4%)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에 가장 취약하며,
▶ 초등학생(37.6%),
▶ 고등학생(36.6%) 순이다.
청소년 일탈(逸脫)도 증가(增加)하는 추세(趨勢)다.
2022년 조사에서 중*고등학생 100명 중 13명(13%)은 최근 30일 안에
술(酒)을 마신 적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3%p 증가(增加)했다.
그리고 중*고등학생 100명 중에 약 5명(4.5%)은 최근 30일 안에 담배를
피워본 적이 있었다.
2021년 소년(少年) 범죄자(14~18세)는 5만4,000여명으로 전체(全體)
범죄자들의 4%이고, 범죄 유형으로는 재산 범죄가 40.3%로 가장 많았다.
전체범죄 중 소년범죄 비중은 전년 대비 0.1%p 늘었다.
코로나19 이후(以後) 확산(擴散)된 온라인 학습의 지속 가능성(可能性)에
대해서는 청소년 절반 이상(以上)이 부정적(否定的)인 의견이었다.
2022년 청소년(13~18세)의 88.5%는 원격수업(遠隔授業)을 경험했는데,
10명 중 6명(59.1%)은 원격수업이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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