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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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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통 무술 ‘태극권’의 놀라운 효과... 치료제가 없다는 ‘이 병(病)’의 진행 막아 중국 전통 무술 ‘태극권’의 놀라운 효과... 치료제가 없다는 ‘이 병(病)’의 진행 막아 중국(中國) 전통(傳統) 무술(武術)인 태극권(太極拳)이 파킨슨병 진행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파킨슨(Parkinson) 병(病)은 신경퇴행성 (神經退行性) 질환으로 운동(運動)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神經傳達物質)인 도파민의 부족(不足)으로 발생(發生)한다. 운동(運動) 기능(機能) 장애(障碍)가 증상(症狀)으로 나타나는데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거나 운동 범위(範圍)가 줄어들고 유연성이 떨어지며 근육(筋肉)의 경직(硬直)이 동반(同伴)된다. 증상(症狀)의 진행(進行)을 억제(抑制)하는 약물 (藥物)은 있지만 치료제(治療劑)는 아직까지 개발(開發)되지 않았다. 파킨슨(Parkinson)..
알코올 함유된 커피 먹고 운전하지 마세요... 중국 최고 명주인 '마오타이'의 변신 알코올 함유된 커피 먹고 운전하지 마세요... 중국 최고 명주인 '마오타이'의 변신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中國)의 최고급 술(酒) 제조업체인 마오타이(茅台是= Mao tai)가 알코올 함유(含有) 아이스크림(ice cream)에 이어 알코올 커피(coffee)를 개발(開發)하여 젊은 층(層) 공략(攻略)에 나섰다. 시대주보 등 현지의 매체에 따르면 마오타이는 최근에 알코올(alcohol)이 함유된 "마오타이 커피"를 개발(開發)해, 광둥성(廣東省) 광저우(廣州)의 한 아이스크림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시범(示範) 판매(販賣)하고 있다. 이 매장에서는 아메리카노(Americano)와 라떼(latte) 등 9종류(種類)의 커피를 판매(販賣)하고 있으며 모두 1.8∼2㎖ 의 마오타이 술이 들어..
중국 “세상 제일 빠른 고속철 운행 성공”... 태국, 말레이, 싱가포르까지 연결 예정 중국 “세상 제일 빠른 고속철 운행 성공”...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까지 연결 예정 중국(中國)에서 최대(最大) 시속(時速) 400㎞ 이상(以上)으로 달리는 신형(新型) 고속열차 (高速列車) 운행 (運行)에 성공했다고, 인민일보와 중국 CCTV 방송(放送)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국가철도그룹이 개발(開發)한 신형 고속열차 CR 450호는 최근 푸젠성 푸칭에서 취안저우 구간(區間)에 실시된 시험(試驗) 운행에서 안정적으로 시속 400㎞ 이상 속도(速度)로 주행(走行)했습니다. 또, 지난달 28일 메이저우 만(灣) 해상(海上) 철도(鐵道) 대교 운행 때는 시속 453㎞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중국(中國) 내에서 운행 중인 고속열차(高速列車)의 평균(平均) 속도는 시속 350㎞ 정도입..
철거 보상금이 협의 안돼 '알박기'로 결론... 고가도로 한가운데 있는 아파트 사연 철거 보상금이 협의 안돼 '알박기'로 결론... 고가도로 한가운데 있는 아파트 사연 [일요신문] 중국(中國) 광저우(廣州) 하이주(海珠)의 용싱지에 28번지를 가보면 정말 놀라운 광경(光景)을 하나 목격(目擊)할 수 있다. 빙빙 도는 고가도로 (高架道路)의 한가운데에 8층짜리 아파트 건물이 우뚝 서있어 사람들의 시선(視線)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광저우(廣州)의 이색(異色) 명소(名所)로 자리잡은 이 아파트의 사연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당시 이 아파트 (APT)의 주변(周邊) 건물들은 새로운 도로(道路)를 건설(建設)하기 위해 철거(撤去)될 예정(豫定)에 놓여 있었다. 대부분의 주민들이 개발업자들과의 합의 끝에 집을 팔고 다른 곳으로 이주(移住)한 반면, 8층 아파트에 살고 있던 궈즈밍..
중국판 수능시험인 '가오카오(高考)' 시작... 이틀간 시험에 수험생들만 1,291만명 중국판 수능시험인 '가오카오(高考)' 시작... 이틀간 시험에 수험생들만 1,291만명 [베이징=정지우 특파원] 중국(中國)판 대학수학능력시험(修能)인 '가오카오(高考)'가 시작되면서 시험장(試驗場) 주변(周邊)의 호텔이 들썩이고 있다. 실제 고시장(考査場)과 가까운 호텔 방은 일찌감치 예약(豫約)이 끝났고, 덩달아 바가지 요금(料金)도 기승(氣勝)을 부리고 있다. 펑파이신문 등 중국(中國) 매체(媒體)들에 따르면 올해 가오카오(高考) 시험은 이틀간 치러진다. 수험생(受驗生)은 역대 가장 많았던 지난해보다 98만명 늘어난 1,291만명으로 집계(集計)됐다. 매체가 중국의 여행 플랫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시험장 주변 3km 이내 호텔 예약(豫約)은 전년 동기(同期) 대비(對比) 4배 가까이 늘었다. 시험..
중국 본토 내에서도 베이징(北京) 가기 위해 한국을 간다고? 중국 본토 내에서도 베이징(北京)에 가기 위해서는 한국(韓國)으로 간다고? (下) ​ ​ 출장도 여행도 엄두 못 내!... 당 대회 전후부터 시작 ​이와 같은 탄촹(彈窗) 정책(政策)은 유독 베이징(北京)에서만 그렇습니다. 베이징 이외 다른 도시에서의 도시 간 이동(異同)은 코로나19 위험지역을 제외(除外)하곤 비교적 자유(自由)롭습니다. 베이징을 벗어났다 돌아오려는 사람들에게는 본격적으로 탄촹(彈窗)이 뜨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16일 개막(開幕)해 1주일가량 열렸던 중국(中國) 공산당(共産黨) 20차 전국대표대회(20차 당 대회) 기간 전후 였습니다. 마오쩌둥(毛澤東) 이래 장기 집권의 틀을 마련한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3연임(連任)을 결정(決定)할 시기를 앞두고 베이징에서의 감염자(感染者) 폭증(暴..
중국 본토 내에서도 베이징(北京) 가기 위해 한국을 간다고? (上) 중국 본토 내에서도 베이징(北京) 가기 위해서는 한국(韓國)으로 간다고? (上) "베이징(北京)에는 언제쯤 들어갈 수 있나요?" ​이런 의문은 중국(中國) 밖에 거주(居住)하는 사람들의 예기가 아닙니다. 중국 안(內)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 탄촹(彈窗= 팝업창) 띄워 유입 차단 한 달째 베이징으로 못 들어와... 얼마 전 이곳 베이징(北京)에서 알고 지내는 아시아(Asia)계의 한 지인과 식사를 했을 때의 이야기로, 식사(食事) 도중(途中)에 지인(知人)으로부터 황당(荒唐)한 사연(事緣)을 듣게 됐습니다. 베이징에 거주(居住)하는 한 외국인이 업무차 일시 귀국(歸國)을 했다가 베이징(北京)에서 150킬로미터 떨어진 톈진(天津)으로 입국(入國)했는데 한 달째 베이징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