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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쓰레기통에서 ‘이것’ 삼킨 반려견 , 토하고 쓰러지더니 결국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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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쓰레기통에서 ‘이것’ 삼킨 반려견 ,

토하고 쓰러지더니 결국 사망...

 

미국(美國)의 한 가정집에서 반려견(伴侶犬)이 쓰레기통에 버려진 손난로를

삼킨 뒤에 사망(死亡)하는 일이 발생(發生)했다.

 

영국(英國) 매체(媒體) 더 미러에 따르면 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키우던 반려견 (伴侶犬)이 실수(失手)로 손난로를 먹고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사망(死亡)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오후 3시쯤 강아지가 손난로를 먹은 걸 발견했다”며 “다 먹은 것은

아니었고, 찢어서 조금 먹고 뱉었다”고 했다. 이어 “토하긴 했지만 기운(氣運)이

넘쳐보였다. 한 번 더 토하면 병원에 데려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그날 밤 반려견(伴侶犬)이 다시 구토(嘔吐) 증상(症狀)을 보여 즉시

응급실(應急室)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엑스레이 검사(檢査) 후(後) 수액(輸液)을 처방 받았다”며 “강아지가

아직 기력이 있었고 검사 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집에서 수액을

맞으면서 기다리기로 했다”고 했다.

 

집에 돌아간 강아지는 다음날 아침 일어났으나 기력이 없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글쓴이는 “새벽 2시에 일어나 화장실(化粧室)에 갈 때가지는 괜찮아 보였다”며 “

그러나 오전 8시 30분에 봤을 때는 매우 무기력(無氣力)해졌다”고 했다.

 

글쓴이는 강아지를 데리고 다시 한 번 동물병원(動物病院)을 찾았다.

병원(病院)에 도착(到着)했을 당시에 강아지는 이미 서있거나 움직이지 못할

만큼 상태가 좋지 않았다결국 병원에 간 지 약 30분 만에 세상을 떠났다.

 

글쓴이는 “강아지 상태(狀態)가 안 좋아보여서 예정(預定) 시간보다 앞당겨

수의사(獸醫師)에게 데려갔지만 30분도 채 되지 않아서 사망(死亡)했다”면서

“너무 괴로웠다. 우리가 강아지를 구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응급실 수의사獸醫師)가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지 알려줬어야 했다”며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 손난로에 독성(毒性) 물질이 있는 줄도 모르고

강아지가 접근할 수 있는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점이 후회된다”고 했다.

 

끝으로 글쓴이는 강아지 사진을 올리며 반려견(伴侶犬)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당부(當付)의 말을 전했다.

 

그는 “우리 가족은 강아지와 함께 산 지 3년밖에 안 됐다. 큰 죄책감을 느낀다”며

“모든 개들이 천국에 간다는 사실에 그나마 위안을 얻는다. 강아지가 이런 일을

겪게 한 것을 용서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강아지에게 이상(異常) 증상(症狀)이 생겼을 때는 기다리지 말고 즉시

강아지를 도울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난로에는 활성탄(活性炭), 질석(蛭石) 등이 들어 있으므로, 반려견이

입에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손난로 속 철가루를 삼킬 경우 철중독증(鐵中毒症)으로 인해

◈ 구토,

◈ 설사,

◈ 식욕부진을 겪을 수 있으며, 심하면

▣ 급성 심부전,

▣ 발작,

▣ 사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헬스조선 전종보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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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전종보 핼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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