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이상 7,000명 육박, 여성이 남성보다 5배... 노인인구 많은 지역과 낮은 지역은?

100세 이상 7,000명 육박, 여성이 남성보다 5배...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과 낮은 지역은?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100세 이상(以上) 노인인구(老人人口)가 가장 많은 전국(全國) 1위

장수(長壽)마을은 전라북도 무주군(茂朱郡)으로 나타났다.

 

국회의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구 병)이

통계청(統計廳)에서 받은 100세 이상 인구 현황 자료(資料)에 따르면

100세 이상 인구는

◈ 2018년 4천232명에서

◈ 2019년 4천819명, 2020년 5천581명,

◈ 2021년 6천518명,

◈ 2022년 6천922명 등으로 늘었다.

2022년 100세 이상 인구는 2018년과 비교해서 63.56% 증가했다.

<하단 도표 참고>

 

	2018	2019	2020	2021	2022
계	4,232	4,819	5,581	6,518	6,922
남자	592	783	850	1,035	1,100
여자	3,640	4,036	4,731	5,483	5,822
*자료 : 통계청

 

※ [2018~2022년 100세 이상 인구 현황 (내국인 기준)]

 

2022년 기준(基準) 100세 이상 인구(人口)를 성별(性別)로 보면

▣ 남성은 1천100명(15.89%),

▣ 여성은 5천822명(84.11%)으로

여성(女性)이 남성(男性)보다 5배 이상 압도적으로 많았다.

 

2022년 기준(基準) 인구(人口) 10만명당 100세 이상(以上) 인구를

상위(上位) 10개 시*군*구(市*郡*區)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 전북 무주군이 73.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 전남 보성군 70.2명,

◆ 전남 고흥군 57.9명,

◆ 전북 고창군 56.8명,

◆ 경북 영양군 53.4명 등의 순(順)으로 높았다.

100세 이상 인구 상위 10곳 중 6곳이 전라도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단 도표 참고>

[2022년 100세 이상 인구 상위 및 하위 10개 시군구 (내국인 기준)]

 

순위		시군구	인구
상위	1	전북 무주군	73.2
	2	전남 보성군	70.2
	3	전남 고흥군	57.9
	4	전북 고창군	56.8
	5	경북 영양군	53.4
	6	인천 옹진군	52.8
	7	전북 장수군	51.2
	8	경남 의령군	49.7
	9	전남 담양군	49.7
	10	충북 영동군	49.3
하위	220	경남 창원시	6.1
	221	울산 북구	6.1
	222	울산 울주군	6.1
	223	대구 달서구	6.0
	224	울산 동구	5.4
	225	부산 사상구	5.0
	226	울산 중구	4.0
	227	경기 오산시	3.5
	228	울산 남구	3.3
	229	경북 울릉군	0.0
*자료 : 통계청

 

[2022년 100세 이상 인구 상위 및 하위 10개 시군구 (내국인 기준)]

(단위: 명, 인구 10만명당)

 

 

반면에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 경상북도 울릉군으로 0명이며, 그다음으로

▶ 울산 남구 3.3명,

▶ 경기 오산시 3.5명,

▶ 울산 중구 4명,

▶ 부산 사상구 5명 등의 순으로 낮았다.

<상단 도표 참고>

 

남인순 의원은

"100세 이상 노인인구가 약 7천명에 이르고, 2025년이면 고령(高齡)

인구(人口) 비중(比重)이 20.6%를 차지해 초고령사회(超高齡社會)로

진입(進入)할 것으로 전망(展望)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건강(健康)하고 행복(幸福)한 노후(老後)를 보낼 수 있게

노인복지 예산과 지원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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