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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식

드디어 인류의 암 정복이 시작된 것일까? "암 크기 줄었다"... 암 정복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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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인류의 암 정복이 시작된 것일까?

"암 크기 줄었다"... 암 정복 '성큼'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미국의 제약회사 화이자(Pfizer)와 함께 세계(世界) 최초(最初)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vaccine) 개발에

성공(成功)한 독일(獨逸)의 바이오엔테크가 암(癌) 백신에 대한

임상(臨床) 시험(試驗) 결과(結果)를 처음 소개했다.

 

독일에서만 매년(每年) 24만명이 암으로 사망(死亡)하는 가운데,

인류의 암 정복이 시작된 건지 주목된다고 독일 빌트는 전했다.

 

바이오엔테크를 공동으로 창업한 부부(夫婦) 우구르 사힌(58)과

외즐렘 튀레지(56)는 이날 메신저리보핵산 (mRNA) 기술 기반의

암(癌) 백신 CARVac에 대한 첫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했다

 

mRNA 백신은 mRNA를 분자 형태로 인체 세포 (細胞)에 투여해

항원(抗原)을 형성(形成)할 단백질(蛋白質)을 만들어낸다.

 

이 항원은 인체(人體)에 면역체계(免疫體系)를 학습(學習)시켜서

진짜 병원체 (病原體)가 침입(侵入)했을 때, 효과적 (效果的)으로

항체(抗體)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임상(臨床) 시험(試驗) 결과 종양(腫瘍)은 성장(成長)이 멈추고,

일부 크기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1상(床)과 2상을 결합한 임상 시험은 모두 44명을 대상으로

4단계에 걸쳐 백신(vaccine)을 투여(投與)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단계 백신 투여 이후에는 중간 결과를 산출했다.

 

시험(試驗) 결과(結果) 2단계 백신 투여(投與) 후

◈ 시험 대상자 중에 59%가 종양(腫瘍) 크기가 30% 이상 줄었고,

◈ 시험 대상자 중에 95%는 투여(投與) 이후(以後) 암(癌) 종양의

크기가 성장(成長)을 멈췄다.

 

4단계 백신(vaccine) 투여(投與) 이후(以後)에는

◆ 시험 대상자 중에서 45%가 종양 크기가 30% 이상 줄었고,

◆ 74%는 투여 이후 암(癌) 종양(腫瘍)의 크기가 성장을 멈췄다.

 

이와 같이 백신 투여 단계가 상승(上昇)할수록 성공률(成功率)이

낮아진 것은 4단계(段階) 백신 투여 시에 결과를 평가할 수 있었던

시험 대상자는 38명이었던 반면, 2단계 백신 투여(投與) 시에는

13명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백신(vaccine) 투여(投與) 과정(過程)에서 시험 대상자 44명 중

23명에게 염증(炎症) 반응(反應)이 나타났다.

 

대부분의 증상(症狀)은 열(熱)이 나거나, 저혈압(低血壓)이었다.

시험 대상자 중에서 2명의 경우 장기간(長期間) 증상이 나타났고

1명의 경우 증상이 생명(生命)을 위협(威脅)할 정도였다.

 

바이오엔테크는 2030년까지 암 환자 1 만명을 치료할 예정이다.

독일에서 언제 암(癌) 백신이 승인(承認)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바이오엔테크는 내년에 백신의 효과와 적절한 투여량(投與量)을

세밀화(細密化)하기 위해 임상 2상을 재차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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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이율 기자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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