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생기는 "멍울(혹)"의 종류와 특징...
멍울이 '암(癌)'일 때는 ‘이런 특징’ 있다
우리 몸에는 여러가지 원인(原因)으로 인(因)해"멍울"이 생길 수 있다.
멍울(lump)은 피부(皮膚)에 일종의 ‘혹’이 난 것인데, 이때 멍울(혹)이
왜 생긴 것인지, 혹여 멍울이 암(癌)은 아닐지 걱정하게 된다.
몸에 생기는 멍울(lump= 혹)에 대해 알아본다.
몸에 생기는 멍울은 크게
① 림프(lymph)절(節) 비대(肥大),
② 양성(陽性) 종양(腫瘍),
③ 악성(惡性) 종양 세(3) 가지로 나뉜다.
림프(lymph)절(節) 비대(肥大)는
몸의 면역(免疫) 기관(機關)인 림프절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
림프(lymph)절(節)=
세균(細菌)을 죽이는 림프(lymph)액(液)이 흐르는 관들이 연결되는
곳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양성(陽性) 종양(腫瘍)은 몸속 지방, 신경 세포 등이 과도(過度)하게
증식(增殖)해 덩어리를 만든 것이다.
악성(惡性) 종양(腫瘍)은 암(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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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생긴 멍울별 특징
림프(lymph)절(節) 비대(肥大)=
림프절비대는 주로 목에 잘 생긴다. 목에 림프절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귀밑부터 쇄골로 내려오는 부위에 특히 잘 나타난다.
몸의 면역력(免疫力)이 좋아지면 1~2개월 이내에 대부분 사라진다.
반대로 림프절비대가 1~2개월 이상 지속(持續)되고, 돌처럼 단단하면
전이성(轉移性) 암(癌)을 의심(疑心)해야 한다.
목 앞쪽 중앙 부근에 멍울이 잡히는 것은 갑상선(甲狀腺) 양성(陽性)
종양(腫瘍)이거나 갑상선암(甲狀腺癌)이다.
다만, 갑상선(甲狀腺)에 생기는 종양은 예외적으로 양성(陽性) 종양이
악성(惡性) 종양(腫瘍)보다 빨리 자라며 크기도 크다.
따라서 증상만으로 단순 양성 종양인지 악성종양인지 구분이 쉽지 않다.
경부 초음파, 조직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診斷)을 받아봐야 한다.
양성(陽性) 종양(腫瘍)=
양성 종양은 커지는 속도(速度)가 느리고, 무엇보다 일정한 크기 이상
자라지 않고 암(癌)처럼 다른 조직(組織)을 침범(侵犯)하지 않는다. 즉,
우리 몸에 생기는 혹 중 악성이 아닌 모든 것을 지칭한다고 보면 된다.
악성(惡性) 종양(腫瘍)인 '암(癌)'은 진행(進行) 상황(狀況)에 따라서
1~4기(期)로 나누지만, 양성 종양은 한번 생기면 더 이상은 자라지 않는
경우가 많고 치료가 잘 되는 편이라 굳이 병기를 나누지 않는다.
양성(陽性) 종양(腫瘍)은 누구에게나 흔히 생긴다.
장기는 물론 근육, 뼈, 신경, 림프절 등 우리 몸 곳곳에서 자랄 수 있다.
대부분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꼭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유방에 생기는 양성(陽性) 종양(腫瘍)인 섬유선종(纖維腺腫)은
여성(女性)의 20~30%가 겪을 정도로 흔하다.
여성 호르몬(hormone) 분비량이 많은 20~30대에서 잘 생긴다.
크기가 계속 자라면 암(癌)을 의심하나, 6개월 내 멍울이 커지지 않거나
2년까지 그대로 유지된다면 양성(陽性) 종양(腫瘍)일 가능성이 크다.
이 외에도 배(腹部), 등, 팔, 다리에서는 양성(陽性) 종양(腫瘍)의 일종인
지방종(脂肪腫), 섬유종(纖維腫), 신경종(神經腫) 등이 잘 나타난다.
한편, 일부는 절제(切除)할 필요가 있다.
즉,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에 생기거나, 크기가 너무 커서 주변 조직을
압박하는 양성 종양, 대장에서 발견되는 양성 종양 등이 대표적이다.
양성 종양이 발생(發生)한 장기(臟器)의 종류, 모양 등에 따라 암이
숨어 있거나 암(癌)으로 변(變)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양성이라도 반드시 종양을 떼야 한다.
양성(陽性) 종양은 진단(診斷)과 치료(治療) 가이드라인이 명확하지
않으므로 성격이 애매한 양성 종양이 생기면 반드시 큰 병원(病院)에서
정확(正確)한 검사(檢査)를 받아봐야 한다.
악성(惡性) 종양(腫瘍)=
악성(惡性) 종양(腫瘍)은 양성(陽性)과 달리 눈에 띄게 빨리 커진다.
주위(周圍) 조직(組織)을 잘 파고들어서 혈관(血管)이나 림프관(管)을
침범(侵犯)하고 온몸을 돌아 암(癌)이 전이(轉移)된다.
손으로 만져서 느껴질 정도로 크기가 빨리 커지면 암을 의심해야 한다.
암(癌)은 보통 4~8개월 사이에 2배로 커지고, 빠르면 한 달 사이 2배가
되기도 한다.
특히, 경계성(境界性) 종양은 양성(陽性) 종양과 악성(惡性) 종양의
특징(特徵)을 모두 갖는데, 암(癌)의 전(前) 단계(段階)와 상태(狀態)가
비슷해 즉시(卽時) 제거(除去)하는 것이 안전(安全)하다.
헬스조선 이채리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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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이채리 핼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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