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기침, 체중 감소, 배변 이상, 혈변 등 우리가 놓칠 수 있는 암 발생 신호 '10'

마른 기침, 체중 감소, 배변 이상, 혈변 등

우리가 놓칠 수 있는 암 발생 신호 '10'

 

 

의학(醫學) 기술(技術)의 발달로 과거에 비해 암 환자의 생존율(生存率)은

높아졌지만 여전히 암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질병이다.

 

암(癌)은 초기(初期)에 발견하면 90% 이상(以上) 완치(完治)가 가능하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20년 12월 30일 발표한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조기에 암을 발견해 치료한 경우 5년간 생존율이

◈ 대장암 90%,

◈ 위암 90%,

◈ 폐암 50%로 나타난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癌) 발생 조기(早期) 발견(發見)을 놓쳐서

더욱 심각한 병(病)으로 키운다.

 

​따라서 우리는 몸이 보내는 암의 신호(信號)에 집중(集中)할 필요가 있다.

암(癌)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를 다음에서 소개한다.

 

 

1. 피부의 변화

피부암(皮膚癌) 질환(疾患)에 속하는 흑색종(黑色腫)은 멜라닌(melanin)

세포(細胞)가 암세포(癌細胞)로 변하면서 발생(發生)한다.

​

이러한 흑색종(黑色腫)의 초기 증상은 검은 반점(斑點)으로 나타나는 데,

이를 단순한 피부의 트러블과 구분하기 쉽지 않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흑색종 증상(症狀)으로 발생(發生)한 점은 좌우(左右)가 비대칭적이면서

가장자리가 굴곡 없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特徵)이다.

 

​

2. 마른기침 증가

폐암(肺癌)의 초기(初期) 증상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마른기침이다.

 

하지만 흡연인(吸煙人)들 대부분은 기침의 원인(原因)이 담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이 신호를 무시한다. 폐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편이므로

마른기침이 계속된다면 병원(病院)에 방문(訪問)하여야 한다.

 

 

 

3. 유방 변화

유방암(乳房癌)은 초기(初期)에 증상(症狀)이 나타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단단한 멍울이 느껴지고 자주 붓는 경우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

따라서 통증(痛症)이 없더라도 일단 유방암(乳房癌)이 의심(疑心)스럽다면,

검사(檢査)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4. 혈변과 혈뇨

혈변(血便)은 항문(肛門)이 부어오르고 염증(炎症) 있는 정맥류(靜脈瘤)인

치질(痔疾)의 증상일 수 있지만, 대장암(大腸癌)의 신호일 수도 있다.

 

소변의 혈액은 요로 감염의 문제일 수 있지만, 신장이나 방광암일 수 있다.

 

 

 

5. 고환 변화

고환암(睾丸癌)의 증상(症狀)은 대부분 초기(初期)에 나타난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고환에 통증 없이 뭉쳐진 덩어리가 느껴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픔이 없다보니 무시하고 넘어간다.

 

어느 정도 병(病)이 진행(進行)되면, 심한 덩어리가 만져지고 양쪽 고환의

크기가 두드러진다. 또한 날카로운 자극과 함께 통증이 느껴진다.

 

 

 

6. 구취와 구내염

설암(舌癌)의 초기(初期) 증상(症狀)은 평소보다 입 냄새가 심하게 나고,

혀의 움직임이 둔해져 음식을 먹을 때 불편함을 느끼며 말을 할 때 발음이

어눌해진다.

​

병(病)이 진행되면 혀(舌)에 궤양(潰瘍)이 생기고 염증(炎症)이 지속된다.

 

설암(舌癌)은 구강암(口腔癌) 중에 높은 발병률(發病率)을 보이기 때문에

증상(증상을 알아두고 빠르게 대처하여야 한다.

​

 

7. 피로감 지속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피로(疲勞)를 자주 느끼며,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피로는 백혈병과 같은 일부 암(癌)의 초기 징후 중 하나이다.

 

대장암(大腸癌)과 위암(胃癌)은 눈에 보이지 않는 출혈(出血)을 일으켜서

우리 몸을 매우 피곤 (疲困)하게 한다. 따라서 피로감이 항상 지속된다면,

대수롭지 않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

 

​

8. 속 쓰림

속 쓰림은 위암(胃癌)의 초기(初期) 증상(症狀) 중에 하나이다.

속 쓰림(= 胃痛)은 또한 대부분의 현대인(現代人)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라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

그러나 식습관(食習慣)에 변화(變化)가 없었는데도 오랜 기간 속 쓰림이

지속(持續)된다면 위암(胃癌) 증상(症狀)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9. 체중 감소

국가암정보센터의 암(癌) 정보(情報)에 따르면,

◆ 위암,

◆ 대장암,

◆ 간암,

◆ 췌장암 등

암의 주요(主要) 증상(症狀) 가운데에 체중 감소가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

살을 빼려는 의도가 없는데도 갑자기 체중(體重)이 5kg 이상 빠지는 것은

건강(健康)에 이상(異常)이 생겼다는 신호(信號)이다.

 

 

10. 음식을 삼키기 어려움

식도암(食道癌)의 주요 증상은 음식을 삼키기 어려움, 식도의 통증이다.

하지만 식도(食道)는 잘 늘어나는 성질(性質)을 가지고 있어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

따라서 증상(症狀)이 나타났다면 병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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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길 ; 최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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