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근을 꾸준히 자극하면 뱃살 찌는 걸 막아... 연휴에 찐 살 편하게 빼는 법

복근을 꾸준히 자극하면 뱃살 찌는 걸 막아...

연휴에 찐 살 편하게 빼는 법

 

 

연휴 기간 동안 불어난 뱃살 때문에 고민이라면 복부 근육을 공략해보자.

우리 몸의 큰 근육(筋肉) 중 하나인 복근(腹筋)을 꾸준히 자극(刺戟)하면

살뱃이 찌는 걸 막을 수 있다.

 

집에서 손쉽게 뱃살 빼는 법을 소개한다.

 

 

누워서 복근 단련하는 방법

침대(寢臺)에 바르게 누워 편안한 상태로 두 다리를 15~20cm 든 후(後)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는 동작을 하면 복근(腹筋)이 단련(鍛鍊)된다.

 

복부(腹部)부터 허벅지까지 연결되는 장요근(腸腰筋)을 키울 수 있다.

이러한 자세(姿勢)에서 상체를 살짝 들고 양손 끝이 발끝을 향하도록 하면

복부에 있는 복사근(腹斜筋)과 복직근(腹直筋)이 강해질 뿐만 아니라

등과 다리 근육도 동시에(同時) 자극할 수 있다.

 

한 번에 무리하지 말고, 1분씩 버틴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익숙해지면 시간을 점차 늘린다.

 

 

​드로인 운동도 도움

앉아 있을 때나 걸을 때 배에 힘을 주는 드로인(throw-in) 운동도 추천한다.

뱃가죽을 등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배를 쑥 집어넣어 힘을 주면 된다.

 

특히, 앉아 있을 땐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고 요추(腰椎)와 경추(頸椎)를

C자 곡선(曲線)을 유지하며 상체를 꼿꼿이 세우고 있으면 좋다.

 

몸통 근육(筋肉)들이 긴장(緊張)하면서 복근(腹筋)이 자극(刺戟)된다.

또 복부 근육량이 늘면 신진대사(新陳代謝)가 활발해져 복부 주변에 있는

체지방(體脂肪0이 분해(分解)되는 효과(效果)를 볼 수 있다.

 

다만 복부 근육이 경직돼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숨을 참지 말아야 한다.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

급(急)하게 찐 살은 2주(週) 이내(以內)로 빼야 잘 빠진다.

실제, 지방(脂肪)이 증가(增加)한 것이 아니라 일종의 다당류(多糖類)인

글리코겐이(glycogen) 증가한 것이기 때문이다.

 

위의 동작(動作)들을 실천하면서 탄수화물 섭취는 약간 줄이는 것이 좋다.

반대로 단백질(蛋白質) 섭취(攝取)는 늘려야 한다.

 

수분(水分) 섭취도 평소(平素)보다 신경(神經) 써야 한다.

뇌(腦)의 시상하부 (視床下部) 쪽에는 배고픔을 느끼는 중추와 목마름을

느끼는 중추(中樞)가 인접(隣接)해 있는데, 물을 충분히 마시면 뇌는 배가

부른 것으로 착각해 식욕(食慾)이 감소(減少)한다.

 

 

허리 반동 이용하면 안 돼

복근(腹筋) 운동을 할 때 허리 힘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많은 데 위험하다.

허리(腰) 반동(反動)을 이용(利用)해 복근 운동을 지속하면 척추(脊椎)와

하체(下體) 근육이 개입돼 허리 통증(痛症)이 유발(誘發)된다.

 

복근(腹筋) 집중도(集中度)는 떨어져 오히려 운동 효과를 볼 수 없다.

복근 운동을 할 때는 허리 힘을 이용해 무리하게 운동하기보다는 허리 힘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注意)해야 한다.

 

윗몸 일으키기 등의 경우는 시간과 횟수에 집착해 무리하게 운동하지 말고,

복근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며 적당히 운동해야 효과가 제대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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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한희준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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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한희준 핼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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