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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메디컬 학과 정시합격자 3,367명 등록 포기... 올해 의대 정원 확대로 더 늘어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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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학과 정시합격자 3,367명 등록 포기...

올해 의대 정원 확대로 더 늘어날 전망

 

 

[한의신문= 주혜지 기자]

지난해(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定時募集)에서 한의대(韓醫大), 의대(醫大),

약대(藥大), 치대(齒大) 등 ‘메디컬(medical= 의학계열) 학과’에 합격(合格)하고도

등록(登錄)하지 않은 인원(人員)이 3,367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2025년) 의대(醫大) 정원(定員)이 확대(擴大)되면서 중복합격으로 인한

등록(登錄) 포기자(抛棄者)가 더욱 증가(增加)할 것으로 예상(豫想)된다.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公開)된 2024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최종

추가(追加) 합격자(合格者) 자료를 분석한 결과, '메디컬 학과'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인원은 총 33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모집 정원 대비 136.4%에 해당한다.

 

종로학원은 “이 수치(數値)는 최초(最初) 합격자(合格者) 상당수가 다른 대학들에

중복(重複)합격해 등록(登錄)을 포기(抛棄)한 것을 의미하며, 추가 합격자 중에서도

연쇄적(連鎖的)인 이탈(離脫)이 발생(發生)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학별(大學別)로 살펴보면,

◈ 39개 의대(醫大)에서는 합격자 중에 1,711명이 등록(登錄)을 포기(抛棄)했다.

이는 모집(募集) 정원(定員) 대비(對比) 145.5%에 해당하는 수치(數値)다. 이어

◈ 약대(藥大) 37개교에서 992명(129.8%),

◈ 한의대 12개교에서 435명(180.5%),

◈ 치대 11개교에서 229명(79.8%)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登錄) 포기율(抛棄率)은 지역별(地域別)로 큰 차이(差異)를 보였다.

▣ 서울권 23개 대학(大學)에서는 642명이 등록(登錄)을 포기(抛棄)해 모집 정원

대비 72.5%의 포기율을 기록(記錄)했다. 반면,

▣ 지방권(地方圈) 66개 대학에서는 2,289명이 등록을 포기해 158.4%에 달하는

높은 포기율을 보였다.

▣ 경인권(京仁圈) 10개 대학에서는 436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입시 업계는 올해 의대(醫大) 정원(定員)이 확대(擴大)되면서 중복(重複) 합격으로

인한 등록(登錄) 포기(抛棄) 사례가 더욱 증가(增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는 가장 선호도(選好度)가 높은 의대 정시모집(定時募集) 인원이 늘어나면서

중복 합격에 따른 등록 포기율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이로 인(因)해 추가 합격자가

증가하고 합격선(合格線)도 낮아질 가능성(可能性)이 크다”고 분석했다.

 

2025학년도 '의약학계열(醫藥學系列)' 정시(定時) 전체 모집인원은 2,828명으로

지난해(2024학년도= 2,477명)보다 351명(14.2%) 증가(增加)했다.

 

2025학년도 정시(定時) 최초(最初) 합격자(合格者)의 등록(登錄) 기간(期間)은

다음달 10∼12일이고, 추가(追加) 합격자는 13∼19일 발표(發表)한다.

 

 

한의신문 주혜지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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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 주혜지 기자(hjjoo@ako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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