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단순한 혈액검사로 수십 종의 암을 조기 발견 가능해져

미국에서 단순한 혈액검사로

수십 종의 암을 조기 발견 가능해져

 

 

미국(美國)에서 이제는 단순한 혈액검사(血液檢査) 만으로도 수십 종의

암(癌)을 조기(早期)에 발견(發見0할 수 있게돼 주목(注目)된다.

 

미국의 한 바이오(bio) 기업(企業)의 진단 기법이 임상시험(臨床試驗)에서

일부 효과(效果)를 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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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英國) 일간 ‘The Guardian’은 NY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연구진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 새로운

암 진단 기법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NY 메모리얼 슬로 케터링 암(癌)센터 연구진(硏究陣)이 활용한 것은 미국

생명공학기업 그레일이 개발(開發)한 새로운 암 진단 기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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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Galleri) 테스트로 명명된 이 새로운 진단 기법은 피검자의 혈액을

분석해서 암 DNA를 찾는 것이다. 즉 악성(惡性) 종양(腫瘍)에서만 나오는

특유(特有)의 DNA를 찾아내는 방식(方式)이다.

 

영국(英國) 일간 ‘The Guardian’은 NY 암센터 연구진이 50세 이상(以上)

자원자 6,621명을 대상으로 해당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전체의 1.39%에

해당하는 92명에게서 잠재적 암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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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가(追加) 검사 결과 이들 중 35명에게서 고형(固形) 종양(腫瘍)이나

혈액암(血液癌)이 있다는 것을 확인(確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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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陽性) 반응이 나온 자원자의 38%에서 실제로 암이 발견된 것이다.

연구진은 이렇게 진단된 암 상당수(36건 중에서 14건·38.9%)가 1기(期)나

2기 초기(初期) 암이었고, 36건 중 26건(72%)이 정기적(定期的) 검사로

진단(診斷)되기 힘든 종류(種類)의 암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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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상시험에서 가장 흥미(興味)있던 점은 양성(陽性) 반응 나온 많은

사례가 기존의 표준검사 (標準檢査)로는 찾을 수 없는 암이었다는 점이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이르면 내년(2023년) 정식으로 발표된다.

 

 

 

메디컬한의 리사 정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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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한의 ; 리사 정(Lisa Jung) 기자

Lisa Jung has been at Medical Hani sinc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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