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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료인 중에 정골의사(整骨醫師)란?(1) 정골의학(整骨醫學)의 역사와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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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료인 중에 정골의사(整骨醫師)란? (1)

정골의학(整骨醫學)의 역사와 이론

 

 

정골의학의 역사와 이론

​미국(美國)에서 제공(提供)하는 "의학(醫學) 학위(學位)"가 두 가지라는

사실을 잘 몰랐던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즉,

◈ MD(의사= Medical Doctor)와

◈ DO(정골의사= Doctor of Osteopathy)이다.

 

이 사실은 미국(美國)의 전(前) 대통령의 개인(個人) 주치의 (主治醫)인

숀 콘리가 DO(정골의사= 整骨醫師)라는 사실로 인해 명백해졌다.

(현 대통령인 '바이든'의 주치의도 조지워싱턴 의대 교수인 DO 이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과 최근 트럼프 전 미국(美國) 대통령의 코로나

감염(感染) 과정(過程)에서 대통령을 수행(遂行)하고있었던 그의 모습은

다른 의학 전문가들에게는 호기심(好奇心)을 불러일으켰는 데,

 

그는 정치적(政治的)인 편의(便宜)를 의학적(醫學的)인 소통(疏通)보다

더 우선시(優先視)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이러한 행동(行動)으로 인해, DO(Doctor of Osteopathic Medicine)

라는 경력(經歷)에 대해서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사실 손 콘리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이미 알려진 것 이외(以外)에는

내가 개인적으로 아는 내용이 없고, 오늘은 정골의학(整骨醫學)에 대해

검토(檢討)해보고자 한다.

◆ 정골의학(DO= Osteopathic Medicine)의 역사(歷史)는

◆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과는 유사점(類似點)도 있지만

중요(重要)한 차이(差異)도 있다.

 

정골의학((整骨醫學)은 앤드류 테일러 스틸(Andrew Taylor Still)이라는

의사(醫師)가 1874년에 창안(創案)했다.

 

그의 핵심적(核心的) 개념(槪念)은 우리 몸 전체를 치유(治癒)할 수있는

지속적(持續的)인 에너지(energy)가 뼈(骨)와 그 뼈의 연결 고리인

▶ 인대(靭帶),

▶ 힘줄,

▶ 근막(筋膜)에 존재*存在)한다는 주장(主張)이었다.

 

이것은 그 당시로서는 특이(特異)한 발상(發想)이 아니었다.

'생기론 (vitalism)'을 바탕으로,‘생명력 (life force)’을 자유롭게 해주거나

지원(支援)하는 것만으로도 몸이 저절로 치료될 수 있다는 발상이어서

당시 설득력(說得力)을 얻고 있었다.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도 이러한 개념(槪念)에서 출발(出發)했다.

 

​그러나 이 개념(槪念)은 완전히 틀렸다.

'생명 력(生命力)'이라는 개념은 무지(無知)를 드러내는 것에 불과하다.

이 개념은 생물학(生物學) 지식(知識)의 발전(發展)으로 의학(醫學)에서

폐기(廢棄)되었다.

 

과학(科學)은 생명력이란 존재(存在)를 발견한 적도 없고, 그러한 힘이

어떻게 작용(作用)하는지에 대한 그럴듯한 메커니즘도 없다

 

그럼으로 뼈(骨)를 통해 몸을 치료(治療)할 수 있다는 스틸(Still)의 주장

역시 근거(根據)가 없다.

 

치료법(治療法)의 이름('osteo'<= bone> + '-pathy'<= disease>)에서

알 수 있듯이 정골의학(整骨醫學)의 창시자(創始者)인 스틸(Still)은 모든

병적(病的) 상태(狀態)의 출발점은 뼈(骨)라고 확신하였다.

 

정골의학(整骨醫學)의 가장 중요한 신념(信念)은 내부에 체액(體液)이

원활(圓滑)하게 흐르는 인간(人間)에게는 자신의 생명 (生命)을 스스로

치유(治癒)할 수 있는 능력(能力)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가치유능력(自己治癒能力)이 저하(低下)되는 이유는 구조적

불균형(不均衡= 뼈의 관절면상의 문제) 때문으로 그 구조적 (構造的)인

불균형을 바로잡아 주면 체액(體液)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그러면 자가치유능력(自己治癒能力)이 원래(元來)의 상태로 돌아와서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바로 정골의학(整骨醫學)이였다.

스틸의 생각이 드러나는 그의 글을 보자.

​“심장(心臟)은 현명한 정부로부터 권력을 위임(委任)받은 위원회와 같다.

나는 심장의 물질적 근육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작용원리와 위원회로서의

본질을 말하는 것이다. 위원회는 건설하고 복구할 권력이 있다...”

<하단 영어 원문>:

 

“The Heart. Its Commission, The powers delegated to it;

by some wise government. Is evident by the work it does –

I do not mene the muscles of its physical form. I men the soul of its commission.

 

A commission is allways written on a sheet of paper, or Parchment.

The has no paper, that is visable until it makes the paper.

and It writes or specifys all the plans it must exacut and says thus far and no farther.

 

you can go – in your commission you have power to build and power to repare.

and vitalise all divisions & unit all into one being,

 

And leave the Substance of knowledge to rule and govern by the mandates

of knowledge whos law is absolut and must be obeyed to the last letter

or death is the penalty.”

여기서 생기론적 철학(哲學)이 명백히 드러난다.

미국정골의학회는 오늘날 자신들의 철학(哲學)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스틸(Still)은 연구와 임상 경험을 통해서 근골격계가 건강과 질병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믿게 되었다.

 

그는 인체에 적절한 자극을 가하기만 하면 건강을 유지시키는데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이미 가지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스틸은 현재 정골수기요법(osteopathic manipulative medicine: OMM)

이라고 알려진 수기치료를 통해서 인체의 구조적 문제를 교정함으로써

인체의 자가치유력을 극도로 개선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또 그는 예방의학의 개념을 권장하고 의사가 환자의 질병 뿐만이 아니라

환자의 몸 전체를 치료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는 철학을 지지했다.”

그들은 놀랍게도 과거 정골의학의 “전체론(holistic)”과 예방의학이라는

현대적 개념(槪念)과 연계(連繫)하려고 한다.

 

생기론(生氣論)은 전혀 전체론적(全體論的)이지 않으며, 스틸(Still)은

예방의학(豫防醫學)을 창안(創案)하지도 않았다.

 

이 철학은 사이비과학적인 쓰레기에 불과하며, 정골의사(整骨醫師)들은

그 철학(哲學) 없이도 잘 해나갈 수 있다.

 

출처 ;

namu.wiki

정골의학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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