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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의료인 되는 방법

미국 의료인 중에 정골의사(整骨醫師)란?(4) 주류의학에 흡수되는 정골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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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료인 중에 정골의사(整骨醫師)란?(4)

주류의학에 흡수되는 정골의학(整骨醫學)

 

주류의학에 흡수되는 정골의학

정골의학은(整骨醫學) 원래 주류의학(主流醫學)과 구분(區分)되는 별도의

이론체계(理論體系)와 치유(治癒)방법을 가지고 적법하게 진료(診療) 행위를

할수 있는 면허(免許)를 부여하던 의학체계였기 때문에 오늘날 한국(韓國)의

한의학(韓醫學)과 비교(比較)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만 정골의학이 내세우는 독자성은 표면적으로 예전보다 위축된 상태로

미국(美國) 내에서 정골의사(整骨醫師)와 정골의학교육은 이미 기존 의학교육

커리큘럼과의 차이(差異)가 많이 사라졌으며

 

정골의학교육은(분리되었으나 동일한) MD(의사= Medical Doctor)가 배우는

100%의 교육 내용(內用)을 배우며 가능한 한 근거중심의학(根據中心醫學)을

따르려고 노력하고 있다.

(국 정골의사는 지금은 학위(學位)만 다른 의사이다.)

 

비록 전인적(全人的)인 관점(觀點)을 강조(强調)하는 전통(傳統) 자체는

아직 남아 있어서 DO(정골의사= Doctor of Osteopathy)들은

◈ 내과의,

◈ 소아과의,

◈ 일반진료의 등의 진로를 많이 택하며

지역사회(地域社會)애서는 1차의료(一次醫療)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외과계열(外科系列)등 소득(所得)이 높은 인기(人氣) 전공(專攻)은 대개

경쟁(競爭)이 치열하며 거의 MD(의사= Medical Doctor)가 독식(獨食)하고

있다. 심지어 수련병원(修鍊病院)에서 DO를 안 뽑으려고 한다.)

 

1차 진료의(診療醫)로서 활동하며 주류의학(主流醫學)과는 다소 차별화된

관점을 제시하기도 하나, 종합 병원 등에서 레지던트 (resident) 과정을 거치는

경우에는 십중팔구 대부분 MD와 똑같은 테크를 타게 된다.

 

의학(醫學) 분야에서 특히 학문적 가치가 높은 내과(內科) 분야(分野)에서는

교과서의 저자로 이름이 오르는 경우가 적으나, 재활의학 (再活醫學) 등에서는

나름 영향력(影響力)이 있는 편이다.

 

그나마 정골의학(整骨醫學)에서 내세우는 최대(最大)의 차별성(差別性)인

정골요법(整骨療法= osteopathic manipulative treatment)도 사실(事實)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 등의 대두(擡頭)로 차별성이 많이 사라졌다.

 

정골요법(整骨療法)이 효과가 있는 분야인 근골격계(筋骨格系) 통증 등에서

비슷한 대체(代替) 수단이 워낙 많이 있기에 경쟁력이 약화된 부분도 있다.

 

따라서 한의사에 비해서는 정골의학(整骨醫學) 의사의 독자성은 많이 엷으며

사실상 현대의학(現代醫學) 의사(醫師)와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정골의학(整骨醫學)이 이렇게 주류의학(主流醫學)에 사실상 흡수가 된

이유(理由)는 의학계에서 정골의사(整骨醫師) 면허(免許) 보유자를 대상으로

종합병원에서의 수련을 허용하는 등 포용적인 정책을 취했기 때문이다.

 

1960년대에 있었던 이 조치(措置)로 인해 정골의사(整骨醫師)들은 대부분

정골요법(整骨療法)을 외면하고, 종합병원 (綜合病院)에서 MD들과 똑같이

쭉 레지던트(resident) 과정을 밟는 쪽을 선택(選擇)하게 되었다.

 

이는 위에서 언급(言及)한 정치적(政治的)인 이유(理由)도 또한 있다.

한국과는 달리 전문의 자격이나 의사 면허 관리가 의사협회에 의해서 전적으로

자율적(自律的)으로 이루어지는 미국(美國)이라 가능했던 파격적인 일이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커리큘럼(curriculum)은 확실히 차이(差異)가 났으며,

아직도 80-90년대에 DO(정골의사= Doctor of Osteopathy) 학교(學校)를

나왔다면 MD(의사= Medical Doctor)에서 꺼리는 측면이 있다.

 

그러다 2000년을 지나면서, 커리큘럼(curriculum)의 차이가 많이 사라졌다.

물론 이는 정골의학이 과학과 근거를 따라가다 보니 결국 현대의학에 흡수되면서

커리큘럼이 비슷해졌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래도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도 하는 정골요법을 포기하지 않았다.

 

출처 ;

namu.wiki

정골의학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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