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은 각종 암(癌)의 위험 신호...
운동하기 쉽지 않은 겨울철에 뱃살 빼는법
암(癌)을 예방(豫防)하는 데는 운동(運動)만 한 게 없다는 것은 알지만,
추운 겨울에는 꾸준히 운동하기가 말처럼 쉽지 않다.
그러나 운동량이 줄어 자칫 배에 살이 찌기라도 하면 건강에 해 (害)롭다.
배 근육(= 腹筋)을 강화하는 운동을 습관으로 삼아 보는 것은 어떨까?
복부 비만 있으면 전립선암·대장암 위험 커
복부(腹部) 비만(肥滿)이 있으면 없을 때보다 암(癌) 발생(發生) 위험이
크다는 것이 연구(硏究)로 확인(確認)됐다.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하유신 교수팀이 2009년~2015년 50세 이상
성인 남성 약 190만 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前立腺癌)의 위험(危險)과
허리둘레의 상관관계(相關關係)를 분석했다.
그 결과, 복부 비만이 없는 남성 집단은 1.1%만 전립선암이 생겼지만,
허리둘레가 90cm 이상인 복부비만 남성 집단은 5.1%에서 전립선암이
생기는 것이 관찰됐다.
복부(腹部) 비만(肥滿)이 있으면 대장암(大腸癌)의 위험(危險)도 크다.
뱃살 속 내장지방(內臟脂肪)이 호르몬을 교란해 염증(炎症)을 일으키고,
암세포(癌細胞)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 서울대병원,
◈ 분당서울대병원,
◈ 숭실대 공동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하여 대사증후군
여부와 대장암 발생 위험 간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단독으로 대장암 발생
위험을 가장 많이 높이는 요인이 복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 남성 허리둘레 100cm 이상,
▣ 여성 95cm 이상으로 복부 비만이 심한 집단은
허리둘레가 정상(正常) 범위인 집단보다 젊은 시기에 대장암(大腸癌)이
발생(發生)할 위험도(危險度)가 53%까지 커졌다.
BMI(body mass index=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인 고도비만(高度肥滿)
집단도 정상(正常) 체중(體重) 집단(集團)보다 젊은 시기(時期) 대장암이
발생할(發生) 위험도(危險度)가 45%까지 상승(上昇)했다.
서 있거나 앉아 있을때... 배 근육에 힘주는 연습하기
제대로 서 있기만 해도 배 근육을 단련해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선 제자리에 서서 허리를 곧게 펴고, 뱃가죽이 등에 닿게 한단 느낌으로
배를 힘을 준다.
배에 힘을 준 채 30초 정도 버티기를 틈틈이 반복(反復)하면 배 중앙의
복직근(腹直筋)이 단련(鍛鍊)돼 지방(脂肪)이 잘 빠지며, 앉아있을 때도
비슷한 방법으로 배(腹部) 근육(筋肉)을 단련할 수 있다.
앉아있을 때 단련(鍛鍊) 방법 (方法)은 우선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은 채,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밀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앉는다.
이 상태(狀態)에서 복부(腹部)에 힘을 주면 배와 척추(脊椎)를 지탱하는
근육 (筋肉)들을 강화할 수 있다. 뱃살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허리 통증(痛症)을 완화(緩和)하는 데도 이롭다.
물론 누워있을 때도 복근(腹筋) 강화(强化) 운동(運動)을 할 수 있다.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운 상태로 배에 힘을 줘 다리를 90도로 들어 올린다.
호흡을 들이마신 상태에서 두 다리를 천천히 내리되, 발뒤꿈치가 땅에서
약 15~20cm 떨어진 지점에서 버틴다.
이후(以後)에 호흡(呼吸)을 뱉으며 다리를 다시 90도(度)로 들어 올리고
같은 동작(動作)을 10회씩 총(總) 세 번 반복(反復)한다.
단, 허리디스크 환자는 증상이 악화(惡化)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배(腹部) 근육(筋肉)의 힘이 약(弱)해 허리 반동(反動)을 이용해 다리를
들어 올릴 경우, 허리(腰) 통증(痛症)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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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이해림 핼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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