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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의료인 되는 방법

세명한의대 편입학으로 부부 한의대생 탄생... 남편은 본과 3년, 아내는 본과 1학년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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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한의대 편입학으로 부부 한의대생 탄생...

남편은 본과 3년, 아내는 본과 1학년 편입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같은 학교(學校)에서 한의학을 공부하는 부부(夫婦) 한의대생이 나왔다.

남편은 한의대(韓醫大) 본과(本科) 3학년에 재학(在學) 중이며 아내는 올해

남편(男便)이 재학 중인 한의대 본과 1학년으로 편입(編入)해서 부부가

나란히 한의학(韓醫學)을 공부할 예정이다.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韓醫科大學)은 지난 28일 보도자료(報道資料)를

통해 부부가 모두 한의대에 입학해 학업을 시작했고 이들의 목표(目標)는

근골격계(筋骨格系) 전문(專門) 한의사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남편인 김태겸 씨는 중의사(中醫師)이신 선친 (先親)의 영향 (影響)으로

어려서부터 한의학에 관심이 많았으며, 선친께서 남겨주신 학문적 지식이

사장(死藏)될까 우려돼 늦은 나이에 한의대로 편입하게 됐다고 한다.

 

그는 지난 2009년에 "환상의 통증(痛症) 치료(治療) 수정 기공 S.T.T"를

선친(先親)과 공동(共同) 저자(著者)로 출판(出版)한 적이 있다.

S.T.T=

Spinal Tap Therapy

 

선친(先親)은 한국(韓國)에서 물리치료사(物理治療士)로, 중국(中國)에서

중의사(中醫師)로 활동 (活動)하면서 통증 (痛症) 치료를 쉽게 하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했고

 

김 씨는 20여 년 전부터 아버지가 수정 기공을 강의(講義)할 때 교육(敎育)

조교(助敎)로 참여(參與)했었다.

 

수정기공은 ‘건’이라는 해부학 구조를 기공이라는 한의학(韓醫學) 개념과

접목(接木)하여 통증(痛症)을 치료(治療)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그의 아내인 김진영 씨는 곧 3돌이 되는 딸의 엄마이자, 올해 세명한의대

편입(編入) 시험(試驗)에 합격하여 본과 1학년으로 입학 예정이다.

 

아내는 결혼 후(後) 시아버지의 영향으로 한의학에 조금씩 관심을 가졌고,

김씨가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에 편입으로 합격 (合格)한 후 부부(夫婦)가

같이 한의사(韓醫師)를 하는 꿈을 가지게 됐단다.

 

특히 아내 김씨가 본과 2학년 진급을 앞두고 온 가족이 세명대학교가 있는

제천으로 이사(移徙)를 왔고, 학업 중에는 저녁 밥상 이야기의 주제(主題)가

늘 한의학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래서 세명대 한의대 편입을 준비하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웠다고 한다.

 

김씨는 “우리 부부는 20년 전에 캠퍼스 커플이었다. 오랜 연애(戀愛) 끝에

결혼(結婚)을 하고 결혼 생활을 하다 다시 캠퍼스 커플이 됐다”며

 

“아내와 내가 20년 만에 캠퍼스 커플이 된 것이 아직도 어리둥절 하면서도

한 편으론 재미있다.

 

올해 내가 본과 3학년이 되고 아내가 본과 1학년이 되는 것이니 서로 바쁜

한 해가 될 것이다. 학업을 잘 마무리해서 둘 다 무사히 진급했으면 하는 게

올 한 해 희망이자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졸업(卒業) 후 목표(目標)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근골격계(筋骨格系) 질환에 관심이 많았다. 근골격계 통증 치료

전문(專門) 한의원(韓醫院)을 개원(開院)하고 싶다”고 밝혔다.

 

 

민족의학신문 김춘호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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