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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의료인 되는 방법

22년간 '외국의대 출신' 국시 합격자 현황... 30개 국가에서 합격자 총 247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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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간 '외국의대 출신' 국시 합격자 현황...

30개 국가에서 합격자 총 247명 배출

 

 

외국(外國) 의과대학(醫科大學)에서 공부하고 우리나라 의사국가고시에

응시(應試)한 한국인(韓國人)들이 총 409명인 것으로 집계 (集計)됐으며,

이 중 247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60.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받은

2001년부터 올해(2023년)까지 22년 간 ‘외국(外國) 의과대학 졸업자들의

국내 의사국가고시 응시 및 합격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기간 응시자(應試者)들을 국가별(國家別)로 보면

◈ 헝가리가 119명으로 가장 많았고,

◈ 필리핀 106명,

◈ 우즈베키스탄 38명,

◈ 영국 23명,

◈ 독일 22명,

◈ 호주 18명,

◈ 미국 15명,

◈ 파라과이 12명,

◈ 러시아 11명,

◈ 일본 6명,

◈ 우크라이나 5명 등이다.

<하단 도표 참조>

 

2001년부터 2005년까지는 필리핀 의대 졸업자(105명)가 가장 많았고,

2016년부터 2023년까지는 헝가리 의대에서 공부한 응시자(118명)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단 도표 참조>

 

특히 합격률(合格率)의 경우는 필리핀이 17.92%(19명)에 그친 데 반해

헝가리 의대 출신은 82.35%(98명)에 달했다.

<하단 도표 참조>

 

◆ 2015년 1명에 불과했던 헝가리(Hungary) 의대(醫大) 출신 응시자는

◆ 2016년 8명,

◆ 2017년 7명 등에 이어

◆ 2018년 17명,

◆ 2019년 13명,

◆ 2020년 16명,

◆ 2021년 20명,

◆ 2022년 19명,

◆ 2023년 18명 등 두 자릿수로 뛰었다.

 

반면 필리핀(Philippines) 의대(醫大) 출신(出身) 응시자(應試者)는

◇ 2001년 34명에서

◇ 2002년 29명,

◇ 2003년 17명,

◇ 2004년 15명,

◇ 2005년 10명 등으로 줄어들다가

◇ 2009년 1명을 마지막으로

◇ 2010년부터는 응시자가 없었다.

 

외국(外國)의대(醫大) 졸업자들의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認定)한

대학에만 국내(國內) 의사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현영 의원은

“의사(醫師) 정원(定員) 확대(擴大) 논의(論議)에 앞서 체계적(體系的)인

수요 추계를 위해 외국 의대 출신자 유입 현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이런 현상이 의대(醫大) 입시(入試) 과열(過熱)로 연결(連結)되지 않도록

의사 양성과정의 적절성 측면도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이어

“외국의 대 학제커리큘럼의 정기적인 평가와 좋은 의사 양성(養成)을 위한

제도적(制度的) 보완(補完)을 고민(苦悶)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의신문 하재규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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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 하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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