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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마시면 '운다' '돈 낸다' '싸운다' '말이 많다' 등 대표적인 술버릇 별 원인과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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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마시면 '운다' '돈 낸다' '싸운다' '말이 많다' 등

대표적인 술버릇 별 원인과 위험성

 

 

술(酒)을 마셨을 때 나타나는 기분(氣分)과 행동(行動)은 각자 다 다르다.

기분 좋아지는 정도인 사람이 있는 반면, 술만 마시면 운다거나 누군가에게

시비(是非)를 거는 주사(酒邪)가 있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어떤 술버릇은 알코올(alcohol)의존증(依存症)의 증상(症狀) 중에

하나일 수 있어 가볍게 넘겨선 안 된다.

 

알코올(alcohol) 의존증이란 음주(飮酒)를 조절(調節)이나 중단(中斷)하지

못하고 더 많이 마시지 않으면 참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대표적(代表的)인 술버릇 별 원인(原因)과 위험성(危險性)을 알아본다.

 

술만 마시면 운다

술만 마시면 서럽게 우는 사람들이 있다.

술이 뇌(腦) 부위(部位) 중에 정서(情緖)를 관장하는 ‘아미그달라’를 포함한

변연계(邊緣系)를 자극(刺戟)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평소(平素) 우울증(憂鬱症)이 있거나 스트레스(Stress)가

많은 사람이 술(酒)을 마시고 우는 경향(傾向)이 있다고 말한다.

 

억눌려 있던 감정(感情)을 술을 매개(媒介)로 표출(表出)시키는 것이다.

술만 취하면 어딘가에 끊임없이 전화(電話)를 걸거나 주변(周邊) 사람에게

신세한탄(身世恨歎)을 하는 사람도 비슷한 유형(類型)이다.

 

이들은 술을 더 과하게 마실 수 있어 습관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또 가까운 사람과의 대화(對話)로 스트레스(Stress)를 털어놓는 등 억눌린

감정(感情)을 적절하게 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난폭해지고 시비를 건다

술에 취하면 갑자기 화(火)를 내고, 시비(是非)를 걸어서 싸움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열등감(劣等感)이 심해서 술로서 자아(自我)를 팽창시키는 것일

가능성(可能性)이 크다.

 

대뇌(大腦)의 공격성을 억제하는 부위가 술에 취약해 난폭해지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알코올남용증을 가진 경우로, 심하면 공격적인 알코올의존증

환자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注意)가 필요하다.

 

또 과음(過飮)이 오랜 기간 계속될 때도 알코올(alcohol) 성분이 뇌(腦)의

전두엽(前頭葉을 손상(損傷)시켜 감정(感情) 조절 (調節)이 어려워지면서

쉽게 흥분(興奮)하거나 폭력적(暴力的)인 성향(性向)이 될 수 있다.

 

기분이 좋아져 술값을 내는 일이 잦다

술(酒)을 먹으면 기분(氣分)이 좋아지는 이유(理由)는 알코올이(alcohol)

기분을 좋게 하는 엔도르핀(endorphin)과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세로토닌

분비(分泌)를 촉진(促進)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술만 마시면 기분파(氣分派)로 변(變)해 술값을 다 계산한다거나,

집에 필요 이상으로 먹을 것들을 잔뜩 사 들고 간다거나, 지나치게 흥분하는

사람들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술은 대뇌의 도파민계와 오피오이드계를 활성화시켜 쾌락을 부르게 되므로

음주(飮酒) 동기(動機)가 더 강화(强化)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이들 또한

알코올(alcohol)의존증(依存症)에 걸릴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혀가 꼬이고 했던 말을 반복한다

술을 마시면 혀가 꼬이고 횡설수설하며 했던 말을 자꾸 하는 사람들이 있다.

술을 많이 마셨다면 누구나 한 번쯤 그럴 수 있는데, 술을 자주 마시던 사람이

평소 양(量)보다 적게 마셨는데도 혀가 꼬인다면 알코올의존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간주한다.

 

알코올의존증 초기와 중기에는 음주량이 늘어 많이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말기로 넘어가면 알코올을 분해하는 간의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따라서 평소보다 적게 마셔도 반응이 빨리 오고 심하게 취하게 된다.

 

필름이 끊겨 전날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술(酒)을 과(過)하게 마신 다음 날이면 필름이 끊겨 전날 무슨 말을 했는지,

집에는 어떻게 들어왔는지 기억(記憶)이 안 날 때가 있다.

 

이는 알코올이 대뇌(大腦)의 해마(海馬)와 측두엽(側頭葉)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기억(記憶)의 화학적 저장(貯藏)을 방해(妨害)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름이 끊긴 적이 6개월에 2회 이상(以上)이라면 알코올(alcohol)

의존증(依存症) 초기(初期) 현상으로 본다.

 

이때는 알코올 전문병원(專門病院)을 찾아 진료(診療)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이 증상이 반복되면 젊은 나이라도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헬스조선 신소영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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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신소영 핼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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