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 한 잔의 '놀라운 변화'...
어떤 물을 어떻게 마셔야 효과 있을까?
아침에 일어나 잠에서 깨기 위해 습관처럼 물을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렇게 아침 공복(空腹)에 물(水)을 마시는 행위(行爲)는 각종
건강(健康) 효과(效果)를 가져온다.
우선 심근경색(心筋梗塞)과 뇌경색(腦梗塞) 위험(危驗)을 줄인다.
자는 동안 땀, 호흡(呼吸)으로 인해 수분이 방출(放出)돼 점도(粘度)가
높아진 혈액(血液)을 묽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 노폐물(老廢物)을 효과적으로 배출(排出)한다.
혈액과 림프액 양이 늘어나면서 몸속 노폐물이 원활히 이동하는 것이다.
배변(排便)에도 도움을 준다.
위장(胃腸)을 움직이게 하는 '위-대장 반사(胃-大腸 反射= gastro--
colic reflux)'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만성(慢性) 탈수(脫水) 예방(豫防)에도 좋다.
특히 어르신의 경우 항이뇨(抗利尿)호르몬(hormone) 분비(分泌)가
저하(低下)돼 만성 탈수 상태인 경우가 많은 데, 자는 동안 수분 공급이
안 되면서 탈수가 더 심해진다.
기상(起床) 직후 물(水)을 마시면 탈수를 막고 신진대사(新陳代謝)와
혈액 순환(血液循環)을 촉진 (促進)시킬 수 있으며, 물의 온도(溫度)는
체온(體溫)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정도가 적당하다.
찬물(冷水)을 마시면 자율신경계(自律神經系)를 과도하게 자극해서
부정맥(不整脈) 등 심장(心臟)에 이상(異常)이 생길 수 있으며,찬물을
마시면 몸이 정상 체온으로 올리는 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된다.
특히 고령자(高齡者)나 허약자(虛弱者)는 기초대사량(基礎代謝量)이
떨어져 시원한 물을 마시면 체온이 더 감소하고, 위장(胃腸)의 혈류량이
떨어져 소화액(消化液) 분비(分泌) 저하(低下) 등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물을 마실때는 급하게 벌컥벌컥 마시기보다 천천히 마시자.
고혈압(高血壓)이 있으면서 뇌동맥류(腦動脈瘤)나 뇌출혈(腦出血)을
경험한 환자는 물을 빨리 마시면 뇌 혈류량(血流量)이 갑자기 증가해
뇌혈관이 터지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적어도 5분 이상 시간을 두고 천천히 물을 마시는 게 안전(安全)하다.
헬스조선 이혜나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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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이혜나 핼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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