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말초신경계를 그림으로 쉽게 이해...
말초신경 해부학 출간
척추신경추나의학회(회장 양회천·이하 추나학회)가 최근 프랑스(France)
푸아티에 대학교 신경외과(神經外科)의 Philippe Rigoard 교수가 집필한
‘말초신경 해부학(末梢神經 解剖學= 사지의 신경들)’을 번역해 출간했다.
이 책은 최신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사용해 현실과 기장 가깝게 시각화한
독특한 방식으로 제작된 책으로, 프랑스어로 출판된 이후 영어로 번역되어
출판(出版)되었다가 다시
◈ 추나학회 이현준 국제이사,
◈ 조혜린 박사가 한국어(韓國語)로 번역(飜譯)해 출간(出刊)하게 됐다.
이와 관련 번역에 참여한 추나학회 이현준 국제이사는
“임상(臨床) 현장에서 다양한 추나기법(推拿技法)들을 적용하는데 있어서
말초신경계(末梢神經系)에 대한 깊은 이해는 반드시 선행돼야 할 부분으로,
특히 다양한 근골격계(筋骨格系) 질환의 환자를 치료할 때 말초신경계에
대한 이해(理解가 없다면 치료가 효과적이지 않은 경우가 발생한다”며
“또, 해부학(解剖學)을 공부(工夫)하다 보면 중추신경계(中樞神經系)에는
더 많은 노력(努力)을 할애(割愛)하면서도 정작 말초신경계(末梢神經系)는
복잡한 영역(領域)으로만 여기고 어려워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 국제이사는 “이 책은 말초신경계 (末梢神經系)의 다양한 도해(圖解)로
가득한 만큼 그간 어렵게만 생각했던 말초신경계에 대한 이해(理解)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말초신경계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임상(臨床)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추나요법(推拏療法)에 대한 효과(效果)를 더욱 향상(向上)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 말초신경의 형태 및 기능 해부학
◆ 상지의 신경들- 상완신경총 및 말초신경
◆ 하지의 신경들- 요천추신경총 및 말초신경 등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복잡(複雜)한 말초신경계(末梢神經系)의 다양한 도해로 채워져 있는
이 책은 높은 수준의 그림들이 함께 배치돼 있어, 이를 통해서 말초신경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쉽게 돕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이 책에 게재되어 있는 도해들은 최신 컴퓨터 그래픽의 도움을 받아
현실에 가까운 독특한 방식으로 제작돼 있다.
그 때문에 글로만 설명했을 때 실제보다 더 복잡한 것 같은 말초신경계에
대해 이해를 좀 더 쉽게 하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그림만 보더라도 이해가
가능토록 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감수작업에 참여한 양회천 회장은
“이 책은 말초신경계(末梢神經系)의 전반적인 지식(知識)을 습득하는 데
참고(參考)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또한 말초신경계의 개괄(槪括)과 각각의 신경(神經)들의 주행 등에 대한
의학(醫學)지식(知識)을 얻는 것은 물론 임상(臨床)에서의 적용(適用)까지
다양(多樣)하게 활용(活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이어
“실제 움직이고 기능하며, 정보를 전달하고, 감각(感覺)을 느끼게 하는 것
모두가 말초신경계의 역할인 만큼 이에 대한 기능을 충분하게 숙지하는 것
역시 추나요법(推拏療法)의 임상 활용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임상(臨床) 현장(現場)에서 환자의 치료(治療)를 위해
추나요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한의사 (韓醫師) 회원(會員)들에게
이 책은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책은 메디스트림 메디마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의신문 강환웅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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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 강환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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