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89회 의사 실기시험 지난해 10분의 1... 공보의 부족 등 우려, 속히 대책 마련해야

올해 제89회 의사 실기시험 지난해 10분의 1...

공보의 부족 등 우려, 속히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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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新規) 의사(醫師) 배출(輩出)을 위해 지난달 치러진 의사 국가시험(국시)

실기시험(實技試驗)에서 347명만이 응시(應試)한 것으로 집계(集計)됐다. 이는

지난해 10분의 1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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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이번 실기시험은 원서(願書) 접수자 364명보다도 17명 줄어든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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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으로부터

제출(提出)받은 자료(資料)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24일까지 시행된 제89회

의사(醫師) 국가시험(國家試驗) 실기시험에는 347명이 최종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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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예년의 10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이다.

작년 제88회 의사 국가시험(國家試驗) 실기(實技)에는 3,212명이 응시했었다.

그 전(前) 회차인 2022년 제87회 실기에도 3291명이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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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원래 국시 응시(應試) 대상(對象) 인원(人員)은 의대(醫大) 본과(本科)

4학년 학생 3,000여명에 전년도 시험의 불합격자, 외국 의대 졸업자 등을 더한

3,200여명이었는데 10%가량에 불과한 저조한 응시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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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은

“지난 2월 대부분의 의대생들은 정부(政府)가 자행(恣行)한 잘못된 의료(醫療)

정책(政策)에 반대해 휴학계를 제출했고 반년 동안 정상적인 학사 일정을 전혀

소화할 수 없었다”며 이로 인해 국시 접수가 불가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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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기시험 (實技試驗)의 인원은 지난 2020년 의료대란(醫療大亂) 속에서

시행(施行)됐던 제85회 실기시험 응시자 423명보다도 적은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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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의료대란 그 당시에도 전국(全國)의 의대생(醫大生)들은 의대(醫大)

정원(定員) 확대(擴大)와 공공의대(公共醫大) 설립(設立) 등에 반대(反對)했고

이들 중 86%가량이 의사시험(醫師試驗) 응시(應試)를 거부(拒否)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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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以後) 의료계(醫療界)와 정부(政府) 간에 합의(合議)가 진행되며 뒤늦게

의대생들이 응시(應試) 의사(意思)를 밝혔으며, 정부는 신규(新規) 의사(醫師)

배출 공백(空白)을 막기 위해서 이례적으로 다음 해 추가 시험 기회를 부여해

2,700여명이 상반기 추가(追加) 실기시험(實技試驗)을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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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의원은

“무리(無理)하게 의사(醫師) 를 늘리려다 당장 내년에 배출(輩出)하는 의사가

감소(減少)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는 공중보건의 부족(不足) 사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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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김영희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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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 김영희 기자(ballov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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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시험 실기 응시자 347명…

“지난해 10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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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시험 실기 응시자 347명…“지난해 10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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