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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작년(2024학년도) 의대 신입생 절반은 'N수생'... 수도권 N수생 상당수, 지방의대 갔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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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24학년도) 의대 신입생 절반은 'N수생'...

수도권 N수생 상당수, 지방의대 갔을 듯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2024학년도(지난해) 의과대학(醫科大學) 신입생(新入生)들의 절반 가량이

재수생(再修生)을 비롯한 이른바 'N수생'(N修生)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2024학년도

전국(全國) 39개 의대(醫大) 입학생들의 현황'을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의대 신입생 평균 54.4%는 N수생(N修生)으로 나타났다.

 

N수생 비율(比率)은 비수도권 의대(58.6%)가 수도권(46.1%) 보다 높았다.

N수생 비율이 가장 높은 의대(醫大)는

◈ 충북대로 79.6%였고, 그다음으로는

◈ 이화여대(78.9%),

◈ 계명대(76.5%),

◈ 고신대(72.2%),

◈ 연세대 미래캠퍼스(71.4%) 등이었다.

 

N수생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 서울대(20.7%)였으며, 이어

▣ 성균관대(21.4%),

▣ 가천대(34.8%),

▣ 울산대(35.0%),

▣ 경북대(38.2%) 순이었다.

 

이런 결과에 대해 학원가는 내신(內申)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이

둘(2) 다 우수한 현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서울대 등 수도권 의대로

많이 지원(志願)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 대신에 내신(內申) 성적(成績)은 우수(優秀)하나 수능(修能) 최저(最低)

점수(點數)를 맞추지 못하는 등의 이유(理由)로 재수(再修)를 선택한 학생은

상대적으로 지방권(地方圈) 의대(醫大)에 많이 지원했을 것이라고 봤다.

 

수도권이 비수도권(非首都圈) 의대(醫大)에 비해 N수생 비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고3 재학생이 더 많이 입학(入學)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종로학원은 "지방권 (地方圈) 의대(醫大)에서 N수생(N修生) 비율(比率)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수시(隨時)와 내신(內申) 경쟁(競爭)이 더 치열(熾烈)한

서울과 경인권(京仁圈) 학생들이 N수를 통해 전국 단위로 선발(選拔)하는

수시, 정시에 상당수 합격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올해(2025학년도)부터는 의대(醫大) 정원(定員)이 늘어나는 가운데 의대에

도전(挑戰)하는 N수생(N修生) 비율도 증가(增加)할 전망(展望)이다.

 

김문수 의원은 "

◆ N수(N修)를 해서라도 의대에 진학(進學)하는 것이 적절(適切)한지,

◆ 비(非) 수도권 의과대학의 N수생이 해당(該當) 지역(地域) 학생인지,

◆ 의대(醫大) 쏠림과 계층(階層) 쏠림의 양방향(兩方向) 쏠림인지 등

교육 당국에서 세밀하게 분석해 맞춤 처방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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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24학년도) 의대 신입생 절반은 'N수생'...

올해(2025학년도)1,500명 증원하는 첫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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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신입생 절반은 'N수생'...1,500명 증원 첫해는?

올해 의대 신입생의 절반 이상은 이른바 'N수생'이었던 걸로 나타났습니다.지방 의대에서 이런 현상이 더 도드라졌는데, 의대 증원과 맞물려 'N수생'이 쏟아져 나오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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