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능 최상위권 488명(1.38%) 전원
의대, 한의대, 치대 및 약대로 진학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지난해(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상위권(最上位圈) 학생 대부분이
의약학(醫藥學) 계열(系列)에 진학(進學)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상위 1.38%
이내 488명 전원(全員)이 의약학(醫藥學) 계열(系列)로 진학(進學)했다.
수능 상위(上位) 2%(국어, 수학, 탐구 백분위 98.0점) 이내에서는 918명 중
84.7%(778명)가 의약학(醫藥學) 계열(系列)로 입학(入學)했으며,
수능 성적 상위 4%(백분위 96점)의 학생 2,617명 중에서 75.7%(1981명)는
의약학(醫藥學) 계열(系列)로 진학(進學)했다.
내신(內申) 우수자(優秀者)들도 마찬가지였다.
2024학년도(지난해) 자연계열(自然系列)의 수시모집(隨時模集) 내신(內申)
합격점수가 1.06등급 이내인 125명은 전원이 의약학 계열에 진학했다.
이 중에서
◈ 74.4%인 93명이 의대(醫大)에 진학했고,
◈ 약대(藥大= 25명, 20.0%),
◈ 수의대(獸醫大= 4명, 3.2%),
◈ 한의대(韓醫大3명, 2.4%) 순이었다.
내신(內申) 1.07등급 이내 수험생(受驗生) 157명 중에선 153명(97.5%)이
의약학 계열을 선택했으며, 내신 1.23등급 이내의 수험생 1,246명 중에서도
의약학(醫藥學) 계열(系列)로 간 학생은 91.3%(1137명)에 달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시(隨時)와 정시(定時)에서 최상위권(最上位圈) 구간대(區間帶) 학생들의
의약학계열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특히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일반학과(一般學科) 합격선이 더 하락(下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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