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 ‘명의(名醫)’ 한눈에 본다... 대표 명의 30인 생애부터 연구성과까지

중국 최고 ‘명의(名醫)’ 한눈에 본다...

대표 명의 30인의 생애부터 연구성과까지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은

◈ 중국(中國) 명의(名醫) 30인의 생애(生涯),

◈ 학술과 임상경험,

◈ 연구성과 등을 담은

‘중국 제4기 국의대사(國醫大師)’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의대사(國醫大師)는 중국 정부(政府)가 우수한 중의약(中醫藥) 문화를

발양하고 원로 중의사(中醫師)들의 학술사상과 의술을 효율적(效率的)으로

계승하기 위해 5년마다 30인의 중의사를 선정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중국(中國) 4기 국의대사(國醫大師)는 2022년 발표됐으며 선정(選定)된

중의사는 국가급(國家級) 문화자산(文化資産)으로서 인정받게 된다.

 

한의학연(韓醫學硏)은 앞서 2014년부터 2017년 제1기(期),*2기,*3기

국의대사(國醫大師)를 펴낸 바 있다.

 

제4기 국의대사(國醫大師) 30인은

◆ 최고 연령(年齡) 101세,

◆ 평균 연령 81.8세의 원로(元老) 중의사(中醫師)들로

 

◇ 각가학설(各家學說),

◇ 상한론(傷寒論),

◇ 의사문헌 등 기초의학 분야와 함께

 

▶ 소아과,

▶ 노년병과,

▶ 남성과,

▶ 침구과,

▶ 당뇨병과 등

임상의학(臨床醫學) 분야(分野)의 전문가(專門家)가 고루 포함(包含)됐다.

 

특히, 중의약(中醫藥) 분야에서 한족(漢族) 외 2명의 소수민족(少數民族)

출신 중의사가 국의대사 30인에 선정됐는데, 회족(回族) 출신 중의사와 함께

우리 민족인 조선족 중의사로서는 최초로 남정(南征) 교수가 포함됐다.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 화룡현 출신이며

창춘중의약대학교 부속 지린성 중의원(中醫院)의 주임 의사인 남정 교수는

당뇨병성(糖尿病性) 신장병(腎臟病) 치료(治療)의 대가(大家)로

◀ 다양한 신약 개발,

◀ 50편 이상의 우수 논문 발표 및 다수의 유명 저서 출간,

◀ 200명 이상의 인재 육성 등

의료(醫療)와 교육(敎育), 연구(硏究) 분야 전반에서 명성을 쌓아왔다.

 

이외에도 소수민족(少數民族)의약(醫藥) 분야에서는 장(藏)의학(醫學)과

장(壯)의학에서 1명씩 선정(選定)됐으며, 양의사(洋醫師) 출신(出身)에서

중의사(中醫師)로 전환한 11명의 인물이 국의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자료집은 한의계(韓醫界) 연구자와 임상가에게는 연구 아이디어 창출,

임상 응용 등에 도움이 되고, 우리 한의대생에게는 중의약(中醫藥) 대가들의

임상 경험을 체험(體驗)하는 기회(機會)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의학연은 중국 제4기 국의대사 100권을 무료(無料)로 배포할 계획이며,

신청방법은 5월 초 한의학연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용 원장은

“제4기 국의대사가 한의계 임상가와 학생들은 물론, 전통 의학(傳統醫學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좋은 체험의 기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의신문 강준혁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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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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