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발가락 부딪혔다가 암(癌) 발견... 지속적 통증 느꼈던 이유는 '암성 통증'?

침대에 발가락 부딪혔다가 암(癌) 발견...

지속적 통증 느꼈던 이유는 '암성 통증'?

 

 

침대(寢臺)에 발가락 부딪혔다가 말기 (末期) 위암(胃癌)을 발견 (發見)하고

1년 시한부(時限附) 판정(判定)받은 영국 5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媒體) 더 선은 침대에 발가락 부딪힌 통증(痛症)이 지속(持續)돼

검사(檢査)받아 보니 위암(胃癌) 4기(期)를 진단(診斷)받은 영국(英國) 출신

샤론 데일리(55)의 사연(事緣)을 공개했다.

 

샤론은 스페인 여행(旅行)을 준비(準備)하던 중 침대에 발가락을 부딪쳤다.

일주일 동안 발가락 통증이 지속됐지만 절뚝거리며 여행을 지속했다.

 

샤론은 "발가락 통증(痛症)과 함께 평소(平素)에 없었던 메스꺼움이 심했고

배(腹)가 아팠지만, 별로 신경(神經)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여행에서 돌아왔을 때 샤론은 여전히 걷기가 어려워서 발뼈가 부러졌는지

확인(確因)하기 위해 검사檢査)를 받았다.

 

검사檢査) 결과 샤론은 위암(胃癌) 4기(期)였다.

샤론은 치료(治療)하면 12개월을 살 수 있고, 치료하지 않으면 3~6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의사(醫師)의 말을 들었다.

 

샤론은

"나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팬이라서 죽기 전에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

가보고 싶다"며 "항암치료를 시작할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샤론이 발에 지속적(持續的)으로 고통(苦痛)을 느꼈던 이유(理由)는 위암에

의한 '암성(癌性) 통증(痛症)' 때문이었다.

 

암(癌)에 의한 통증을 통틀어 암성 통증이라고 말하는데, 원인은 다양하다.

암성 통증 발생(發生)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主要) 원인(原因)으로는

◈ 암 자체에 의한 것

◈ 암세포가 퍼져서 장기가 손상

◈ 암세포가 신경 누름

◈ 암세포가 뼈로 퍼짐

◈ 수술•항암 등 치료(治療)에 따른 부작용(副作用)이 있다.

 

이외에 암(癌)과 관련(關聯)없이 환자(患者) 자신에게 있던 근육통(筋肉痛),

두통(頭痛) 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암이 말초(末梢) 신경(神經), 중추(中樞)

신경을 침범(侵犯)하는 것을 '신경병증(神經病症) 통증(痛症)'이라 한다.

 

신경병증(神經病症) 통증(痛症)의 증상(症狀)으로는

▣ 손(발)의 감각이 떨어지거나 무감각해짐

▣ 손(발)이 저리거나 화끈거림

▣ 차가운 것에 닿거나 부딪히면 손(발) 통증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물건을 집거나 옷에 단추를 채우는 등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

 

암성(癌性) 통증(痛症)은 어떻게 개선(改善)할 수 있을까?

암성 통증을 없애는 본질적인 방법은 암의 원인인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다.

 

하지만 샤론처럼 말기 암으로 인해 종양(腫瘍) 제거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다양하고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 약물 치료

◆ 신경 치료

◆ 방사선 치료

◆ 심리적, 사회적 지지

◆ 통증 관리에 대한 환자와 가족의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통합적으로 접근해 치료한다.

 

암(癌) 환자의 통증(痛症) 완화(緩和)와 빠른 일상(日常) 복귀(復歸)를 위해

물리치료(物理治療)와 운동치료(運動治療)를 적용하기도 한다.

 

이외에 긴장(緊張)을 풀면서 스스로 통증(痛症)을 조절(調節)할 수 있도록

◇ 이완요법(弛緩療法)

◇ 명상요법(冥想療法)

◇ 상상요법(想像療法) 등 인지(認知) 요법(療法)을 교육(敎育)한다.

 

헬스조선

이해나/김예경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또 다른 정보가 더 보고싶은 회원님은 하단에있는

조선일보 회사 "URL"을 클릭하세요.

​

조선일보 ; 이혜나 핼스조선 기자/ 김예경 인턴기자

Copytight HEALTHCHOSUN.COM

http://health.chosun.com/

 

 

WWW.광주중의대.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