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의학상식

폐암, 위암 등 암의 징후가 '손바닥'에? 손(手)이 이렇게 변하면 암(癌) 의심 신호

728x90

폐암, 위암 등 암의 징후가 '손바닥'에?

손(手)이 이렇게 변하면 암(癌) 의심 신호

 

 

암(癌)이 발생(發生)할 때 몸에 생기는 이상 신호(信號)는 다양하다.

 

그런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의외(意外)의 증상(症狀)이 있다.

바로 피부(皮膚)에 이상(異常)을 유발(誘發)하는 '흑색가시세포증'이

발생(發生)할 수 있다는 것.

 

흑색가시세포증(acanthosis nigricans)은 피부에 회색(灰色) 혹은

갈색(褐色) 색소(色素) 침착(沈着)이 생기고 피부(皮膚)가 두꺼워지며,

주름이 생기는 것을 특징(特徵)으로 하는 질환(疾患)이다.

<하단 사진 참고>

 

미국(美國) 임상종양학회 케이스 리포트에 따르면, 흑색가시세포증

환자(患者)들의 90% 이상(以上)이 암(癌)과 관련 있으며 암 중에서도

폐암(肺癌)이나 위암(胃癌) 때문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특히, 암(癌) 때문에 흑색가시세포증이 발생했을 때는 증상(症狀)이

손바닥뿐 아니라 점막(粘膜)이나 온몸으로 퍼지는 경향이 있었다.

<하단 사진 참고>

 

암이 왜 흑색가시세포증을 유발하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암세포(癌細胞)가 피부(皮膚) 세포(細胞) 성장(成長)을 유발하는 특정

성장인자를 과잉(過剩) 생산(生産)시키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종양(腫瘍)에서 생성(生成)되는 'TGF-α'라는 성장인자(成長因子)가

표피(表皮)의 상피세포(上皮細胞), 편평세포(扁平細胞) 증식(增殖)을

촉진(促進)시킨다는 것이다.

 

흑색가시세포증이 발현(發現)된 암(癌)의 경우 성장 속도가 빨라서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生存期間)이 2년 이내로 예후가 좋지 않다

(대한소화기학회지 논문​).

 

따라서 흑색가시세포증을 의심(疑心)할 만한 피부 변화가 2주 이상

지속되면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

◆ 흑색가시세포증이 발생한 손바닥/

사진=Acanthosis Palmaris:

A Rare Paraneoplastic Manifestation of Non–Small-Cell Lung Cancer

(2018 by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 흑색가시세포증이 발생한 손등/

사진=Tripe Palms and Acanthosis Nigricans:

A Clue for Diagnosis of Advanced Pancreatic Adenocarcinoma

(2019 Indian Dermatol Online J.)

 

 

헬스조선 이해나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또 다른 정보가 더 보고싶은 회원님은 하단에있는

조선일보 회사 "URL"을 클릭하세요.

 

조선일보 ; 이해나 핼스조선 기자

Copytight HEALTHCHOSUN.COM

http://health.chosun.com/

 

 

WWW.광주중의대.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