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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식

피부에 영향 미치는 온도와 시간... 바꿔야 할 잘못된 샤워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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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영향 미치는 온도와 시간...

바꿔야 할 잘못된 샤워 습관

 

 

매일(每日) 아침 일어나자 마자 샤워(shower)를 하거나, 혹은 잠자리에

들기 전(前)에 샤워를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일상적(日常的)이고 습관적(習慣的)인 행동(行動)들 이기도 하다.

특히 야외(野外)의 활동(活動)이 많은 경우에는 더 자주 몸을 씻게 된다.

 

대개 무심코 하는 샤워(shower)가 피부(皮膚)를 상(傷)하게 할 수 있다.

잘못된 샤워 습관(習慣) 여섯 가지를 살펴보자.

 

 

1.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온도로 씻기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아이컨 의과대학 피부과(皮膚科) 의사(醫師)인

수잰 프리들러(Suzanne Friedler)는 “특히 뜨거운 물은 피부를 칙칙하고

건조하고 가렵게 하면서, 몸의 천연 기름을 잃게 한다”고 말했다.

중간 정도 온도(溫度)이거나 김이 모락모락 나지 않는 온도가 적당하다.

미국 국립습진협회는 습진(濕疹)과 같이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문제를

막기 위해 미지근한 온도로 목욕(沐浴)할 것을 권장(勸奬)한다.

 

 

2. 오랫동안 물줄기 아래 서 있기

따뜻한 물줄기 아래에 서 있으면 기분(氣分)이 좋지만, 너무 길어진다면

오히려 피부(皮膚)에 해(害)로울 수 있다.

프리들러는 “뜨거운 물과 마찬가지로, 긴 샤워(shower)는 기름(油分)과

습기(濕氣)를 잃게 한다”고 말했다.

국립습진협회는 건조(乾燥)한 피부(皮膚)로 인(因)한 문제(問題)가 있다면

샤워(shower)를 5~10분 정도 안에 끝낼 것을 권한다.

 

 

3. 너무 많은 성분이 들어간 클렌저 사용

코로나바이러스(corona virus)가 유행(流行)한 이후(以後), 이러저러한

항균(抗菌) 성분을 첨가(添加)했다는 비누가 다양하게 나와 있다.

그동안 쓰던 일반 비누 만으로도 바이러스 (virus)를 죽이기에 충분하다.

어떤 다른 성분(成分)이 더 들어가야 할 이유가 없다.

미국 피부과학회 저널에 실린 2014년 5월 연구에 따르면, 순하고 지질이

풍부한 클렌저가 다른 것에 비해서 어떠한 온도에서 얼마나 길게 샤워하든

상관없이 피부((皮膚)에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머리 가장 나중에 감기

여드름을 나지 않게 하고 피부 자극(刺戟)을 줄이기 위해서 데이 박사는

“샴푸(shampoo)를 헹궈내고 린스 (rinse)를 바르고, 몸을 씻은 다음에

린스와 바디워시(body wash)를 동시(同時)에 씻어 내라”고 한다.

샤워(shower)할 때 이 순서(順序)를 따르면 혹여 몸에 샴푸(shampoo)와

컨디셔너(conditioner= 린스)가 남아 있지 않게 된다.

면도(面刀= shave)는 가장 마지막에 하자. 수염이 열과 물과 스팀으로

인해 더 부드러워져, 면도하기 쉬워질 것이다.

5. 아침에만 씻기

하루 중에서 샤워(shower)하기 가장 좋은 시간(時間)은 정해진 게 없다.

개인(個人)의 일정(日程)과 선호(選好)에 따르면 된다.

아침에 하는 샤워(shower)는 깨어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도와줄 수 있다.

취침(就寢) 전(前) 목욕(沐浴)도 나름대로 이점(利點)이 있다.

2019년 4월 ‘수면 의학 리뷰’는 “취침(就寢) 한두 시간 전(前) 10분 동안

따뜻한 물로 샤워(shower)하면 더 빨리 잠들 수 있다”고 밝혔다.

물론 밤에 하는 샤워(shower)의 또 다른 이점(利點)도 있다.

면역학 협회는 “알레르기나 천식(喘息)이 있는 경우는, 잠자리에 들기 전

목욕하면서 머리카락과 피부에서 꽃가루를 씻어 내는 게 좋다”고 말했다.

 

프리들러는 코로나바이러스(corona virus) 예방책으로 샤워를 권한다.

그는 “만약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과 교류하며 일한다면 집에 도착했을 때

가족들에게 인사하기 전에 즉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6. 너무 자주 씻기

모든 사람이 매일(每日) 샤워(shower)할 필요(必要)는 없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지 않고 피부가 더 건조해지는 추운 겨울에 그렇다.

데이 박사는 운동(運動)하거나 일하면서 몸이 더러워져서, 하루 두 번

샤워(shower)해야 한다고 느낀다면 한 번은 빨리 헹구고 다른 한 번은

제대로 씻을 것을 제안(提案)한다.

그는 인간은 우리가 생각보다 더럽지 않으므로 겨드랑이, 사타구니 같은

‘더러운 부분’에 집중하라고 권한다.

 

코메디닷컴 김세진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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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닷컴 ; 김세진 기자 (joyer@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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