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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의학, 한의사,한의대

한의계 보완대체의학 복합치료 권유(下) 전 세계 위암 치료 1위 성과를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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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계 보완대체의학 복합치료 권유(下)

전 세계 위암 치료 1위 성과를 외면

 

 

위암 한의학 '정의' 못한 채

미국국립암연구소 자료 인용

위암(胃癌)의 정의(定義) 조차도 한의학적(韓醫學的)으로 정하지 못하고,

미국국립암연구소(美國國立癌硏究所)의 자료를 인용(引用)하였다.

 

수천년 동안 쌓여온 수 많은 중의학(中醫學) 지식(知識) 가운데

◈ 암(癌),

◈ 적취(積聚),

◈ 징가(癥瘕),

◈ 현벽(痃癖) 등 중에서

표준(標準) 명칭(名稱)이나 정의(定義)로 삼을 만한 것도 없었을까?

 

중국고서(中國古書)에 실린 단어(單語) 그대로

▣ 반위(反胃),

▣ 위완통(胃脘痛),

▣ 심하비(心下痞),

▣ 격증(膈證)을 전재하고 있지만,

위암(胃癌) 치료(治療)의 병증(病症)이나 변증(變症)을 설명한 한의(韓醫)

지침(指針)에는 전혀 인용(引用)하지 않고 있다.

 

한방(韓方) 서적(書籍)을 살펴보면 단순한

◆ 통증,

◆ 구토,

◆ 덩어리,

◆ 더부룩한 증상 등을 가리키는 단어가 등장하지만

위암(胃癌)과의 관계(關係)를 설명(說明)하는 내용은 보이지 않는다.

 

위암(胃癌) 한의(韓醫)표준임상진료지침(標準臨床診療指針)은 위암 자체를

한의학으로 설명하지 못한 채 미국국립암연구소 자료를 인용하고 있다.

 

아울러 위암(胃癌)의 변증(辨證) 내용은 고대(古代) 중의학(中醫學) 고서로

설명하고 있어 학문(學問)의 일관성(一寬性)이 결여(缺如)되어 있다.

 

간위불화(肝胃不和)

한의학(韓醫學)에서 위암 변증의 하나인 간위불화(肝胃不和)를 살펴보자

간기(肝氣)가 울결(鬱結)되어 소설 (疏泄) 기능이 상실(喪失)됨으로써 위가

화강(和降)의 기능(機能)을 하지 못하는 병증(病症).

 

간기범위(肝氣犯胃). 증상은 가슴과 옆구리가 그득하고, 한숨을 잘 쉬고,

위완(胃脘)이 더부룩하면서 아프고, 트림이 나며 신물이 올라온다.

 

또는 구토하고, 설태(舌苔)가 옅은 황색을 띠며, 맥현(脈弦) 등이 나타난다.

치료법(治療法)은 조화간위법(調和肝胃法)을 사용(使用)해야 한다.

<출처=경희대학교, 동양의학대사전(1999) 중 일부 발췌>.

 

위암(胃癌) 한의(韓醫) 표준임상진료지침(標準臨床診療指針)에서 진단은

의학적(醫學的)인 방법(方法) 즉,

◐ 내시경(內視鏡) 검사(檢査) 소견(所見),

◐ 병리학(病理學) 조직검사(組織檢査) 소견,

◐ 영상의학(映像醫學) 검사 등이 있을 뿐이다.

 

이처럼 현대의학(現代醫學)으로 진단(診斷)하고 뜬금없이 변증(辨證)으로

간위불화(肝胃不和)를 내린다 하는데, 그렇다면 이런 변증을 어떤 학술적인

논리(論理)나 인과관계(因果關係)로 내렸는가를 제시(提示)해야 한다.

 

위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한의학(韓醫學) 이론(理論)과 지식(知識)에

기반(基盤)하여 이루어지는 의료행위 즉, 전통의학적 (傳統醫學) 진단(診斷)

내용은 없이 현대의학(現代醫學) 진단 기법에 의존(依存)하고 있다.

 

위암 한의표준진료지침에서 진단기법으로 의사(醫師)가 시행 및 처방하는

◑ 내시경(內視鏡) 검사,

◑ 병리학(病理學) 조직검사(組織檢査),

◑ 영상의학(映像醫學) 검사(檢査)를 서술(敍述)하고 있다.

 

막상 한의사(韓醫師)는 전혀 할수도 없고, 한다면 위법(違法) 행위(行爲)를

위암(胃癌) 한의표준진료지침에 실어 놓은 이유(理由)는 뭘까?

 

한방(韓方) 진단(診斷) 자체 즉 변증(辨證)에 관해서도 아무런 언급이 없다.

위암 한의표준진료지침을 보면 한의학적 치료는

▶ 간위불화(肝胃不和),

▶ 비위허한(脾胃虛寒),

▶ 위열상음(胃熱傷陰),

▶ 담탁응결(痰濁凝結),

▶ 기혈양허(氣血兩虛) 등 다섯(5) 가지다.

 

변증(辨證)에 따라서 수천년 동안 중의학(中醫學) 고서(古書)에 실려있는

한약(韓藥)과 중국(中國)의 전국시대(戰國時代)부터 사용했다는 침구(鍼灸)

치료(治療)를 한다고 기술(記述)하했다.

 

차라리 위암(胃癌)의 변증(辨證)에 관한 방법을 상세(詳細)히 기술하는 것이

지침(指針)의 효용(效用) 면에서 더 적절해 보인다.

 

한의 변증 치료법 '명칭'만 있고 설명은 없어…

변증 치료법 실체는?

변증(辨證)에 따른 치료법(治療法)을 보면

◀ 조화간위법(調和肝胃法),

◀ 건비온중(健脾溫中) 등 명칭(名稱)만 실려 있고 이에 대한 설명은 지침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변증 치료법의 실체는 무엇일까?

 

중국(中國) 고서 기록에서 묘사한 내용으로 어떻게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변증에 따라 한약(韓藥)을 처방할 수 있는지 보면 볼수록 궁금할 뿐이다.

 

한약치료(韓藥治療)와 침구치료(鍼灸治療)에 관한 자료가 학술적(學術的)

가치(價値)와 근거(根據)로서 대표성(代表性)이 있을까?

 

한의약(韓醫藥)의 치료(治療) 내용을 보면 어떤 병증(病症)과 변증(變症)에

어떤 한방약(韓方藥)을 처방(處方)해야 하는지, 침구치료 (鍼灸治療)에 관한

학술적 설명이나 변증별 혈(穴)자리를 나열하는데 그치고 있다.

 

학술적 근거나 자료를 제시하거나 설명이 없어 지침으로서 학술적 가치를

확보하는데 아쉬움이 있다.

 

출전(出典) 책명(冊名)과 중의학(中醫學) 논문(論文) 한 편이 실려 있지만,

인터넷으로는 검색할 수도 없다. 한의학계 후학(後學)들이 인용 자료를 찾아

학문 연구를 하려 해도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다.

 

 

의협신문 김강현 위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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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신문 ; 김강현 위원(의협 정책자문위원)

(KMA POLICY 특별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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