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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한의협, 한의대 정원 6년간 반으로 줄이고... 남는 공간을 의대 교육에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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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한의대 정원 6년간 반으로 줄이고...

남는 공간을 의대 교육에 활용하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양의계(洋醫界)가 올해(2026학년도) 의대생(醫大生) 모집(募集)정원(定員)을

"0"명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主張)하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회장 윤성찬)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한의과대학의

정원(定員)을 한시적(限時的)으로 줄이고, 이로 인(因)하여 남는 한의과대학의

공간(空間)을 의대생 교육(敎育)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方案)을 제시했다.

 

한의협(韓醫協= 대한한의사협회)은 보도(報道) 자료를 통해서 ‘전국(全國)의

한의대 정원을 한시적으로 내년부터 6년간 절반으로 줄이고, 그로 인해 남는

한의과대학의 공간을 한시적으로 의대 교육에 활용하자’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먼저 12곳 중 한의대(韓醫大)와 의대(醫大)가 같이 있는 대학교인

◈ 가천대,

◈ 경희대,

◈ 동국대,

◈ 원광대,

◈ 부산대는 해당 한의대 공간을 의대(醫大) 교육(敎育)에 사용하고,

 

의대 없이 한의대만 있는 대학교는 해당 한의대 공간을 인근 의대가 활용하는

▣ 대구한의대는 경북대 의대, 영남대 의대, 계명댜 의대,

▣ 대전대는 충남대 의대,

▣ 동신대는 전남대의대,

▣ 상지대는 연세대 원주,

▣ 세명대는 충북대의대,

▣ 우석대는 전북대 의대 등으로 해당 한의대의 공간을 인근 의대가 활용하는

세부(細部) 방안(方案)을 밝혔다.

 

한의협(韓醫協= 대한한의사협회)은 이러한 해결책을 통해 현재 부족(不足)한

의대(醫大) 교육(敎育) 공간(空間)을 확보해 올해 (2026학년도) 의대생 모집에

문제가 없게 할 뿐만 아니라 10여년 전(前)부터 문제(問題) 된 한의사(韓醫師)

인력(人力) 과잉(過剩) 문제까지 한 번에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의사(韓醫師)의 인력(人力) 과잉 (過剩) 문제는 10여 년 전(前)부터

보건복지부 인력 수급(需給) 추계(推計) 연구 결과(結果) 공급 과잉이 지적되며

감축(減縮)이 필요(必要)하다는 발표가 있어 왔다”며

 

“한의협은 해당 제안(提案)이 추진(推進)된다면 교육공간 확보(確保)에 따른

올해(2026학년도) 의대(醫大) 신입생 증원(增員) 논란(論難)은 사라지게 되고

한의사(韓醫師) 수(數)는 자연스럽게 감소(減少)함으로써 한의사와 양의사의

수급 균형(均衡)을 맞추는데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017년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需給) 전망(展望)’에 따르면 2030년에는 한의사(韓醫師) 1,400명이 과잉

공급(供給)되는 것으로 추계(推計)됐으며,

 

2021년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도 한의사는 2035년에 1300~1750여명이 공급

과잉인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원에 대한 변화는 아직까지 전혀 없는 상태다.

 

이와 함께 한의협(韓醫協= 대한한의사협회)은 해당 제안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한의대(韓醫大) 임상(臨床) 실습(實習) 여건(與件) 개선(改善) 등 한의대 교육의

질(質) 제고에 대한 정부(政府) 지원(支援)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2030년까지 약5조원 이상의 국고를

투입하겠다는 로드맵을 내놓고, 2025년에만 임상교육 훈련센터 건립(建立) 등

의학교육 인프라 확충 (擴充) 및 의대 교육 혁신 지원을 위해 총 6,062억원의

예산(豫産)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한의대와 관련한 지원 계획과

구체적인 방안은 없는 상황이다.

 

한의협 관계자는

“교육부가 의대(醫大) 정원(定員) 갈등으로 의대 교육 인프라 운영과 확충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반면 한의대 교육 인프라에 대한 지원은 전무한

형편”이라며

 

“한의과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고 지원해서 의대생과 한의대생 교육에

활용(活用)한다면 올해 (2026학년도) 의대(醫大) 정원(定員) 문제를 비롯해서

많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족의학신문 김춘호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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