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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식

혈관 타고 온몸 퍼지는 악성 종양인 혈액암... 혈액암 종류, 원인, 주요 증상, 및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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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타고 온몸 퍼지는 악성 종양인 혈액암...

혈액암 종류, 원인, 주요 증상, 및 치료법

 

 

혈액암(血液癌)은 다른 암(癌)과 다르게 암세포(癌細胞)가 피(血)를 타고

신체(身體)의 곳곳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수술로 암 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不可能)하다.

 

그러나 완치율(完治率)은 꽤 높은 편이다.

상태(狀態)에 따라 골수이식(骨髓移植) 수술(手術)이나 국소적(局所的)인

방사선(放射線) 치료(治療) 등을 통해 80% 이상 완치(完治) 가능하다.

 

혈액암 (血液癌)은 다양한 증상(症狀)을 나타 내므로, 혈액암이 우리 몸에

보내는 이상(異常) 신호(信號)를 잘 감지(感知)해야 한다.

 

 

혈관 타고 온몸에 퍼지는 악성 종양

혈액암(血液癌)은 혈액을 구성(構成)하는 성분(成分)에 생긴 암을 말한다.

혈액세포(血液細胞)는 골수(骨髓)에서 만들어지는 데, 골수는 골반뼈 안의

물렁뼈 사이사이에 존재(存在)한다.

 

여기에서는 가장 초기(初期) 세포(細胞)인 조혈모세포(造血母細胞)부터

시작해 여러 분화 단계(段階)를 거쳐 성숙(成熟)한 혈액세포(血液細胞)인

◈ 백혈구(白血球),

◈ 적혈구(赤血球),

◈ 혈소판(血小板)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분화(分化)된 세포(細胞)들은 혈관(血管)을 통해 온몸 구석구석을

돌며 각자의 역할(役割)을 한다.

 

이때 조혈모세포(造血母細胞) 단계(段階) 또는 혈액세포(血液細胞)를

만들어내는 단계에서 세포가 어떤 손상(損傷)을 받거나 유전적(遺傳的)인

변화(變化)로 인(因)해 암세포(癌細胞)로 변화하고, 암세포가 증식하면서

생기는 것이 혈액암(血液癌)이다.

 

대표적인 혈액암(血液癌) 종류(種類)로는

◆ 백혈병,

◆ 림프(lymph)종(腫),

◆ 다발성 골수종(多發性骨髓腫)이 있다.

 

이 중 가장 환자가 많은 병은 림프(lymph)종(腫)이다.

매년 약 4,000~5,000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며 보통 60대부터 호발한다.

나이와 비례(比例)해 발생(發生) 빈도(頻度)가 증가(增加)한다.

 

 

식은땀 흘리고 체중 감소하면 의심해야...

혈액암이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 흡연(吸煙),

△ 유전적 소인(遺傳的 素因)

△ 바이러스 감염

△ 방사선(放射線) 조사(照射)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한다.

특히, 면역결핍(免疫缺乏)이 위험(危險) 요인(要因) 중 하나로 꼽힌다.

 

혈액암(血液癌)의 증상(症狀)은 다양(多樣)하게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초기(初期) 증상(症狀)은 빈혈(貧血)로 인(因)한 피로(疲勞),

안면(顔面) 창백(蒼白) 등이 있고,

 

혈소판(血小板) 감소(減少)로 인해 쉽게 멍이 들거나 코피, 잇몸 출혈 등이

나타나면서 식욕부진과(食慾不振) 체중 감소와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

 

병(病)이 진행(進行)될수록 잇몸이 붓거나 간(肝)과 비중이 커질 수 있고,

▶ 오심(惡心)

▶ 구토(嘔吐),

▶ 경련(痙攣),

▶ 뇌신경 마비(腦神經痲痺),

▶ 월경(月經) 이상(異常),

▶ 뇌출혈(腦出血) 등이 발생(發生)하기도 한다.

 

또한 수면(睡眠) 중에 식은땀을 흘리는 것도 혈액암의 증상 중 하나이다.

수면 중 식은땀을 흘리는 원인(原因)은 다양(多樣)하지만, 혈액암(血液癌)

환자들의 약 30%가 잘 때 식은땀을 흘린다는 보고가 있는 만큼 잘 때마다

옷과 베개가 젖을 정도로 식은땀을 흘린다면 혈액암을 의심해야 한다.

 

혈액암(血液癌) 세포(細胞)는 이유 없이 염증(炎症) 물질을 내보내는 데,

이때 우리 몸의 면역(免疫) 물질은 대응하는 과정에서 땀을 배출한다.

 

땀과 함께 온몸이 가려운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혈액암(血液癌) 세포는 몸 여기저기 침투(浸透)하는데, 피부(皮膚) 밑에도

염증(炎症)을 일으키면서 전신(全身0 가려움증을 유발(誘發)한다.

 

워낙 다양한 증상을 지녔음에도, 혈액암의 자가(自家) 진단은 쉽지 않다.

 

혈액암 중에서 림프종 정도에서 자가(自家) 진단(診斷)이 가능(可能)하다.

목이나 쇄골뼈, 겨드랑이 등의 림프(lymph) 절(節) 크기를 확인(確認)하고,

별다른 통증 없이 2~3주 이상 계속 커지면 림프종을 의심해야 한다.

 

그러나 림프(lymph) 절(節)이 커지는 원인은 혈액암(血液癌)이 아니어도

많기 때문에, 체중(體重) 감소(6개월 이상 이유 없이 계속하여 감소)와 같은

또 다른 증상은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율 높아

그렇다면 혈액암(血液癌)은 어떻게 발견(發見)할까?

대부분 건강검진(健康檢診)을 통해서 간(肝)이나 비장(脾臟이 커져 있는

상태에서 림프종을 발견하거나, 혈액검사 (血液檢査)에서 빈혈(貧血)이나

비정상적(非正常的)인 백혈구(白血球)들을 통해 알아차린다.

 

말초 혈액검사를 통해 발생이 의심되면 골수조직 생검을 통하여 진단한다.

골수검사(骨髓檢査)는 골반뼈 안에 있는 골수액을 바늘로 흡인(吸引)하여

채취(採取)하는 검사로, 골반뼈 뒤쪽 가장자리 위쪽을 부분 마취(痲醉) 후

굵은 바늘로 찔러서 시행한다.

 

골수검사를 통해 현미경(顯微鏡)으로 암세포(癌細胞)의 모양을 확인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릴 뿐 아니라 골수검사에서 획득한 세포(細胞)들을 이용해

◀ 면역표현형 검사,

◀ 유전자 검사 등을 추가하여

◁ 위험도 분석,

◁ 치료 후 재발률 예측 등 예후(豫後) 결정(決定)까지 진행할 수 있다.

 

하이닥 혈액종양내과 상담의사 박현민 원장(서울박내과의원)은

“혈액암(血液癌) 중 하나인 급성골수성 백혈병은

◐ 유도항암화학요법,

◐ 공고항암화학요법,

◐ 유지항암화학요법을 한 후에

골수(骨髓) 이식(移植)을 하는 것이 완치(完治)의 정도”라고 밝히며,

 

“젊을수록 골수(骨髓) 이식을 통한 부작용(副作用)이나 합병증(合倂症)이

더 적기에 완치(完治) 가능성(可能性)이 높다.

 

항암치료 후에는 골수가 전반적으로 저하(低下)되어 있고 면역력(免疫力)

역시 떨어져 있기 때문에 되도록 날(生) 음식을 피하고 가공식(加工食)보다는

자연의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여 향후 면역과 골수세포의 저하기(低下期)를

대비(對備)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혈액암(血液癌)이 발생하면 종류에 따라

◑ 항암치료,

◑ 방사선 치료,

◑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 등을 시행한다.

 

한편, 혈액암(血液癌) 종류별(種類別) 5년 생존율(生存率)은

■ 백혈병 60~80%,

■ 악성림프종 60~90%,

■ 다발성 골수종

□ 1기(期) 82%,

□ 2기 62%,

□ 3기 40% 정도다.

 

 

 

하이닥 신동준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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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닥 ; 신동준 하이닥 건강의학 기자 (hidoceditor@mcircle.biz)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박현민 원장 (서울박내과의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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