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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식

‘이것’만 줄여도 하루 1kg 이상 감량 가능... 가장 쉬운 과학적인 '다이어트'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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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줄여도 하루 1kg 이상 감량 가능...

가장 쉬운 과학적인 '다이어트' 비법

 

 

물은 우리 몸의 60% 이상(以上)을 차지한다.

몸속의 물(水)은 몸의 구성(構成), 성별(性別),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무엇을 먹느냐가 체내에 불필요한 물의 축적과 깊은 관련이 있다.

축적(蓄積)된 물은 보통 콩팥을 통해서 걸러져야 하지만 몸에 남기도 한다.

이런 여분의 물을 줄이는 것이 다이어트의 비법이 될 수 있다.

 

실제 신체(身體) 수분(水分) 함량을 줄이면 단 하루 만에 0.9㎏~1.8㎏의

체중(體重)을 줄일 수가 있다.

 

어떻게 하면 물의 무게를 줄일 수 있을까?

각종 사회과학(社會科學) 통계치로 유용한 정보(情報)를 제공(提供)하는

웹사이트 ‘사회과학을 위한 측정기기 데이터베이스(MIDSS)’에 실린 내용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텍사스A&M대 의대의 게이브 닐 교수(가정의학)는

“우리 몸무게의 대부분은 물로, 뼈(骨)를 제외면 우리 몸에서 가장 무겁고

살이 빠지기 시작할 때 제일 먼저 줄어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닐 교수는

“신체(身體)가 효율적(效率的)이면 물은 우리 몸 전체에 퍼져 동맥(動脈),

정맥(靜脈), 조직(組織), 세포(細胞)로 전달(傳達)된다”면서

 

“세포(細胞)들 사이와 지방 (脂肪) 주변의 장소들, 즉 ‘제3의 공간’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물이 갈 때 문제가 된다”고 밝혔다.

 

0.45㎏~1.35㎏의 물을 빼는 데는 대략 이틀 정도가 걸린다.

과도한 물이 얼마나 빨리 몸을 떠나는지는 식단과 신체 활동에 달려 있다.

 

식단(食單)이 더 건강하고 신체적(身體的)으로 더 활동적(活動的)일수록

불필요(不必要)한 물을 더 빨리 배출(排出)할 수 있다.

 

물(水)의 체내(體內) 비축(備蓄)은 심장(心臟)이나 신장(腎臟) 질환 등

만성(慢性) 질환(疾患)의 징후(徵候)일 수 있다.

 

MIDSS에 따르면 여성(女性)의 경우는 생리(生理) 주기(週期)와 호르몬

변화(變化)가 물(水)의 무게에도 영향(影響)을 미칠 수 있다.

 

수분의 과잉 보유를 막는 한 가지 방법으로 소금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다.

소금 함량(含量)이 높은 가공식품(加工食品)을 줄이는 게 핵심이다.

 

라면, 치즈, 수프 혼합물, 파스타 소스, 냉동식품(冷凍食品) 등과 그리고

맛있는 스낵과 같은 가공식품들은 맛을 내고 유통기한(流通期限)을 길게

만들기 위해 소금을 사용한다고 MIDSS는 지적했다.

 

닐은 “화학적(化學的) 관점에서 물(水)은 소금(salt)을 따라 다닌다”면서

“식단(食單)에 나트륨(Natrium)이 많이 포함(包含)되면 불필요한 곳으로

물이 따라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채소, 씨앗, 견과류는 염분이 낮기 때문에 이러한 불필요한 물을 줄여준다.

다른 방법은 물을 마시면서 수분(水分)을 유지(維持)하는 것이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물은 신장(腎臟= 콩팥)의 기능을 돕고 몸에서

과잉(過剩) 수분(水分)과 소금기를 씻어내는 것을 돕는다.

 

미국 국립스포츠의학아카데미(NASM)에 따르면 탈수(脫水)가 일어나면

몸은 탈수 상태를 막기 위해 여분(餘分)의 물을 보유(保有)하게 된다.

 

세 번째 방법은 탄수화물(炭水化物)을 줄이는 것이다.

탄수화물은 몸에 글리코겐 (glycogen) 분자를 저장 (貯藏)하게 하는 데,

글리코겐 분자(分子)는 1g당 3g의 물을 머금는다.

 

탄수화물(炭水化物)을 섭취하지 않으면, 글리코겐 (glycogen) 분자가

감소하여 물의 무게도 줄어든다고 MIDSS는 설명한다.

 

파스타와 쌀밥 같은 고탄수화물 식사를 계란, 콩, 살코기와 같은 단백질이

풍부(豊富)한 식사(食事)로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타민 B6와 마그네슘 보충제도 물의 무게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들 보충제 (補充劑)는 신장이 과도한 소금과 물을 씻어내는 것을 돕는다.

또 다리의 붓기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MIDSS는 조언했다.

 

운동(運動)도 물의 무게를 줄이는 또 다른 방법(方法)이다.

글리코겐 (glycogen)을 연소(燃燒)하는 운동을 1시간 하면 물의 무게를

0.45㎏~1.8㎏ 줄일 수 있다.

 

체온(體溫)과 복장(服裝)도 물 배출(排出)과 관련이 있다.

땀을 흘리게 하는 신체(身體) 활동(活動)은 물의 무게를 빠르게 줄여준다

운동 후에 물은 잃어버린 수분(水分)을 보충하고, 탈수(脫水)를 피하는데

필수적(必須的)이라고 MIDSS는 지적했다.

 

이뇨제도(利尿劑) 물의 무게를 줄이는 또 다른 방법(方法)이다.

알약으로 된 이뇨제는 보통 혈압을 낮추기 위해 의사에 의해서 처방되는데

그들은 소금과 물을 제거(除去)하는 배뇨(排尿)를 증가(增加)시킴으로써

작동한다고 NASM은 설명했다.

 

잠(수면)은 몸 안에 있는 물의 양(量)을 조절하는 또 다른 중요한 방법이다.

수면 (睡眠)은 목을 마르게 하고, 몸에 더 많은 물을 저장 (貯藏)하게 하는

과도(過度)한 수분 공급(供給)을 유발(誘發)할 수 있다.

 

MIDSS는 그것이 콩팥(신장)의 일을 증가(增加)시켜, 콩팥의 기능(機能)

장애(障碍)와 더 많은 수분 보유(保有)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숙면(熟眠)은 또한 수위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장시간 앉아 있는 것도 몸에 물이 쌓이게 하고 팔과 다리가 붓게 할 수 있다.

우리 몸에 체액(體液)이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휴식 (休息)을 취하고

짧은 산책(散策)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코메디닷컴 한건필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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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닷컴 ; 한건필 기자 (hanguru@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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