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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확정된 2025학년도 39개 의대에 4,610명... 수시 67.6%, 정시 32.4%, 지역인재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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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된 올해(2025학년도) 39개 의대에 4,610명...

수시 67.6%, 정시 32.4%, 지역인재 59.7%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2025학년도 전국(全國) 39개 의과대학 (醫科大學) 모집인원(募集人員)이

정원(定員) 내(內)*외(外) 합산(合算)해 4,610명으로 확정(確定)됐다.

 

정원(定員)내(內)가 4,485명, 정원외(外)가 125명이다.

의전원(醫專院)인 차의과대까지 포함하면 40개 의대 4,695명으로 늘어난다.

 

39개 의과대학 (醫科大學) 기준(基準)으로

◈ 수시(隨時) 67.6%(3118명),

◈ 정시(定時) 32.4%(1492명)으로 수시의 비중이 압도적(壓倒的)이다.

 

주(主)로 수시(隨時)에서 선발(選拔)하는 지역인재(地域人材) 전형(銓衡)이

확대(擴大)되면서 전년(前年) 대비(對比) 수시 비중이 4.9%p 확대됐다.

 

수시/정시의 전형별(銓衡別)로 살펴보면

▣ 교과전형(敎科銓衡)이 34.2%로 가장 많고 이어

▣ 수능(修能= 대학 수학 능력 시험) 32.4%,

▣ 학종(學綜= 학생부 종합 전형) 28.9%,

▣ 논술(論述) 3.9%,

▣기타 0.6% 순이다.

 

특히 올해 최상위권부터 내려오는 합격선의 하락으로 입결 혼란이 예고된

상황에서 교과/수능 등 정량평가(定量評價) 위주 전형이 66.6%에 달하는데

깜깜이로 가려진 입시(入試)가 과반(過半)을 넘어서면서 지원(志願) 전략

구상 이 어려워진 환경에 놓인 셈이다.

 

비수도권 26개교의 지역 인재 규모 (規模)는 59.7% (1,913명)로 확대된다.

수시의 경우 81%(1,549명), 정시는 19%(364명)가 지역인재에 해당한다.

 

정부가 올해부터 지역인재(地域人材) 비율을 60%까지 상향조정하겠다고

밝힌데 따라 전년(前年) 대비(對比) 888명이 늘었다.

 

26개교 중에서는

◆ 전남대의 지역인재(地域人材) 비율이 78.8%로 가장 높다. 이어

◆ 경상국립대 72.5%,

◆ 부산대 69.3%,

◆ 동아대 68.6%,

◆ 건양대 66.7% 순(順)으로 톱(Top) 5이다.

 

의대증원 뿐만 아니라 28.6%까지 확대되는 무전공 규모 역시 큰 변수다.

정부는 올해 무전공(無專攻) 확대(擴大) 일환으로 ‘전공자율선택제’를 도입,

중점 추진대학 73개교를 중심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28.6%(3만7935명)을

무전공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전체(全體) 정원 중에 6.6%(9,924명)만이 무전공(無專攻)이었다면

올해(2025학년도)는 무려 2만8,011명이 늘어난 것이다.

 

수도권대학 51개교가 29.5%를, 국립대가 26.8%를 무전공으로 선발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大入銓衡施行計劃) 주요사항을 30일 안내했다.

 

39개 의대에서 4,610명 모집...

교과 34.2%로 ‘최대’, 수능, 학종, 논술 순

올해(2025학년도) 전국 39개 의과대학 모집인원이 4,610명으로 확정됐다.

정원 내(內) 4,485명, 정원 외(外) 125명이다.

 

앞선 2일 정원 내 4,487명을 발표한데서 서울대/중앙대의 동점자(同點者)

초과모집(超過募集)에 따른 감축(減縮)으로 2명이 감소(減少)했다.

 

모집시기별(募集時期別)로 살펴보면

◐ 수시 67.6%(3118명),

◐ 정시 32.4%(1492명)의 비중이다.

 

전형별(銓衡別)로 살펴보면

◑ 교과전형이 34.2%(1577명)로 가장 많고 이어

◑ 수능 32.4%(1492명),

◑ 학종 28.9%(1334명),

◑ 논술 3.9%(178명),

◑ 기타 0.6%(29명) 순이다.

 

올해(2025학년도) 교과전형(敎科銓衡)과 수능위주전형(修能爲主銓衡)

평가위주전형(評價爲主銓衡)이 66.6% 규모인 점에 유의해야 한다.

 

입결(입시결과의 줄임말)이 촘촘한 최상위권(最上位圈) 의과대학의 경우는

적은 모집인원(募集人員) 변화에도 입결이 크게 출렁이기 때문이다.

 

전년도(2024학년도) 입결(입시결과)을 참고(參考)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성적(成積) 한 줄 세우기’ 전형(銓衡)이 과반(過半)을 넘은 셈이다.

 

특히 수시(隨時)에서는 수능 최저(最低) 충족(充足)이 쉬운 전형(銓衡)으로

몰리는 등의 변화로 되려 입결이 상승(上昇)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따라서 2025학년도 입시 예측(豫測)이 거의 불가능(不可能)해진 셈이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많은 대학교에서 수시(隨時) 수능 최저(最低)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능(修能) 최저 충족(充足) 어려움 정도에 따라

입학선 변동 폭이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대학별(大學別) 모집인원(募集人員)을 살펴보면

전북대(171명) 전남대(165명) 부산대(163명) 충남대(158명) 경북대(157명)

원광대(157명) 순천향대(154명) 조선대(152명)까지 150명 이상이다.

정원내/외 합산 기준이다.

 

이어 경상국립대(142명) 가천대(137명) 서울대(137명) 충북대(126명)

계명대(125명) 동국대(WISE)(124명) 인하대(123명) 가톨릭관동대(115명)

아주대(113명) 고려대(112명) 성균관대(112명) 연세대(112명) 경희대(111명)

건국대(글로컬)(110명) 울산대(110명) 한양대(110명) 을지대(106명)

연세대(미래)(104명) 인제대(104명) 한림대(104명) 고신대(103명)

영남대(103명) 건양대(102명) 동아대(102명)까지 100명 이상이다.

 

이어

가톨릭대(96명) 강원대(91명) 중앙대(87명) 단국대(82명) 대구가톨릭대(82명)

이화여대(76명) 제주대(72명) 순이다.

 

의전원인 차의과대의 경우 정원내 80명, 정원외 5명으로 95명을 모집한다.

차의과대를 포함한 40개 의대 모집인원은 총 4,695명이다.

 

비수도권 26개 의대 ‘지역인재 59.7%’...

전남대 78.8% ‘최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순

비수도권(非首都圈) 26개 의대의 지역인재 비율은 59.7%까지 확대된다.

정부(政府)가 지역인재 60%를 추진(推進)함에 따라 대부분의 대학(大學)이

지역인재(地域人材) 규모(規模)를 60% 이상(以上)으로 맞췄다.

 

특히, 이번 통계는 정원 내/외 기준으로 대학별 2025전형계획이 발표되고

정원 내 인원만 합산할 경우 지역인재 비율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대학별(大學別)로 살펴보면

전남대(78.8%) 경상국립대(72.5%) 부산대(69.3%) 동아대(68.6%) 건양대(66.7%)

조선대(65.8%) 원광대(65%) 전북대(64.9%) 대구가톨릭대(63.4%)

순천향대(62.3%) 동국대(WISE)(61.3%) 을지대(61.3%) 경북대(60.5%)

강원대(60.4%) 충북대(60.3%) 영남대(60.2%) 건국대(글로컬)(60%)

울산대(60%)까지 18개교가 60% 이상이다.

 

이어

충남대(58.9%) 고신대(58.3%) 계명대(57.6%) 인제대(52.9%) 제주대(48.6%)

가톨릭관동대(34.8%) 연세대(미래)(28.8%) 한림대(21.2%) 순이다.

 

강원/제주 지역의 경우는 지역인재 의무선발 비율이 20%로 낮아 20%대의

연대(미래= 원주 켐퍼스), 한림대 등 2개교는 20%대의 규모를 보였다.

 

지역인재전형(地域人材銓衡)은 통상적 수시(隨時) 전형(銓衡)을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올해 정시에서도 지역인재 선발 인원이 상당수 늘었다.

 

지난해 225명에서 올해(2025학년도) 364명까지 139명 확대(擴大)됐다.

단, 여전히 수시(隨時) 위주(爲主) 증가폭(增加幅)이 뚜렷하다.

 

지난해의 800명에서 749명 증가한 1,549명을 수시 지역인재로 모집한다.

비율(比率)로 살펴보면 수시(隨時)가 81%, 정시(定時)가 19%이다.

 

‘전공자율선택제’ 73개교 28.6% 무전공 선발

2025대입은 의대 증원 뿐 아니라 무전공(無專攻) 선발에도 주목해야 한다.

순증형식 (純增形式)인 의대(醫大) 증원 (增員)과 달리 무전공은 기존(旣存)

학과(學科)들에서 정원을 떼어오는 ‘제로섬 게임’ 형태이기 때문이다.

 

즉, 무전공(無專攻)학과 100명을 만들려면 다른 학과에서 조금씩 100명을

빼 오는 형태여서, 다른 학과의 모집단위(募集單位)의 인원(人員)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따라서 예년의 입시(入試) 결과(結果)가 무용지물(無用之物)되는 것이다.

특히 의대(醫大) 증원 (增員)의 경우에는 상위권을 중심으로 한 혼란이지만

무전공(無專攻) 확대(擴大)의 경우 전(全) 모집단위(募集單位)에 영향을

준다는 점이 더욱 큰 변수(變數)라고 볼 수 있다.

 

2025대입부터 정부가 무전공(無專攻) 선발을 확대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올해 ‘전공자율선택제(專攻自律選擇制)’를 도입(導入)해, 73개교가 28.6%

(3만7935명)을 무전공으로 모집(募集)한다.

 

수도권 51개교가 2만5,648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29.5%를 무전공으로

선발하며 국립대 22개교는 1만2,287명(26.8%)을 무전공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수도권 7,518명(7.7%), 국립대(國立大) 2,407명(4.5%)과 비교해서

수도권은 4배, 국립대는 6배갸량 그 규모(規模)가 확대(擴大)된 셈이다.

 

기존(旣存) 무전공(無專攻) 확대 추진 계획과 동일하게 유형1(자유전공)과

유형2(계열/단과대 모집)로 구분하는데, 올해 '유형1'은 11.2%(1만4,844명),

'유형2'는 17.4%(2만3,091명) 규모다.

 

정부(政府)가 내세운 ‘전공자율선택제(專攻自律選擇制)’는

수도권대학(首都圈大學)과 국립대학(교대, 특수 목적대 제외)를 중심으로

모집단계 혁신을 우선 추진한다.

 

◇ 비수도권대학(非首都圈大學),

◇ 교대(敎育大學),

◇ 특수목적대학(特殊目的大學)은

대내외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중점(重點) 추진 대상에서 제외(除外)했다.

 

전공자율선택모집을 확대(擴大)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흥미/적성에 맞는

전공(專攻)을 선택(選擇)할 수 있는 기회(機會)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특히 구분이 어려운 무전공제도(無專攻制度) 특성(特性)에 따라 대교협은

‘대학어디가’에 대학별 2025학년 전공자율선택(專攻自律選擇) 모집 현황을

게재(揭載)할 예정이다.

 

교육부(敎育部)는 SNS에 전공자율선택(專攻自律選擇) 대학생들의 실제

경험담(經驗談)과 대학 운영 (運營) 사례 등 정보를 담은 영상과 자료 등을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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