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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식

40년 동안 얼굴에만 선크림을 발랐더니...지금 '이렇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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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동안 얼굴에만 선크림을 발랐더니...

지금 '이렇게' 됐습니다

 

 

40년 동안 선크림을 꾸준히 발라온 92세 할머니의 피부 상태가 공개됐다.

<하단 사진 참고>

 

유럽의 피부과(皮膚科) 학회지(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 게재 (揭載)된 사진 (寫眞)에서

할머니는 40년간 선크림(suncream)을 꾸준히 바른 결과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깨끗하고 밝은 피부색(皮膚色)을 자랑했다.

 

그러나 딱 한 가지 ‘목’ 부분을 신경쓰지 않았다.

그 결과(結果) 얼굴과는 전혀 다른 피부(皮膚) 상태(狀態)를 보이게 됐다.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목부분은 검버섯 등 색소가 침착된 모습이었다.

<하단 사진 참고>

 

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선크림은

흐린 날씨에도 발라야 합니다

◈ 비 오는 날,

◈ 흐린 날,

◈ 겨울철 등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구름 낀 날에도

자외선(紫外線)의 80%가량은 피부(皮膚)에 도달(到達)한다.

심지어 안개가 낀 날에는 피부(皮膚)에 닿는 자외선량이 맑은 날과 같다.

물속에 있어도 자외선에 노출(露出)되는 만큼, 외출(外出)할 때는 무조건

자외선(紫外線) 차단제(遮斷劑)를 바르는 것이 좋다.

실내에 있을 때는 차단제(遮斷劑)를 사용할 필요는 없겠지만, 창문 근처나

차량에 오래 머무는 경우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권장된다.

 

◆ 미국서 28년간 배달 트럭을 운전한 69세 남성의 얼굴 모습

 

 

▣ 자외선 B는 일광화상(日光火傷)을 일으키며,

▣ 자외선 A는 광노화(光老化)와 피부암(皮膚癌)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자외선B와 자외선A를 모두 막아주는 제품(製品)을 써야 한다.

SPF(sun protection factor= 자외선차단지수) 수치는 자외선(紫外線)

차단제(遮斷劑)를 바른 피부가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피부에 견줘 얼마나

오랫동안 화상(火傷)을 입지 않고 견디는지를 의미하는 데, 일반적으로

SPF 수치(數値)가 50 이상이면 최상의 자외선 차단을 의미한다.

 

물론 SPF 수치(數値)가 높은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SPF 수치가 30을 넘으면 피부자극(皮膚刺戟)이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에

일상생활(日常生活)에서는 SPF 30이면 충분(充分)하다,

영유아기(嬰乳兒期)부터 자외선(紫外線) 차단(遮斷)에 신경 써야 하지만,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아(嬰兒)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보다 직접적인

햇빛 노출(露出)을 피하는 노력이 바람직하다.

6개월 이상(以上)이라면 외출시 옷이나 모자로 자외선을 최대한 가려주고,

얼굴과 같은 노출 부위에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일상에서는

4시간마다 덧발라야

자외선(紫外線) 차단제(遮斷劑)는 반드시 외용(外用)으로 사용(使用)하고,

피부(皮膚)에 상처(傷處)가 있는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뿌리는 제품(製品)은 코로 흡입(吸入)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만약 눈 등에

들어갔을 때는 물로 충분히 씻어야 한다.

내용물의 색상이 변하거나 층이 분리되는 등 내용물에 이상이 있을 경우는

제품 사용을 중지하고, 개봉 후 오래된 제품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자외선(紫外線)차단제(遮斷劑)는 가급적 외출하기 15∼30분 전에 바르고,

일상생활에서는 4시간마다, 야외활동 때는 2시간마다 덧발라야 한다.

자외선차단제는 피부(皮膚)에 막이 생길 정도로 두껍게 바르는 것이 좋다.

스틱이나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은 크림이나 로션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난 후 덧바를 때 이용하면 더 효과적(效果的)이다.

 

마스크를 써도 자외선(紫外線) 차단제(遮斷劑)는 발라야 한다.

다만, 마스크로 가리는 부위는 피부의 온도(溫度)와 습도(濕度)의 증가로

인해 피지(皮脂) 분비(分泌)가 증가(增加)하고 피부 염증반응(炎症反應)에

취약(脆弱)해지므로 여드름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유분이 많은

자외선(紫外線)차단제(遮斷劑)는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자외선차단제가 남아있으면 땀이나 피지(皮脂), 먼지 등과 섞여서

피부(皮膚) 트러블(trouble)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자외선차단지수가 높은

차단제를 사용(使用)했다면 꼭 이중 세안(洗顔)이 필요하다.

 

◆ 자외선 차단 여부에 따른 쌍둥이 자매의 노화 차이.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서울신문 김유민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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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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